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16시 교육감실에서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위원장 추치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추치엽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위원장을 비롯해 양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원 인성교육 정책 수립 제언 △인성교육 관련 학교자율시간 활동자료 개발 지원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 지원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성교육 실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과 도덕적 인성 함양을 위해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이 대표발의한 '청주시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지원 조례안'이 6월 20일 청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자치·분권시대에 청주시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동안 청주시의회에서는 간헐적으로 의회 체험활동을 운영해왔으나, 세부적인 운영 기준과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조례를 통해 ▲의회체험활동 운영계획의 수립, ▲참가신청 및 시설사용 허가, ▲기념품 제공 및 수료증 발급 등 예산 범위 내 지원, ▲우수 수기·제안 공모 및 포상, ▲홍보와 기관 간 협력 등의 근거가 마련됐다. 정재우 의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방의회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도적으로 확보하고자 했다.”라며, “청주시의회와 지역 학교가 연계하여 어린이·청소년들의 새로운 배움의 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 26일, 6월 19일 양일에 걸쳐 평택시 북부복지타운과 동방학교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2명(복지일자리 71명, 민간배치일자리 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상반기 산업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에게 보다 전문성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산업보건 및 유해·위험 작업환경, 재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예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에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9일 구래동 소재의 베이킹교실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44명과 ‘김포시 드림스타트 쿠킹교실-영양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부풀어 오른 말랑한 밀가루반죽과 야채 재료들로 그동안 뽐내지 못했던 창의력과 개성을 드러냈으며, 피자와 단호박 파이를 만들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영양교육과 함께 가족들과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피자를 만들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채소와 싫어하는 채소는 무엇인지, 어떤 모양의 피자를 만들고 싶은지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를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포테이토 피자와 단호박파이를 만들어 보는 데에서 나아가 아동의 편식예방과 건강식단 유도를 위한 ‘영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채소를 잘 못 먹는 아동에게 영양성분과 효능을 알려주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도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12세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 “도서관 속 영화관”을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통진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도서관 속 영화관”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영화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후환경과 관련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날씨의 아이’를 관람한 후에 장유나 강사와 함께 영화의 배경과 등장인물을 이해할 수 있는 퀴즈 및 나만의 한줄평 쓰기를 진행한다. “도서관 속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날씨의 아이’는 15세 관람가로 청소년 및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나, 보호자 동반 시 15세 미만 아동도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관내 학교 환경 관련 동아리의 단체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025년 6월 24일 10시부터 김포시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6월 20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전국의 시니어세대가 동요를 통해 꿈과 열정을 나누는 ‘제2회 전국 실버동요제’를 많은 이들의 응원과 감동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버동요제는 아동이 아닌 대한민국의 동요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동요 부르기 대회로 세대를 뛰어넘는 전국 유일의 동요대회다. 지난 4월 총 40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하여 그 중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 가족과 이천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요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후방 고지에서 땀 흘리며 같이 근무했던 장교들이 은퇴 후 다시 뭉쳐 뜨거운 열정으로 동요대회를 준비해 온 ROTC 15기 합창단을 비롯하여 학창 시절 추억으로 다시 만나 음악 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교 동창 시니어 합창단이 다수 참여하여 진한 우정과 열정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흥부놀부’ 노래를 부른 난빛합창단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금상(1팀) 담양문화원 어깨동무동요교실 ‘새싹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내 별마을에서는 지역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예술로 62마켓’을 매월 넷째 주 주말 운영하고 있다. 예술로 62마켓은 핸드메이드 상품 판매, 다양한 예술 체험프로그램, 계절별 소규모 행사 등을 통해 이천도자예술마을의 ‘별마을’ 젊은 작가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예술 문화 확산을 위한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별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예술가 중심의 플리마켓인 ‘62마켓’은 개최 장소 도자예술로 62번길에서 착안하여 정해졌다. 또 국내 최대 플리마켓에 다년간 참여한 외부셀러(전각, 패브릭, 향수, 패션, 가죽공예, 연만들기체험, 어린이 밑반찬, 오가닉 가공식품 등)들도 함께한다. 올해 2025년 예술로 62마켓 월별 행사 주제는 ▲6월(28일~29일) ‘피크닉·캠핑·야시장’ ▲7월(26일~27일) ‘세라마켓’ ▲8월(30일~31일) ‘세라마켓’ ▲9월(27일~28일) ‘영화제와 함께하는 예술마켓’ ▲10월(25일~26일) ‘할로윈 파티’ ▲11월(29일~30일) ‘빅세일 마켓’ ▲12월(27일~28일) ‘크리스마스 마켓’ 등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두드림 건강 온(ON)버스’의 한방진료 수요와 만족도는 높음에도, 인력과 운영 여건의 제약으로 전 지역 방문에 한계가 있는 점을 보완하고자 교통 취약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대상으로 별도 추진되는 보건사업이다. 이천시보건소는 최근 백사면 백우리, 모가면 어농2리, 설성면 상봉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소 인력이 함께 침 시술 등 기본 한방진료,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 치매 인지검사 및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직접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가면 어농2리의 한 어르신은 “허리와 다리가 아파도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한방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지속 확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자살예방센터가 이천시민의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택시 2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생명사랑택시는 이천시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택시 운전기사를 생명지킴이로 위촉하고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운행 중 자살 위험신호를 보이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천시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하여 신속한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살 예방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2명의 택시 기사가 참여했으며, 이천시민의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적극적인 홍보와 모집 활동으로 참여 인원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된 제 2기 생명사랑택시 기사들은 총 17명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위기 상황 시 대처 방법과 도움 기관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 조명제 센터장은 “생명사랑택시는 일상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가장 먼저 마주할 수 있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지난 6월 13일, 이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한내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집단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 보고 및 현장 대응으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제조업소로부터 납품받은 김치 제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시나리오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신고 ▲식중독 발생 접수·보고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검체 채취 및 검사 의뢰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진행 ▲최종 결과에 따른 행정처분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집단급식소 위생실태 점검 및 관리 강화를 위하여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미연 보건소장은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므로, 시민들이 예방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