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설재영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노쇼(No-show) 사기 피해예방 및 대응책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설 의원은 최근 신뢰도가 높은 인물이나 기관을 사칭해 대규모 예약을 한 뒤 연락을 끊고 나타나지 않는 수법의 ‘노쇼 사기’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 약속 불이행이 아닌 자영업자를 겨냥한 계획적 사기행위라고 지적했다. 설 의원은 특히 자영업자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하는 이러한 범죄는 직접적인 금전적 피해뿐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회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설 의원은 ▲'노쇼 방지 조례' 제정 및 보증금 제도 도입 ▲수사기관과의 공조 체계 구축 ▲피해 예방을 위한 지역 홍보 캠페인 ▲소상공인 보호센터 운영 ▲AI 기반 예약 이상 탐지 시스템 도입 ▲소액 보상 및 긴급 금융지원 제도 마련 등 피해 자영업자에 대한 자치단체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설재영 의원은 “노쇼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 시대, 주민 안전을 지키는 적극행정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단순한 사후 대처가 아닌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실시된 이상기후 대비 안전점검에서 가수원동 은아아파트 인근 공용 보행통로의 붕괴 위험이 확인된 후, 즉시 재난기금을 투입해 긴급 보수가 이루어진 사례를 언급하며 집행부의 선제적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정 의원은 이러한 적극행정이야말로 주민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정기적인 안전점검 체계화 ▲주민참여형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재난 대응을 위한 예산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적극행정을 위한 환경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정현서 의원은 “행정의 최우선 책무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라며, “현장에서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서구청 비리 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최근 서구청에서 발생한 비리 의혹에 대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2024년 비서실장의 금품 수수 의혹은 개인 비리로 여겨졌으나, 이후 공무원과 민간업자 등 총 19명이 검찰에 송치되면서 조직적인 비리로 확대되고 있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날 구성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신혜영, 서다운, 손도선, 최지연, 강정수 의원이 선임됐으며 2025년 7월 25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서다운 의원은 “언론 보도와 주민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회 본연의 견제·감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상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비리 의혹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이 발의한 ‘트램 공사 구간 내 한밭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 의원은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를 본격 추진함에 따라, 노선 인근의 보도육교에 대해 철거하거나 존치·개축 방식으로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존치가 결정된 육교는 여전히 공공적으로 필요한 시설인 만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둔산동 한밭 보도육교가 서구와 대덕구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 상에 위치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엘리베이터가 없어 어르신, 장애인,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 약자의 통행에 큰 불편이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처럼 존치가 결정된 육교는 단순히 구조물로서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말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용준 의원은 “보도육교는 단순한 통행 시설이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이 발의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전광역시의 선제적 대응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손 의원은 제21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가정책 기조가 크게 전환되고 있다며, 대선 기간 중 대통령이 제시한 대전 지역 5개 자치구별 29개 공약이 향후 국정과제 및 예산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전시가 공약별 실현 가능성을 신속히 검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행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손 의원은 새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 중 하나인 지역화폐에 대해 대전시가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 온 만큼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력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를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화폐를 비롯한 청년고용, 디지털 전환, 공공보건 확대 등 새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 의원은 중앙정부와의 협력은 국비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지역 공약 이행을 위해 추진 주체 간 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발의한 ‘지방정부 인력 확충과 공공서비스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전임 정부가 도입한 통합활용정원제가 인력 운영의 융통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와 달리, 부처 간 자율성과 업무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인 인력 감축을 반복함으로써 공직사회에 위화감을 조성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저하시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기준 인력을 2022년 수준으로 고정한 상태에서 증가하는 행정 수요를 정원 증원 없이 내부 인력 재배치만으로 대응하도록 강제되면서 필수 행정 현장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서 의원은 인력 감축으로 인한 업무 과중과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무원의 실질임금 감소가 공직사회의 사기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치단체의 고유 기능과 지역별 행정 수요를 반영한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정원 운영체계 도입 ▲복지·보육·문화·재난안전 등 필수 공공서비스 분야의 우선적 인력 확보 ▲공무원의 실질임금 보장과 처우개선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발의한 ‘포트홀 예방을 위한 도로관리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강수량 증가와 급격한 기온 변화가 반복되면서, 도로 구조물의 내구성이 빠르게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차량 통행으로 인한 지속적인 하중까지 더해지면서 도로 표면의 균열과 침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그 결과 포트홀이 반복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차량 파손과 교통사고 위험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이나 우천 시에는 사고 위험이 더욱 커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차량 탑재형 센서, CCTV, 드론,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사전 예방 중심의 스마트 도로 관리체계 구축 ▲내구성 강화를 위한 고기능성 포장재 사용,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친환경 자재 활용 및 첨단 시공 공법 도입 ▲시공사 하자 책임 강화 및 하자보증기간 현실화 등 예방 중심의 도로 유지관리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발의한 ‘숭어리샘 일대 통학 안전 확보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통학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구 숭어리샘 일대에서, 해당 지역 초등학생들이 통학하게 될 백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정밀 진단과 선제적 개선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대형 전주가 보행로를 가로막고 있으며 차량 통행이 잦은 백운초 우측 계룡로 562번길 사거리는 보행자 신호등이 없어 학생들이 위험하게 횡단하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학교 주변에 보도와 차도 경계가 불분명한 구간이 많고 불법 주정차까지 겹쳐 통학로 전반이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서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전주의 이설 방안 마련 및 보행로 정비 ▲통학로 인근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등 설치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및 주요 통학로에 어린이보호구역 추가 지정 등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음묵연회(회장 이종진)에서 준비한 제8회 지음묵연전이 오는 6월 24일부터 갤러리문경(점촌1길 14-6)에서 29일까지 개최된다. 지음묵연회는 ‘지음(知音)’이라는 말처럼, 예술들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고 깊이 있는 소통을 지향하는 단체로 한국 화단의 중진 작가인 심천 이상배 선생의 문하생들이 모여 문인화의 정신을 배우고 익혀 개인의 수양 및 문경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는 지음묵연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로, 문인화·서예·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고전의 멋과 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여 전통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종진 지음묵연회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서예와 문인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통 예술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꾸준한 예술적 탐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한국 전통 예술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통 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 진행된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지원 의원의 숭어리샘 일대 통학 안전 확보 촉구 건의안 ▲최미자 의원의 포트홀 예방을 위한 도로관리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서다운 의원의 지방정부 인력 확충과 공공서비스 강화 촉구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전광역시의 선제적 대응 촉구 건의안 ▲박용준 의원의 트램 공사 구간 내 한밭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예·결산안 5건과 조례안 13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을 의결했다. 구청장이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본예산액 대비 644억 8,591만 원(6.47%)이 증액된 총 1조 613억 3,391만 원으로 편성됐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도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지연, 신진미, 서다운, 박용준, 정홍근, 설재영, 최병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윤리특별위원회는 최미자, 최지연, 신진미, 신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