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마중물이 될 무안사랑상품권을 올해 하반기 총 28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군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일반지원(5억 6천만원)과 특별지원(15억 원)을 통해 총 20억 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소비 위축과 관광객 급감 등 지역경제에 엄청난 피해를 입은 무안군이 정부에 특별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번 국비 확보가 가능했다. 군은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무안사랑상품권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월 50억원 씩 총 150억원 규모로,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0% 늘어난 17%로 대폭 할인율을 높여 발행한다. 김산 군수는 “무안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2차 추경 방향에 발맞춰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에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공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로서 학교운영위원들의 디지털 교육 대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 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학교운영위원들이 정책의 실제 적용 모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초·중등 현직 교사들이 직접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술 기반의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실 수업 변화상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소통하기 위한 토크쇼 형식의 대화의 시간이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9일 오후 3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및 위탁급식업체 대표 20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급식 관계 업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투명한 식재료 유통 및 우수식재료 납품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 주의사항 등을 알리고 납품 관계자들의 청렴 의식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립순천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중범 교수가 식재료의 건전하고 투명한 유통관리 및 위생관리 기준, 식중독 예방 주의사항 등을 교육한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장태준 전문강사가 공정한 계약 이행, 부패방지 등 청렴한 업무수행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전달한다. 교육 마지막에는 시교육청 관계자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업체 종사자 건강진단 기간 준수, 납품업체 배송차량 온도 관리 등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평소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식재료 납품 및 위탁급식 업체 대표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급식업체와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6월 19일 오후 2시,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관련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이 하락하고 회복이 정체됨에 따라 원인을 분석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략과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대구시 의료관광 수행기관인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엑스코를 비롯해 대구시의사회, 대구시한의사회, 대구관광협회 등 관련 기관과 지역 교수,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인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등 15여 개 기관이 참석하여 당면 문제점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해외홍보센터 운영 활성화, 선도유치기관 지정 확대, 대학병원과 의사회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 등 의료관광 재도약 기반을 보강하는 방안과, 외국인환자 유치에 따르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고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의료관광은 의료서비스 산업 외에도 관광, 쇼핑, 숙박 등 연관 산업으로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큰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메디시티 대구의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봉배)는 19일 회원들과 함께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초전공원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견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작가정원, 작품전시 등을 관람하며 정원산업과 농업의 접점을 확인하고 농업의 부가가치 확대 가능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월아산 수국 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 행사장에도 방문하여 아름답고 활기찬 진주를 알리기 위한 각종 체험활동, 작품전시, 산림레포츠를 직접 체험했다. 김봉배 회장은 “정원속에 깃든 생명과 치유의 가치는 농업이 추구하는 본질과 닮아 있다”며 “우리 농업인단체도 정원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치유농업 농촌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융복합 산업으로 함께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회원과 함께하며 “농촌의 정원화는 경관개선뿐 아니라 관광체험농업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고 정원사업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정원산업과 농업의 동반성장의 가능성을 공유했다. 한편,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2회 시군 관광과장 회의 및 워크숍‘이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도와 시군의 관광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경남도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도청 관광개발국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해 관광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준비된 역량교육 시간에는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정철수 과장이 ‘전담여행사 운영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전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실에 맞는 전담여행사 활용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합천군 대표 관광지인 영상테마파크 운영성과 및 황매산 철쭉축제 사례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후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각 시군의 관광마케팅 전략, 관광지 개발 방향, 2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6월 18일, 재난·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군민에게 안정적인 급수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내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비상 급수시설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민방위 급수시설 표지판 설치 여부 ▲전기설비 이상 유무 ▲관정 관리 상태 ▲누수 및 파손 여부 ▲정기적인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으로, 비상시 원활한 급수 체계 유지와 대응 가능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상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시설을 식별할 수 있도록 관정 표지 정비를 강화할 계획이며, 급수시설 운영에 대한 관리 체계를 점검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비상 급수시설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함양군은 군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민방위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KB인재니움 사천에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개선과 소통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노사 간 소통을 증진함으로써 공단의 존재 목적과 역할을 재확인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했다. 워크숍은 2025년 변화된 인권 환경에 발맞춰 ‘2025 노사공동 윤리·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공식 선포를 시작으로, 선언문은 상호 존중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인권경영 실천에 대한 공단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컬링, 방탈출 게임 등 팀빌딩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부서 간 소통을 촉진하고, 협업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는 지난해 팀빌딩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설계된 일정으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공공시설의 특성상 운영 중단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워크숍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하반기 일정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삼천포대교공원 내 드론체험장에서 6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드론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천시 드론체험장은 우주항공수도 ‘사천’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항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삼천포대교공원 내(대방동 733-3)에 위치해 있다. 드론체험 프로그램은 유소년부 ‘드론체험교실’과 일반부 ‘드론축구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유소년부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일반부는 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모두 2주(총 4일, 주말 하루 2시간) 과정이며, 유소년부는 각 반별 최대 6명, 일반부는 최대 8명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유소년부에서는 드론의 원리와 기본 조종법, 드론 실습(항공촬영, VR체험 등)과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 드론 관련 진로탐색 및 안전 교육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일반부는 드론축구 공식룰 습득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