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7월 17일 국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현 경제 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국가재정운용전략 수립과 세제·세정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도걸 의원은 “이전 정부의 국가재정운용계획은 비현실적 가정에 기반하고 있어 현실화된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4~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의하면, 2024년 이후 5년간 국세수입은 연평균 4.3%, 재량지출은 연평균 1.1% 증가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이전 정부의 100조원 규모의 역대급 세수결손과 0%대 경제성장률을 고려한다면, 국세수입 증가율은 계획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재량지출 1%대 증가율은 인재 양성, 산업 육성 등 신성장 동력을 위한 투자를 사실상 포기하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비현실적인 전제를 수정할 경우 관리재정수지와 국가채무 비율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단기적 관점에서의 재정 운영에서 벗어나 경기 변동 주기에 맞춘 재정수지 관리를 제안했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지난 16일 저녁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평일 저녁 폭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대강당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박정현, 박용갑, 장종태 국회의원, 김제선 중구청장, 허태정‧권선택 전 대전시장 등을 비롯해 천여 명의 인사들과 지역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장철민 의원은 이명박 정부 해원자원개발 국정조사때부터 함께 하던 사이다. 정치입문 전 회계사와 청년 자원봉사자로 만났는데 지금 함께 정치를 하고 있다”고 장철민 의원과의 인연을 소개한 뒤, “대전의 미래인 장철민 의원을 많이 이용하고 또 응원해달라고”고 말했다. 장 의원은 “계엄과 탄핵을 거쳐 마침내 국민주권정부를 다시 세운 그 치열한 시간 속에서, 어떻게 대전이 다시 일어설지 고민해왔다”며 “이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전에서부터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이날 △도심융합특구 마스터플랜 △CTX-A 광역철도 추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장녀이자 롯데재단 이사장인 신영자 씨가 최근 보유 중이던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지분을 전량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분 목적은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재산에 대한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자금 확보 차원이다. 롯데지주는 17일 공시를 통해, 신영자 의장이 이달 10일, 14일, 16일 사흘에 걸쳐 시간외거래 방식으로 보유 중이던 롯데지주 지분 211만2000주를 전량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67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롯데쇼핑 주식 7만7,654주(약 58억 원 규모)도 전량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인해, 최대주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그의 특수관계인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45.44%에서 43.43%로 2.01%포인트 하락했다. 롯데쇼핑 지분율 역시 60.39%에서 60.12%로 0.27%포인트 감소했다. 롯데재단 관계자는 “상속세 마련을 위한 조치”라며, 이번 지분 처분이 신영자 의장이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산을 상속받은 이후 연부연납 방식으로 납부 중인 상속세 부담과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영자 의장은 신 명예회장이 202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은 “산업은행이 세종지점 신설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개설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책은행으로, 이번 세종지점 신설은 지역 내 정책금융 인프라 마련뿐만 아니라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결정은 세종시의 정책금융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준현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중앙부처가 밀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정책금융기관의 접근성 부족으로 지역기업 성장과 정책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었다. 강준현 의원은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이자 혁신경제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금융의 접근성이 크게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의정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적해왔다. 이번 성과는 지역기업의 자금조달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산업은행 등 관련 기관들과의 꾸준한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강준현 의원은 “세종시에는 국책사업이나 혁신산업 유치를 위한 자금 수요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그에 걸맞은 정책금융 인프라가 따라오지 못했다”며, “이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비례대표/농해수위·여가위)은 17일 출생통보제 1주년을 맞이하여 국내에서 출생했지만 등록되지 못한 외국인 아동들을 조명하고 보편적 출생등록제를 도입하기 위하여'가족관계등록법'·'출입국관리법'개정안을 발의하고,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아동의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자동으로 전달함으로써 출생신고 누락을 줄이고 영아 유기나 살해 같은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출생신고의 근거인 ‘가족관계등록법’은 적용대상을 ‘국민’으로 한정하고 있어 외국인 아동은 여전히 제도 밖에 놓여있다. 2023년 감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출생이 등록되지 않은 외국인 아동은 4,025명에 달한다. 집계되지 않은 경우를 포함하면 약 2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출생등록이 되지 않은 아동들은 사회보험과 사회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고 신분 증명이 어려워 학교 입학, 병원 진료, 예방접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또 학대나 범죄의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17일 최근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참석 및 유럽 문화기관 방문을 위해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출장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조계원 의원은 이번 출장에서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국제 등재, 한류 콘텐츠 확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부산 유치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문화외교의 결실을 맺었다. 조계원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국회 문체위 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과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부산 유치 성과를 이번 출장에서 함께했다. 먼저, 12~13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한반도 선사 문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반구천 암각화 등재를 통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이 세계와 만나는 성과를 나누었다. 14~15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주영국문화원, 관광공사 지사, 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 간담회, 영국 하원 문화미디어스포츠위원회 간담회 일정을 소화하면 한류 확산과 해외 문화‧콘텐츠 등 문체부 기관의 통합센터 필요성을 확인하고, 영국 문화창조산업 정책을 체험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오는 10월부터 본사 및 북미 전역 사무직 직원들의 출근 일수를 주 4일로 확대한다. 재택근무 이후 약화된 조직 문화를 회복하고, 실적 부진 속에서 대면 중심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시애틀 본사와 캐나다 토론토 지원센터를 포함한 북미 지역 사무소 직원들에게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4일의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방침에 대해 “모두가 동의하지는 않겠지만, 스타벅스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며 “우리는 인간적 연결에 뿌리를 둔 회사이며, 다가올 대규모 전환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니콜 CEO는 출근 확대를 원하지 않는 직원에게 현금 보상과 함께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도 함께 발표했다. 사실상 "대면 근무가 싫으면 회사를 떠나도 좋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미 지난해부터 대면근무 확대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10월 니콜 CEO는 “주 3일 이상 출근하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올해 2월에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복기왕 의원이 '아산모종주공아파트 주민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주거환경 개선과 민원해결에 나섰다. 11일(금)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아산모공주공아파트 입주민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아파트 '차량출입통제 시스템(차단기)' 설치(안)을 논의하고, 입주민 민원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차량출입통제 시스템 설치방안' 협의와 주거환경 개선 현안 파악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복기왕 의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양치훈 LH본부장, 임승근 온양3동장, 50여 명의 모종주공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차량출입통제 시스템 설치방안'은 차량 출입 질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민 대표가 ▲차단기 설치 위치 ▲차량동선 ▲시스템 운영 방식을 설명하고, LH에 설치안 협의를 제안했다. 아울러 복 의원은 참석한 입주민들로부터 ▲노후 방범창 교체 요청 ▲경로당 에어컨 설치 ▲노후 주방시설 교체와 폭염대책 등 생활민원을 청취하고, 입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기왕 의원은 “입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LH 및 아산시 관계 부서와 실무 협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시‧양평군)은 심재철 후보와의 경기도당위원장 경선에서 66.59%의 득표율로 경기도당위원장에 최종 당선됐다고 전했다.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김선교 의원은 경기도민과 당원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도민을 위한 '이기는 경기도', '이기는 국민의힘'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당원과의 단합을 통해 분열하지 않는 새로운 경기도당을 만들 것”이라며,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합심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 및 경기도민의 삶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김선교 의원은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3선의 양평군수, 재선의 국회의원 등 무소속 출마를 시작으로 5번의 선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특히 22대 국회 개원 1년여간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입법실적이 최고로 손꼽히는 현장 중심의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7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5 파이낸셜투데이 인사이트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과 성기영 아나운서의 ‘경제 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코스피 5000 시대의 꿈’ 기조연설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전문가와 저명한 학자들이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제안과 치열한 토론이 이뤄졌다. 안도걸 의원은 축사에서 “출범 한 달은 넘긴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4년여 만에 3,2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오늘 포럼이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에 힘을 보태고, 경제성과가 더욱 단단히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안 의원은 “우리 경제는 AI 시대의 도래, 기후위기,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 글로벌 경제패권 경쟁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산업구조 대전환, 에너지 대전환, 균형사회 전환, 경제·통상·안보 전환 등 ‘4대 전환 과제’를 본격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3%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