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6월 26일 뉴욕 맨하탄에서 미국뉴욕한인회와 업무협약식를 개최하며, 충청남도의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 유산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흥원에서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을 통해 ‘유관순 열사’ 및 ‘윤봉길 의사’를 소재로 한 실감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한인회에서는 미국 이민 2, 3세에게 한국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남도를 알릴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은 아카데미 및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역 대학생과 실감콘텐츠 분야 선도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고 있다. 사업 결과물의 전시, 홍보 등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충남 콘텐츠산업을 이끌 크리에이터의 글로벌 진출도 동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7일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햇살문화캠퍼스(옛 밀양대학교 폐교부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을 차례로 찾아 우수 운영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했다. 박선애 위원장과 위원들은 첫 일정으로 경남진로교육원을 찾아, 김익수 원장으로부터 교육원의 비전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로교육의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간을 둘러보며, 창원시 평생교육 정책과의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방문지인 햇살문화캠퍼스에서는, 18년간 방치됐던 폐교가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탈바꿈한 과정을 살펴보고,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문화 기반 도시재생의 창원시 적용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으로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서는 과학문화 기반시설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전시 공간을 관람하며 창원과학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벤치마킹에 나섰다. 박선애 위원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30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일환으로, 올 상반기 일상 속 ESG 활동 1·2위를 기록한 이천수 의원과 김영록 의원에게 상을 전달했다. 의회는 이날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산회 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 3~6월 걷기, 자원봉사·기부, ESG 관련 의정활동 등을 평가해 1·2위 의원에게 포상을 전달했다. 직원 중 1·2위도 상을 받았다. 이날 의회는 ESG 경영 현황판도 공개했다. 전체 24개 과제 중 가시적이고,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현황판을 제작했다. 환경(E) 부문을 보면 종이 절감량, 사회(S) 부문에서는 급여 대비 기부액,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ESG 관련 의원 의정활동 건수 등을 지표로 삼았다. 특히 환경(E) 부문 현황을 보면 종이 절감 목표 47만 6000장 가운데 93.4%(44만 752장)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태블릿PC를 활용해 회의 자료를 줄인 성과로, 10년생 나무 133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6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전직원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여성재단 임정규 사무처장을 초청해 ‘성평등은 힘이 쎄다’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다양한 사례와 실용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차등‧차별‧차원을 지향하자고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도 여성가족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정의무교육을 넘어, 전 직원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지방의료원의 경영 혁신 지원에 나섰다. 도는 30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4개 지방의료원, 공공의료 및 의료 경영 분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경영전략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의료원이 직면한 경영상 어려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연찬회는 전문가 주제 발표와 참석자 간 종합토론을 중심으로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은 ‘충남도 지방의료원 경영혁신의 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 인력 효율화, 지역사회와의 연계강화를 통한 통합적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스코어링 기법을 활용한 진료과 운영 전략수립 기법’을 주제로 발표한 나종익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전문위원은 진료과별 경영성과를 수치화해 비교·분석하고, 효율적 자원 배분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운영 전략을 수립 할 것을 조언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회복 전략’ 발표를 통해 팬데믹 이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계 100위권 대학, 지금부터입니다. 구성원의 참여와 지지가 미래의 힘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GNU)가 권진회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6월 30일 오후 가좌캠퍼스 도서관 북스퀘어에서 마련한 ‘총장-대학 구성원과의 타운홀 미팅’에서는 교수, 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경상국립대학교 교무처는 대학의 미래 발전 비전과 글로컬대학사업, 라이즈(RISE)사업 등 주요 현안과 총장 취임 1년간의 성과 등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교무처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질문을 받은 결과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대한 우리 대학교의 대응 방안 ▲우리 대학교 중도탈락률 대책 ▲신입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 계획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위한 대책 등 대학 현안과 대학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권진회 총장은 “지난 1년 동안 활력 넘치는 캠퍼스 조성, 성과 중심의 내실 경영, 연구 지원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다양한 혁신을 실현해 왔다.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30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반부패 법령특강 △ 극단 ‘지우’의 맞춤형 청렴 2인극 공연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이 우리가 모두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출발점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강은 조재광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맡아, '부패방지권익위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과 최근 판례‧실무 사례 중심으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극단 지우의 맞춤형 2인극은 공직자의 일상 속 청렴 갈등 상황을 실감 나게 표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청렴 서약식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조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도청 별관에서 ‘제85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맞춤형 치안 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선 먼저 ‘2025년 여름경찰관서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역별 치안 수요를 고려해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 보령 등 4개 경찰서, 6개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인파가 몰리는 성수기인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 동안은 기동순찰 중부권(내포)·남부권(논산)에서 총 38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역관서 112신고 처리 및 시기별·시간별 치안 수요에 맞는 탄력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운영 전에 폐회로텔레비전(CCTV)·비상벨 등 방범 시설과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개선하고, 소규모 해수욕장(21개소)에 대해서도 관할 지역 경찰과 협력 단체의 합동 순찰을 주 1회 이상 실시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계획’도 의결했다. 7월이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 발생률이 높은 시기임을 고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대전시와의 행정통합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엔 대전시와 맞닿은 금산에서 공론의 장을 펼쳤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30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성·예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박범인 금산군 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백운성 충남연구원 연구기획단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브리핑에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박종관 백석대학교 교수,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장성수 금산 중앙신문 대표, 이철주 전 금산문화원장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박종관 교수는 “대전충남특별시가 탄생하면 금산은 아토피 자연 치유마을 확대, 건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가 충남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아산지역 제조업 현장을 찾아 기업 의견을 듣고 고충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조업 비중이 77.1%에 달하는 아산시는 도 제조업 비중 53%를 훌쩍 뛰어넘는 지역 산업 경제의 중심지로, 2022년 기준 충남 지역총생산(GRDP)의 26.7%를 차지해 시군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도는 30일 아산에 있는 반도체 가스 부품 제조업체인 로타렉스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제5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아산시 10개 기업 관계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충남 산업 동향 점검’ 보고를 통해 지역 경기 안팎의 상황 분석 내용과 산업·수출 동향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도는 이날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 등 아산만 일대를 세계적인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 사업인 베이밸리에 대한 지역 기업의 이해를 돕고 의견 수렴을 위한 ‘베이밸리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