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고추생산자협의회(회장 안병승) 회의를 통해 ‘2025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책정된 가격은 600g 기준 세척 화건 17,000원, 꼭지제거 세척 화건 19,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000원 오른 금액이다. 괴산청결고추는 해발 250m 산간 고랭지의 지리적 특성과 큰 일교차를 바탕으로 선명한 색과 깊은 맛, 향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지난 4월에는 국가브랜드 대상 고추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 농산물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올해 건고추를 축제 현장은 물론, 괴산군청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괴산장터’를 통해서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택배비 무료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안병승 회장은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재배 여건이 쉽지 않았지만, 철저한 품질 검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최고품질의 고추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하면 고추! 대한민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2일,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8월 말 정년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 대상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공·사립 학교에 근무하고 정년퇴직(예정)하는 교육공무직원 ▲행정실무사 1명 ▲조리사 1명 ▲조리실무사 14명 ▲초등보육전담사 4명 ▲특수운영직군 시설당직원 1명 총 21명이다. 동두천·양주 교육 발전에 공헌한 이번 유공 표창 수여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질 높은 학교급식을 운영한 및 조리(실무)사를 포함하여, ▲친절한 민원응대와 행‧재정 업무를 처리한 행정실무사, ▲안전한 돌봄 환경 제공에 기여한 초등보육전담사,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든 시설당직원 등이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동두천·양주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공무직원의 헌신에 대한 감사함과 정년퇴직에 대한 축하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정모 교육장은“교육 현장에서의 교육공무직원의 헌신이 동두천·양주 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묵묵히 수고해 주신 교육공무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인생 2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오는 8월 30일 진행되는 “프리마켓 박물관 토요시장”과 연계해 “양주 회암사지 반려동물 공공예절 캠페인”을 함께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 캠페인은 시민 참여형 행사로, 반려동물과의 성숙한 공존 문화 조성과 더불어 국가 사적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양주 회암사지 유적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당일 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는 서정대 반려동물과 이지현, 최동권 교수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 조성”을 주제로 반려동물 공공예절 강의(16:00 ~17:00)를 진행하고,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야외 공원(보호구역)에서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방문객에게 리플렛과 배변 봉투를 배부하고 반려동물 동반 시 지켜야 할 공공장소 행동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러한 현장 캠페인은 문화유산 보호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번 캠페인은 8월 30일을 시작으로 9월 20일, 10월 25일 총 3차례 걸쳐 진행되며, 캠페인 및 강의 참여는 8월 22일부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5 안성시 청년축제(부제: 안성청년 쉴래말래?)’를 9월 20일(토) 15:30~21:00,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메인무대 프로그램과 ZONE별 체험으로 구성되며, 청년이 쉬고 즐기며 서로 연결되는 장을 마련한다. 무대 프로그램은 식전공연, 개막식, 안성청년가왕, 토크콘서트, 독립영화 상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메인 프로그램 ‘안성청년가왕’이다. 8월 중 2주간 공개모집으로 참가자를 선발하고, 예선심사를 거쳐 결선 6명(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결선은 1인당 자유곡 1곡·5분 무대로 진행되며, 심사위원 평가와 관객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토크콘서트는 소통왕 말자 할매의 개그맨 김영희가 진행하며 주제는 ‘청년 고민 타파’다. 현장은 대학생·체험·플리마켓·푸드 등 4개 ZONE으로 운영된다. 대학생 ZONE에는 한경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가 참여해 대학홍보 및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체험 ZONE은 청년정책 안내와 취업지원, 스트레스 측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는 21일 '제5회 안성시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더AW웨딩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지회장 길경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농아인협회 회원과 가족, 관련 단체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농아인의 권익 신장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전년도 행사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농아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을 시청하며 ‘농아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며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짐을 함께 나누었다. 길경희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는 앞으로도 농아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수어 교육 확대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농아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어가 갖는 의미에 대해 감동적으로 준비해 주신 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에 감사드리며, 장애인 인권 헌장의 내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가 21일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수 대표 의원을 비롯한 김상균, 명미정, 오문섭, 이해남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내용과 진단 분석 결과, 개선 과제에 대해 보고받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수 대표 의원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 역량과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서는 내실 있는 조직진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화성특례시의회의 조직 체계 전반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단체는 화성특례시의회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타 지방의회 사례 분석 및 현장 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의회는 지난 21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 및 치유센터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과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포함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의 기본 윤리를 다루는 ‘부패방지교육’과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차별·폭력 예방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부패방지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주호균 강사가 맡아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청렴 질서 확립, 이해충돌 상황 관리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일상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의원 및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전문강사인 문지윤 강사가 강연을 맡아 성인지 감수성의 올바른 이해, 4대 폭력의 유형과 예방 실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8월 20일 양주 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양주시 IB학교 관련 현안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효촌초등학교 박경숙 교장, 김승자 학부모회장, 남문중학교 임연석 선생님, IB 학부모연합회 등 약 25여명이 참석해 IB 벨트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협의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국제바칼로레아 기구(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의 경우, 2023년 3월 효촌초등학교가 IB 관심학교로 등록한 데 이어 10월에는 후보학교로 지정됐으며, 2025년 1월 공식 인증심사를 통과해 경기북부 지역 최초로 IB 월드스쿨로 인증을 받았다. 현재 효촌초등학교는 IB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해 타 지역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학 문의가 잇따르는 등 각광받고 있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22일 OBS 라디오 ‘의정 포커스’ 인터뷰에서 “시흥시가 해양레저 산업, 첨단 바이오 산업, 그리고 서울대병원을 축으로 대한민국 서해안의 미래를 바꾸는 거대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동현 의원은 “한때 해양오염의 대명사로 불리던 시화호가 지금은 맑은 물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까지 들어서 해양레저의 최적지로 탈바꿈했다”며, “거북섬을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해양레저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가 공실률 등 일부 부정적 이미지와 달리 거북섬 일대는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으며, 경기도가 금융 지원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선다면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시흥이 최근 지정된 바이오 국가 전략 산업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경기도 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서울대 시흥 병원과 연계한 연구·임상 기능을 기반으로 ‘코리아 바이오 웨스트 벨트’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가 기업 유치를 기다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지난 8월 21일 고양상담소에서 안전취약계층의 화재재난 예방을 위한 정책 제안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정책 제안은 사단법인 장애인·노인자립지원협회 권기범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다양한 복지시설을 방문하면서 생긴 문제의식을 정책으로 풀어보고자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를 찾았다. 권기범 사무총장은 “법령상 화재 대비 조항은 있지만, 정작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예방적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권 사무총장은 “특히 화재 대피 용품과 용품 보관함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대부분 플라스틱 상자에 담겨 성인 눈높이에 설치되어 있다. 화재 시 플라스틱 재질은 녹아내릴 위험이 있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 낮은 시야의 이용자들은 보관함에 접근조차 어려워 용품을 챙기지 못한 채 대피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현장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에 이경혜 도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재난 예방의 부족함을 세세하게 짚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빠르게 관련 상임위원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