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22일 치매 및 노인 우울 예방 관리와 올바른 치매인식 확립을 위해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참여한 홀몸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노인 우울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누리문화협회 소속 치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치매 예방법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 건강한 뇌 생활습관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노인 우울이 우울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우울 예방을 위한 일상 실천 방안도 함께 다뤄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강의와 함께 치매 예방 체조를 운영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었으며 치매 관련 퀴즈를 통해 인지 기능 강화와 사회적 유대감 증진 효과도 거뒀다. 아울러 교육에 앞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사업과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4대 수칙을 안내해 건강관리 인식을 높였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치매와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이 8월 21일 열린 제9차 정기회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경상남도의회 위상 강화와 전국 광역의회 간 협력 증진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부회장으로 선출된 정규헌 운영위원장은 지난 1년동안 ▲1형 당뇨병 환자의 장애 인정 및 지원 확대 촉구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취득세 인하 촉구 ▲농지소유 규제완화 촉구 ▲불합리한 원전지원제도 개선 대책 마련 등 국회와 정부에 꾸준히 정책을 건의해 왔다.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전국 시도의회 간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부회장으로서 협의회가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방자치가 발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전국 단위 협의기구다.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효율적 운영과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지방분권 및 자치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2일 도의회 도민공연장에서 정책지원관 등 사무처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정연수원의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를 활용하여 정책지원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와 정책지원 기능 강화 추세에 발맞춰, 정책지원관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뒷받침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조례안 입안 및 검토’, ‘예산안·결산 검토’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남도의회는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향후 보완·개선을 거쳐 2026년부터 연 1~2회 정례화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국회의정연수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훈련기관의 프로그램을 조사·반영하여 전문 콘텐츠를 제공받고, 교육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최학범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 및 정책지원 기능 강화 추세에 맞추어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첫걸음이자 중요한 기반”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나타난 보완점을 개선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권원만(국민의힘, 의령) 경남도의원은 22일 ‘경상남도 소방교육훈련장의 지방소방학교 승격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소방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경상남도가 여전히 소방훈련장 체계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소방교육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방소방학교 승격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원만 의원은 지난 6월, 제42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인재 양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경남의 과제”라고 밝히며 지방소방학교 설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권 의원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경남은 도심, 산지, 해안이 혼재된 복합 지형으로 화재, 산불, 산업재해, 해상사고 등 다양한 재난 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전문 인력 양성과 체계적인 교육훈련체계 구축을 위해 지방소방학교 승격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현재 경남은 의령군에 약 65,660㎡ 규모의 훈련장 부지와 실습시설, 행정동 등 기초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가 의정소식지 '대전이음'의 ‘점자판’ 첫 호를 발간, 대전점자도서관을 방문해 점자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과 황경아 부의장,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22일 대전점자도서관을 방문해 '대전이음' 점자 의정소식지 1호와 음성CD를 전달했다. 대전시의회는 최근 주요 의정소식과 유익한 생활문화 정보를 담은 점자 의정소식지를 8월부터 발간하고, 시각장애인들과의 소통의 문을 열었다. 점자판 '대전이음'은 점자도서 500부, 음성도서 CD 900개를 격월 제작해 대전지역 맹인학교・시각장애인 시설 등에 배부하고, 대전시각장애인협의회와 대전점자도서관 회원들에게도 구독신청을 받아 제공한다. 음성도서는 아직 점자를 익히지 못한 시각장애인들을 배려해 CD플레이어 보급 대상자에게 60분 분량 CD로 제작・발송하고, 시각장애인통신망 ‘넓은마을’을 비롯해 대전시의회와 점자도서관 누리집에도 음성 보이스(Voiceye)를 게시해 의정소식과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발행되는 첫 호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구 5분자유발언을 비롯해 △특수학교 과밀화 문제 해결 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해면은 지난 7월부터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배달 가는 행복한 곳간 나눔 사업’을 시행하며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영해면사무소 내에 마련된 ‘행복한 곳간’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물품으로 채워진 공간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식재료와 생필품을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당번을 정해 기부 물품을 소포장하고 냉장고를 채우며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올 하반기부터는 '곳간을 직접 찾기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해 ‘배달가는 행복한 곳간 나눔사업’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 마을 구석구석까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 해당 사업은 매월 개최되는 이장회의를 통해 물품을 전달하면 각 마을의 이장이 직접 이웃을 방문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면과 쌀, 샴푸, 치약 등 생필품을 꾸러미에 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빠짐없이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사를 위해 ‘나누고 김치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덕복지재단의 읍·면 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연 3회에 걸쳐 50여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단순히 반찬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방문한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안부를 살피는 등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 연계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상순 민간위원장은 “김치 한 통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어르신께서 건강하게 하루를 보내시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들어 첫 정기회의를 열어 협의체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이에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태조사와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추진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맞춤형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 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복지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천식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비와 보습제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아토피 피부염 또는 천식 진단을 받은 18세 미만 아동 중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가구(직장 127,500원 이하, 지역 5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의료비 및 약제비는 연 1인 200천원 이내 지원되며 보습제는 1회 2개월분이 제공된다. 한편 관내 초중고·유치원·어린이집 중 희망 기관 10개소(1,125명)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해 운영중이다. 사회 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알레르기질환 조사표를 활용하여 알레르기질환 환아 현황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아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5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15일부터 24일까지 보령 남포실내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 등에서 열리고 있다. 보령시테니스협회(회장 구자홍)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750개 팀의 선수와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하며,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 간 교류와 지역 동호인의 실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5일 챌린져부를 시작으로 ▲16일 베테랑부 ▲22일 개나리부 ▲23일 혼합복식부 ▲24일 국화부·마스터즈부 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개회식은 22일 열렸다. 경기는 예선의 경우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모든 경기는 1세트 노애드 시스템(5:5 타이브레이크)으로 진행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대회가 다수의 선수와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 숙박, 외식, 관광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남종면은 지난 21일 남종면 운동장에서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선수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종면 체육회 임원과 선수단,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힘찬 출정을 응원하며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남종면은 올해도 8개 종목에 걸쳐 70여 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며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종목에 출전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지난해 제52회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면민의 단합과 체육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안형근 남종면 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단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남종면의 단합과 저력을 보여주는 주역”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즐기면서도 당당히 경기에 임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용두 면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면민들의 하나 된 열정을 확인하고 그 힘을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