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19일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천대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박보생 평생교육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 외국 인력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역특화형 비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지역특화형 비자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그 가족을 상주시에 유치하기 위한 상호협력 ▲ 상주시 기업 취업 연계 및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체계 활성화 등 성공적인 외국인 인력수급 모델 정착 및 확대를 위해 양 기관 역할 분담과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를 부여해 외국인 및 가족까지 동반 이주할 수 있다. 또한 배우자 취업이 가능하여 생활·정주 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장기 정착을 유도하고 경제 활력 제고로 지방소멸 문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모색되고 있다. 상주시는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 140명(F-2-R)을 배정받았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병조)와 함께 ‘예천군 재난 안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 변화로 다양한 재난이 발생하고 그 규모와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지역 내 기관 간의 협력 체계 강화와 공동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천군과 예천양수발전소가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예천군과 예천양수발전소는 재난 훈련 및 재난 대응을 위해 장비와 인력 지원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안전 지원사업에도 적극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예천군수, 예천양수발전소장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재난 안전을 위한 공동 활동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기관 간에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평 전통시장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남평 청춘 버스킹’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나주시는 ‘남평 청춘 버스킹’이 오는 6월 21일, 7월 6일 정오 12시부터 남평읍 전통시장 내 야외무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평읍청년회(대표 최형환)가 주최, 주관하고 나주시 문화예술 분야 보조금 지원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되는 이번 버스킹은 지역 고유의 장날 문화와 결합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청춘의 감성’과 ‘시장의 정취’가 어우러지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음악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작지만 깊은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일정이 남평 5일장 장날에 맞춰 기획된 만큼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이 점심시간에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문화예술의 상생이라는 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전국적으로 비자발적인 마약 피해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독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6월 23일부터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마약류(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의 피해가 의심되거나, 마약류 익명검사를 희망하는 광양 시민이다.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소변 검사를 통해 마약류 6종(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아편류), 암페타민, 엑스터시)의 노출 여부를 20분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검사자가 희망하면 마약류 중독 상담센터 및 2차 검사기관(국립나주병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약물 이용 범죄가 의심되어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취득 관련 검사를 요구하는 자(진단서 발급용), 기존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은 자,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 약물 또는 질환(암)으로 인한 진통제 복용자,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허정량 광양시보건소장은 “이번 검사는 신속한 마약 노출 여부 확인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8일,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로부터 기부받은 예초 작업용 안전 앞치마 60장을 공원과 및 녹지과 소속 공원·도시숲 관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공원·도시숲 관리단을 통해 주요 도로변 및 생활권 녹지대에서 전정·예초 작업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예초기 회전 칼날로 인한 이물질 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용 안전 장비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번 앞치마 지원은 이러한 현장 요구를 반영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부된 앞치마는 사용이 종료된 현수막을 수거해 세척·재단한 뒤, 4겹으로 압축 봉제해 제작돼, 예초 작업 시 튀는 돌, 가지, 풀 등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고 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장마기를 맞아 잡초가 급속히 자라는 시기와 맞물려 해당 앞치마가 전달된 만큼, 관리단의 작업 여건 개선과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율 광양시 녹지과장은 “이번 앞치마 지원은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폐현수막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이라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한 의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9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면‧동 물놀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광양소방서 김영화 구조대장과 이현미 소방교는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수상구조 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전 교육을 진행했다. 광양시는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피서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백운산 4대 계곡 등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인 6월부터 9월까지 주말과 공휴일마다 시청과 면‧동 직원들을 투입해 물놀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휴일 공무원 비상근무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광을 민선 8기 핵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는 광양시의 관광 개발 청사진이 점차 구체화 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6월 18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구봉산권 관광연계시설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주재했으며, 관계 부서장과 ㈜LF리조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기본계획 설명을 듣고,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케이블카와 출렁다리 설치를 위한 시·종점 및 노선 구상, 연계 활성화 시설 계획, 구봉산권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다. 구봉산권 관광연계시설 조성사업은 구봉산 관광단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POSCO 체험형 조형물로 구성된 구봉산의 3대 핵심 관광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종합관광휴양지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구봉산 정상과 어린이 테마파크를 잇는 케이블카, 구봉산전망대에서 관광단지로 연결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6월 19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리튬솔루션, SNNC 등 지역 내 이차전지 핵심 기업 12개 사, 전남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민관이 함께 이차전지 산업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 소재‧원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 인프라 확대 ▲공정 고도화 및 디지털 기반 전환 ▲산업 입지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양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와 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광양시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R&D,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와 강원지방조달청(청장 이경원)이 19일 오후 2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공공계약 투명성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수의계약을 포함한 공공계약 전반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계약의 공정성 제고 및 특정업체 편중 방지, 수의계약의 투명성 강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활용 및 전자계약 확대, 청렴계약 확산 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양 기관이 전문성과 청렴 역량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경원 강원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조달 전 과정에서 청렴성 확보를 위한 중앙‧지방 정부 간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투명한 조달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조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경강선 출퇴근 시간대 광주 구간의 혼잡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전철 이용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기가 마련됐다. 안태준 의원실(경기광주시,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19일 오후 국토교통부 철도시설안전과 이상욱 과장 등이 의원실을 방문하여 경강선 곤지암역 대피 등 관련 시설보강 추진계획 및 현황을 보고했다. 이번 곤지암역의 시설보강에는 상ㆍ하부본선 승강장 안전문 설치, 상선 신호기 확충 등이 포함된다. 현재 국가철도공단이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하여 실시설계 중이며, ’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곤지암역의 시설보강이 예정대로 완료되면 한국철도공사에서는 곤지암 반복 열차 운영을 포함한 열차운영계획의 변경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광주시민의 전철 이용 편의는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태준 의원은 그간 지속해서 경강선 광주 구간의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지난해 코레일 대상 국정감사에서 관련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고, 최근 4월에도 코레일 한문희 사장을 직접 만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