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6월 18일 라마다호텔 신도림에서 ‘2025 구로미래교육지구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 및 학부모자문단 협의회’를 열고, 구로교육의 미래 방향을 학부모와 함께 설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관내 초중고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정책의 과제와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는 학부모의 의견을 지역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구로구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1부에서는 장 구청장과 교육감이 직접 교육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실시간 전자투표에서는 지역 교육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기초학력 향상 및 사교육비 경감’이 선정됐다. 2부에서는 학부모자문단 협의회 운영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향후 학부모 연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청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교육 관리 체제(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구로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연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의원(광주 동구1, 더불어민주당)이 17일 동구 지산동 다복마실에서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 개설공사(1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안전성 등을 이유로 지연되고 있는 지산IC 진출로 공사에 대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그간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에게 지산IC 현황 분석과 교차로 계획, 부지 편입 현황 등을 자세히 알리는 시간으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산IC 진출로 공사는 2018년 9월 지산유원지 활성화와 무등산을 찾는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작됐다. 하지만 생경한 좌측 진출로 설계와 터널과의 짧은 이격거리 등으로 인한 대형 안전사고 우려가 지적됐다. 총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한 폭 6.54m, 길이 670m 도로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에, 광주시는 행정 절차 등을 거쳐 1단계 구간인 두암-지산 방향 진출로를 올해 완공 후 개통을 계획했으나, 내년 상반기께 공사 시작을 예상하고 있다. 2단계 구간인 지산-두암 방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청학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남부지사로부터 1백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청학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남부지사(지사장 민병우) 및 이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남부지사(지사장 민병우)는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청학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남부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주신 상품권은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학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18일 ‘울산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출범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황 관리 및 과제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은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고, ▲총괄지원반 ▲물가관리반 ▲소비활성화반 3개 지원반으로 구성된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고물가・내수 부진 등 복합위기 상황에 재정집행률 제고, 지역물가 관리,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소비촉진 행사 등을 중점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상황실은 울산시청 예산담당관실(본관5층) 내 설치되며, 정례회의 및 수시 점검체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해 나간다. 지난 6월 17일 앞서 구성된 행정안전부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에 발맞춰 설치된 상황실은 정부 추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지역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소통창구로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안전부와 적극 협력해 신속하고 실효성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시민 체감형 대책을 가동해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롯데칠성음료(주)가 군산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1,500만 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했다. 18일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롯데칠성음료(주) 서지훈 상무와 박재동 군산공장장 등이 참석해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기업의 마음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 교육사업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지훈 상무는 “주류시장도 여러 경제적인 상황으로 호황은 아니지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는 당연한 책무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군산의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1945년에 설립된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은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백화수복’, ‘청하’ 등을 생산하며 국산 청주의 대중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여울’을 비롯해 맛술 ‘미림’도 생산하는 중이다. 강임준 시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경기 여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학교운영위원장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되새기고, 위원장으로서의 리더십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예술고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한 전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장(도 이재철, 보은 최국정, 영동 박용성, 괴산증평 박용철, 단양 이보환)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AI 전환 시대! 실력 충북교육'를 주제로 충북교육의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민주적 학교 운영의 중심이고 위원장 한 분 한 분이 충북교육의 동반자이다.”라고 강조했고, “학교와 지역, 학부모가 함께 협력할 때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이 완성된다.”라며, 위원장들과의 정책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의 특강시간에는 '21세기 부모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18일 단월동 사업부지 일대에서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한국수자원공사 및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사업은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1977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단월 제1정수장과 1987년 설치된 제2정수장을 하나로 통합 및 신설하는 공사다. 이번 공사를 통해 49년간 충주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 온 단월정수장이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총사업비는 1,171억 원이 투입되고 이 중 732억 원은 국비와 도비가 지원된다. 통합정수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위탁 시행을 맡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달천에서 원수를 취수해 하루 5만 5천 톤 규모의 수돗물을 충주시 동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신설 정수장은 정수장 설비의 현대화, 수질관리 기술, 에너지 절감 설비를 갖춘 정수장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기후 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는 6월 18일 14시 교육연수원 횡성분원 1층 대강당에서 ‘영양의 지혜, 디지털로 학생의 마음을 일깨우다’라는 주제로 두 번째 영양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학습자 중심의 효과적 교육환경 마련을 통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강원학교식생활연구회와 함께 권역별로 나눠 운영한다. 춘천, 원주, 강릉, 속초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는 연수는 5월 2일(금) 춘천을 시작으로 수업에 쉽게 적용하도록 다양한 플랫폼 활용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연수는 △부안초 교사 이지혜의 “북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비트와 친해지기”를 시작으로 △공근초 교사 김재희의 “패들렛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청호초 교사 전지현의 “챗 지피티(chat GPT)와 함께 알아보는 건강한 간식 고르기” △강릉중앙초 교사 최수지의 “캔바로 만드는 우리급식 알아보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업 영상 및 수업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정영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를 높여 영양·식생활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장욱진(1917~1990)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장욱진생가기념관 착공식을 1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장욱진 화백의 유족, 장욱진미술문화재단 관계자, 지역문화예술계 인사,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거장의 발자취가 담긴 장욱진생가기념관의 착공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착공식은 연동면 송용리에 위치한 기념관 건립부지가 아닌 인근의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전시회 형태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착공식에 자주 등장하는 전통적인 시삽 행사 대신 장욱진 화백의 생애와 예술 여정을 반영한 상징적인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시는 장욱진 화백이 작품 활동을 했던 경기 남양주 덕소, 서울 명륜동, 충북 충주 수안보, 경기 용인 등을 비롯해 그의 삶에 깊은 의미가 담긴 다섯 곳의 흙을 채취했다. 이를 연동문화발전소 전시장에서 하나로 합친 뒤 캡슐에 담아 드론으로 기념관 건립부지까지 운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퍼포먼스는 장욱진 화백의 삶과 예술이 하나가 되어 다시 고향의 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전력이 광주‧전남 지역 신재생발전 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급증하는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추진한다. 한전은 6월 18일(수) 한전 광주전남본부 전력관리처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종합 감시‧운영하는‘지역 신재생발전 관제시스템(LRMS, Local Renewable Management System)’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전 문일주 기술혁신본부장, 에너지기술평가원 이재설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38.6GW의 신재생에너지가 전력 계통에 연계되어 있으며, 그중 약 7.1GW가 광주‧전남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한전은 송전망에 연계된 신재생에너지의 계통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5년 동안 신재생발전 출력예측과 수용 한계량 산정, 신재생 출력제어가 가능한 ‘지역 신재생발전 관제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이와는 별도로 배전망에 연계된 신재생에너지는 기 구축된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을 통해 실시간 감시·운영중이다. 이번 LRMS 시스템 구축으로 신재생에너지가 연계된 전력 계통을 통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