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 ‘그림책 쿵짝소’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에서 보조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40가정 중 참여 의사를 밝힌 11명의 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들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그림책 만들기 교육, 제주도내 동화작가 그림전시장 탐방, 그림책 도서관 방문, 그림책 전시회 관람, 그림책 제작 활동에 참여해 왔다. 11명의 어린이 작가들이 꿈, 도움, 편견, 차이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만든 그림책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이번 북콘서트는 바이올린, 댄스, 플롯 등의 축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영상시청, 어린이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아동들이 그림책 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으며 따뜻한 환경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활기찬 일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숟가락 난타(목요일 오후 6시 30분~7시 30분, 금요일 오후 2시~3시), 라인댄스(월, 금요일 오후 4~5시), 건강체조(화, 목요일 오후 4~5시), 슬로우 조깅(월요일 오후 1시 30분~2시 30분) 등 리듬활동과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오는 9월 4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센터 관할지역(화북동·삼양동·봉개동) 주민을 우선 선발하고,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는 체성분 측정을 실시해 건강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운영하는 건강동아리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도 슬로우 조깅, 건강체조 등을 39회 운영해 총 550명의 주민이 참여한 바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규칙적인 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9월부터 관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위치 추적 ‘스마트태그’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실종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태그는 배회,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의 신체나 소지품 등에 부착하는 기기로, 크기가 작아 착용이 편리하다. 건전지를 사용해 충전 없이 최대 500일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건전지만 교체하면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보호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스마트태그를 부착한 치매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환자가 길을 잃거나 실종되더라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돌아올 수 있다. 영천시보건소는 실종 예방 사업을 통해 스마트태그 외에도 배회감지기, 배회인식표, 안심팔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배회·실종 경험이 있는 인지저하자는 보호자와 함께 영천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실종은 매우 위급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22일 천안인애학교에 충남 최초로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를 통학버스로 도입하고,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차량 안전 점검과 학생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전기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6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지역 대기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장에서 차량 외관과 주요 안전장치를 직접 점검하고, 학생들의 등·하교 동선 및 운행 안전성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수소전기버스를 처음 이용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의 의미와 ‘학생 안전 최우선’을 말하며, 등교 환경 조성의 취지를 강조했다. 최상렬 학교지원과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친환경 통학버스 확대와 통학차량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계기로 차량 정기점검, 안전교육 등 통학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추진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어르신의 생명을 지킨 미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간호사의 적극적인 건강검진 독려 덕분에 한 어르신이 조기 위암을 발견하고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암 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간호사 등 보건소 전담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부터 만성질환 관리, 건강검진 안내, 영양·운동·치매·정신건강 상담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관련 제도를 안내하고 연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 5월, 강화읍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한 강화군보건소 A 간호사는 건강검진 수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어르신이 짝수년도 건강검진 대상자임에도 전년도 검진을 받지 못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A 간호사는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연락해 미수검자 추가 등록을 신청하고, 어르신이 올해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검진 결과, 어르신은 조기 위암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8월 27일부터 10주간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진잠동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 프로그램 ‘온기밥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식과 불균형한 식습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8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건강한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저염·저당·고단백 요리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리된 음식은 가정에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시락 형태로 제공되며, 어르신들이 함께 요리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 가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모기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모기는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 다양한 감염병을 매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감염병 예방의 핵심이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고인 물 제거(화분 받침, 빗물받이, 폐타이어 등) ▲외출 시 밝은색 긴 소매·긴 바지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방충망·모기장 점검 및 보수 ▲발열, 발진, 관절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통영시는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보건소 방역기동반 및 읍면동 지역책임반을 편성해 주거지 주변 하수구, 정화조,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취약지를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원스톱 QR신고제를 운영하여 모기 발생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작은 실천이 큰 감염병 예방으로 이어진다”며 “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교육도서관은 9월 2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주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표제로 진행하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곽민수 작가와의 만남 △가을맞이 밤 마들렌 만들기 △책 빌리고 스탬프 팡팡 △비즈 끈갈피 만들기 △온라인 원화 전시 및 독서퀴즈 등 다채로운 7개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장지연 관장은 “천고책비의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책 읽기가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독서 인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고성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제1자료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8월 28일부터 경동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속초교육문화관의 노후 시설 개선 및 효율적인 공간 조성을 위한 대규모 개축 공사를 추진함에 따른 조치다. 개축 공사는 2025년 9월부터 2027년 6월까지 현 부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기간 동안 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시사무실는 경동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선덕관 2층에 위치하며, 기존 전화번호 및 팩스 번호는 변동 없이 유지된다. 공사기간 동안 자료실 운영은 중단되나,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교직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 협력사업, 온라인 독서프로그램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개축 공사를 통해 속초교육문화관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공사 중에도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은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추부초와 추부중에서 등굣길 응원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새 학기 적응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지켜나가자는 취지를 담았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의미를 더했으며 참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마주해요’ 정신건강 인식 개선 문구와 함께 24시간 상담전화 ‘1577-0199’ 안내가 포함된 꾸러미를 배부해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