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는 지난 4월 23일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기념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질병관리청이 전국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 실적을 평가해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군포시보건소는 예방접종률 제고, 대상자 맞춤형 홍보, 예방접종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포시보건소는 2024년을 기준으로 18개월 영유아 완전 예방접종 접종률 93.26%(경기도 91.90%), 65세 폐렴구균 예방 접종률 76.27%(경기도 61.98%) 등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이를 위하여 군포시보건소는 영유아, 노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방접종 안내와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 예방접종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의 편의 도모를 도모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방접종관리로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감염병 고위험군 건강 보호를 위해,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아동·청소년,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등 총 6개 주제를 중심으로 조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조에서는 자유롭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특히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이 발표자로 나서 자신들의 바람과 문제의식을 직접 전달해 현장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군포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분석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세부 실행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기 위한 상시 소통 채널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이들의 삶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동친화도시의 출발”이라며, “이번 토론회는 아동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행정의 모범적인 사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기 의정모니터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우수 의정모니터단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정책과 조례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형식적인 회의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의회 간의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의회 관계자는 밝혔다. 김승호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시민의 시선에서 시정을 바라보는 소중한 통로”라며, “단원들의 활동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진혁 단장은 “임기 마지막까지 동두천시의회와 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가족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놀이기구를 타고 가족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보호자는 “평소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아이와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가족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소풍 프로그램이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문화·여가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가 해양 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해양레저 중심도시‘ 보령시에서 열린 2025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22일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앞 수역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보령의 해양 특색을 잘 보여주는 요트 레이스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대회 기간 중 풍부한 바람과 우수한 수면 조건 덕분에 참가자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22일 열린 폐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등 관계자와 국내외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종목 시상과 함께 참가국 선수단을 환송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의 바다를 무대로 세계 요트인들이 하나 된 이번 대회는 해양레저 메카로 도약하는 보령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해양스포츠대회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9일 치악예술관에서 어린이집 아동 8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은 아동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 환경 조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긍정 양육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집 아동들은 캠페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맹순재 보육아동과장은 “아동학대는 심각한 사회 문제이며,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아동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아동 권리를 보호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221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용인시-용인문화재단의 소통·협업 프로젝트 ’용인포은아트홀 공간 대개조’' 사례를 통해 문화공간 혁신의 우수 모델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지난 6월 18일 세종예술의전당 시크릿 씨어터에서 열렸다. 전국 문예회관의 창의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총 221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거쳐 선정된 18개 기관이 발표에 나섰다. 용인문화재단의 발표는 단순한 공연장 리모델링을 넘어 용인시와 재단이 ‘원팀(One Team)’으로 협업해 문화공간의 기능을 복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전환한 사례다. 현재 추진 중인 ‘용인포은아트홀 공간 대개조’는 총 사업비 약 60억 원 규모로, 시와 재단이 협력해 45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용인포은아트홀을 기존 1,259석에서 1,525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2026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미술관’이 대만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26일부터 장유출장소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미술관’에 대만 관광객 50여 명이 방문해,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김영원의 작품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영원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에 깊은 인상을 받은 한 관람객은, 한국 방문을 앞둔 지인에게 이 전시를 “꼭 보고 오라”며 강력히 추천하기도 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향후 6회에 걸쳐 대만 관광객들의 추가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 전 홍보와 함께, 김해의 지역문화예술 콘텐츠가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7월 1일에는 진영역사공원에 김영원 작가의 작품 설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시 전역 3개소에 총 5점의 작품이 전시 중으로, 시민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체육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영동군장애인체육회는 오는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제11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자립의지 향상과 사회통합을 이끌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대회로, 참가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공연과 체험 부스도 운영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동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에게 자신감과 활력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동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해서 더 행복한 영동’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지역 내 중·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동중학교와 양강초등학교를 포함한 지역 내 5개교를 직접 방문해,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중학교에서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불소도포가 추진됐다. 초등학교에서는 구강보건교육과 더불어 △불소 바니쉬 도포 △구강상식 OX 퀴즈 △구강보건의 날 기념 글짓기 및 그림·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과의료 접근성이 낮은 면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읍·면 간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검진 결과 구강위생 상태가 우수한 학생에게는 우수 아동 시상을 통해 건강관리의 동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스스로 구강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