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섬 어엿비’가 20일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소재 대도를 탐방하고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섬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섬 어엿비’는 경남도 섬 홍보를 위한 ‘섬 지원활동가’ 단체다. 반기별로 경남의 섬을 탐방하고 섬의 문화와 자연경관을 개인 사회누리소통망(SNS), 블로그, 동호회 등을 통해 알리며 섬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대도 섬은 노량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걸리는 유인도로, 본섬과 7개의 부속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다와 어우러진 산책로와 물놀이장을 갖췄으며, 남해안 자연경관이 뛰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하동의 매력덩어리 섬이다. 이날 대도 마을 앞 해안산책로 주변 쓰레기 수집을 시작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깨끗한 섬 만들기 홍보를 한 후 경상남도 청렴시책 소개, 농섬인도교, 소나무 쉼터, 범선 전망대 등 체험으로 마무리했다. 진형태 섬 서포터즈는 "섬에 대해서 많은걸 접하면서 섬의 소중함과 섬의 환경이 얼마나 소중하다는걸 느끼고 배우면서 나자신부터 섬발전과 환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북한이탈주민 중 창업희망자 16명을 대상으로 창업의 이해부터 생성형 AI 활용법,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까지 창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 창업컨설팅 교육’은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단순한 지역사회 정착을 넘어 취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는 도내 하나센터를 통해 참여 의지가 확실한 창업 희망자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교육은 ▲창업에 대한 이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업계획서 작성 및 아이템 발굴 ▲창업 성공·실패 사례 공유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창업계획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생성형 AI 활용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한 효과적인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7월부터 컨설팅 전문가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0일 우수기를 대비하여 사상~하단선 새벽로 땅꺼짐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중 발생한 땅꺼짐 사고와 관련하여, 부산시의 특정감사 및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긴급현안질의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먼저 사상구 학장동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을 찾아 △ 시 특정감사 결과에 따른 대응 방안과 땅꺼짐 사고 후 조치 ․ 보강사항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했으며, △ 지난 4월 긴급현안질의 시 지적된 내용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 듣고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한 후, 곧 시작될 장마를 대비해 해당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교통공사에 땅꺼짐 사고 재발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은“사상~하단선 건설은 당초 준공이 2021년이었으나 두차례나 공기가 연장되어 2026년으로 미뤄지며 시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최근 땅꺼짐 발생 등으로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며“도시철도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0일 오후 1시,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多함께 꿈꾸고, 多같이 하나되는 강원”을 주제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은 2007년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정에 따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 20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2008년부터 올해 18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를 포함한 도내 다문화가족, 18개 시군 가족센터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운동회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춘천마임축제 프로젝트팀인 ‘마임시티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과 이주여성의 강원정착기 발표 및 인제군 결혼이민자 동아리인 레인보우난타팀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2부 행사는 내외국민이 다함께 즐기고 단합할 수 있는 바구니 탑쌓기, 줄다리기 등 단체체육 활동 중심의 운동회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로비에서는 강원이주여성상담소, 강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5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수병원과 신흥학교, 기전학교, 선교사 묘역 등 전주지역 기독교 선교기지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출범식이 20일 광주광역시 양림동 오웬기념각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한국 각지에 위치한 기독교 선교기지를 보유한 8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행정협의회 성격의 기구로, 기독교 선교기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8개 지자체가 협의회를 구심점으로 힘을 모은 이유는 아시아 지역의 기독교 선교 역사가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례가 없고, 국가유산청도 전국 각지의 선교기지가 잘 보존되고 있어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가유산청이 발간한 ‘2021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규 발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선교기지는 조성 당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세계유산 등재에 필요한 ‘진정성’과 ‘완전성’ 조건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협의회는 올해 말까지 각 지역의 선교기지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오전 11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우리아이 다같이 키워요. 독박육아탈출! 공동육아이야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공동체를 통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출산·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올해 육아공동체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125팀, 695가정으로 확대돼 지난 4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팀 558가정이 참여해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고립된 육아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며, 자녀의 친사회성 발달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 선정된 육아공동체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7개월간 총 5회 이상 자조모임(월 1회 기준)을 가지며, 육아의 어려움·스트레스 해소, 양육정보 공유 등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육아공동체 리더와 부모, 자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합창단 공연 ▲당신처럼 애지중지 퍼포먼스 ▲공동체 활동 우수 영상(쇼트 폼) 발표 ▲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19일 청남대에서 ‘마약은 멀리, 미래를 가까이’라는 주제로 마약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도가 주관하고 청주시 4개 보건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대학교 B.B.서포터즈가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기관들은 청남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마약 예방 사업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청남대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마약은 뉴스에나 나오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내 주변의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약을 다룬 드라마나 영화가 많아 마약의 위험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했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마약 범죄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마약을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마약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제고하고, 마약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불법 마약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시행 1주년을 맞아 누적 참여인원 13만명을 돌파하며, 초고령사회 노인문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상당공원에서 무료급식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일하는 밥퍼’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이후, 올해 5월 기준 누적 참여인원이 1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6월 18일에는 하루 참여인원 1,6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 참여인원은 작년 말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 말에는 400여명이었으나, 2월부터는 1,000명을 넘기 시작했고, 예산확보 등 사업 본격 확산과 장애인 참여 증가로 최근에는 일 평균 1,500명 수준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97세이신 최고령 어르신(1929년생) 두 분이 청주시와 괴산군에서 활발히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노년기에도 의미 있는 사회참여가 가능하다는 생생한 사례로, 이러한 모습은 어르신들 사이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세대 간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북도립미술관 강당에서 2025 국제 바칼로레아(IB) 3차 특강을 운영했다.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은 IB 프로그램 중 고등학교 프로그램(DP)의 핵심인 CORE 과정(TOK, EE, CAS)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PYP-MYP-DP 간의 계열성과 연속성을 고려, DP CORE 과정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IB DP CORE 과정은 지식의 본질을 탐구하는 TOK(Theory of Knowledge, 지식이론), 학생들이 개별 주제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EE(Extended Essay, 소논문),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 속에서 배움을 실천하는 CAS(Creativity·Activity·Service, 창의·활동·봉사)로 구성된다. 강사로는 고원상 대구서부고 교사(IB월드스쿨 코디네이터)가 초청돼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DP CORE 과정의 철학과 운영 사례를 나누었다. CORE 과정의 수업과 평가 소개 등 학생들의 사고력과 실천력을 함양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신의 헌신이 전북교육의 희망입니다!” 전북교육 발전에 공헌이 뚜렷한 교직원과 도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교육적 표상으로 삼고 전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전북교육발전대상’ 시상식이 2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진형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전용태 부위원장, 박정희 의원, 강동화 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초대 수상자로는 △수업혁신 부문에 이해영·정민수 수석교사 △교육헌신 부문에 양종갑 님 △교육협력 부문에 완주군, 순창군이 선정됐다. 수업혁신 부문 대상을 받은 이해영 수석교사는 한글 교육을 위한 ‘우리 아이 읽기·쓰기 어떻게 지도할까?’와 문해력 향상을 위한 ‘초등어휘사전 1600’개발을 주도하는 등 문해력 지도의 달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민수 수석교사 역시 교육포털 ‘수업도시락 엠디랑’을 개발 및 운영하고,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실천하는 등 전북교육계를 대표하는 수업 연구와 나눔의 선구자이다. 교육헌신 부문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