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1월 24일 오후 2시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2025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포럼)는 해오름동맹의 벤처·창업기업 간 교류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3개 도시를 번갈아 가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환 울산시 기업투자국장을 비롯해 경주·포항시 관계자, 해오름동맹 지역 창업지원 기관,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다. 토론회(포럼)는 기조강연, 특강, 성공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우수 창업기업 전시와 교류(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카이스트(KAIST) 에이아이(AI)대학원에 재학 중이면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인공지능(AI) 연구자 허성범 씨가 기조강연을 맡아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져올 산업·창업환경 변화를 조명한다.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에코프로파트너스 이재훈 대표와 ㈜유저커넥트 대표가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 시대 벤처·창업기업의 생존전략과 성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경주·포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 6층에서 'CES 2026 글로벌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CES 2026’에서 역대 최다인 13개 기업이 혁신상과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성과를 기반으로, 수상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CES 2025·2026' 혁신상 수상 기업 ▲통합부산관 참가기업 ▲혁신상 컨설팅 대상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CES 2026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크로스허브 ▲㈜스튜디어랩을 비롯해 13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향후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설명회는 'CES'의 성공 사례를 보유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과 종합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1부 강연에서는 이동기 코엑스 상임고문이 ‘CES 지피지기 백전불태’를 주제로 씨티에이(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게리 샤피로 회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는 고품질 충남쌀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충남쌀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충남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책자에 광역 및 각 시군 대표 브랜드, 농협 대표 브랜드, 그리고 우수 임도정 업체 브랜드까지 담았다. 주요 내용은 각 브랜드 쌀의 품종과 특징 및 효능, 생산지 정보, 가공·유통처 등이다. 책자는 ‘2025년 라이스페스타’ 등 각종 축제·홍보 행사 등에서 적극 활용·배부할 계획이며, 도 누리집 내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브랜드별 특징과 장점을 강조한 구성으로 책자를 만든 만큼 소비자와 유통업체 등이 충남쌀의 강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실용 자료로 활용하길 기대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판매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ICAN(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운송협상회의) 2025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UAE), 아이슬란드 등 총 13개국과 양자 항공회담을 개최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는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한국 지방공항-아랍에미리트 모든 공항) 주4회를 신설했다. UAE는 중동 지역에서 우리나라와 건설, 에너지인프라 등 경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 중인 국가임과 동시에, 우리 국민이 유럽, 아프리카 등 장거리 이동 과정에서 관광 목적으로도 다수 방문하는 국가로, 그간 한국-UAE 노선의 운수권은 주21회로 설정, 양국 항공사가 인천발 2개 노선(두바이, 아부다비)만 운항하고 있었으나, 이번 합의에 따라 향후 지방에서도 바로 중동으로 가는 노선이 신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ICAN 개최국이자 카리브해에서 두 번째로 큰 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과 항공협정 체결에 합의, 문안에 가서명했다. 양국은 각자의 서명을 위한 국내 절차를 거쳐 협정을 체결하게 되며, 이는 우리나라가 중남미 국가와 체결한 열 번째 항공협정이 될 예정으로, 사실상 우리나라와 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시가 서울 청년에게 선제적 일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서울영커리언스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는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서울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탐색부터 취업연계까지 이어지는 5단계 일경험 프로그램인 ‘서울영커리언스’를 지난 11월 19일에 발표한 바 있다. 서울영커리언스는 청년(young)과 경력(career), 경험(experience)를 연결하여, 청년들의 취업에 가장 필요한 직무경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졸업생 미취업자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자리 사업을 보완하여, 청년들이 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일찌감치 자신의 역량과 진로를 발견하고, 해당 분야에서의 실무경험을 쌓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는 서울영커리언스 사업 시작에 앞서, 대학 재학 중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학점을 쌓아나가면서도 관련분야의 일경험까지 챙겨 사회 진출을 앞당길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건국대·세종대·이화여대·인하대 등 서울 및 수도권 소재 31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서울영커리언스 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시와 KIST가 운영하는 양자기술 사업화 교육 플랫폼 ‘서울퀀텀캠퍼스’ 2기 과정에서 5개 양자 융합 우수과제가 새롭게 발굴됐다. 서울시는 11월 20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제2기 서울퀀텀캠퍼스 산업전문과정 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열고, 4개월간 교육·멘토링, 비즈니스 설계, 컨설팅을 거친 양자기술 융합 우수사업화 5개 과제를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국내 최초 ‘양자기술 기반·융합 사업화’ 전문 교육 플랫폼인 서울퀀텀캠퍼스(Seoul Quantum Campus, 이하 SQC)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SQC는 교육–멘토링–비즈니스 설계 - 컨설팅 -데모데이–후속지원까지 기술사업화 전 단계를 포괄하는 통합형 양자 인재·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2024년 1기를 시작으로 양자기술을 활용한 창업·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지속 배출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수상한 과제는 고안정성 레이저 기반 양자컴퓨터 핵심기술, 양자소자용 식각장비, 저선량(방사선량이 낮은) CT 폐암 진단 의료기기, 단일광자 기반 컴퓨팅·통신 소자, 양자 기반 싱크홀 조기 탐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태백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투자유치 우수시군 평가'에서 비활성화지역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기업 지원 노력 ▲투자환경 개선 ▲정책 추진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태백시는 투자유치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비활성화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업유치와 제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태백시는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적극적인 기업 발굴 활동,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투자유치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투자 상담부터 인·허가, 사후 관리까지 전담 창구를 운영하며 기업 친화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을 활용한 산업 기반 조성 및 투자 환경 개선에 집중해 기업들의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이 축적되면서 기업 방문 상담 확대, 신규 투자 협약 체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태백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속 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속 사업이란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등에 근거해 사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재정부담을 완화하고자 해당 시설의 유지관리와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창의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에 제안된 사업 내용은 현재 설치 중인 에코타운 ’유기성폐자원(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농도 희석에 쓰이는 물을 지역 내 폐기물업체에서 발생한 음폐수(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수)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음폐수 처리에 따라 연간 약 7억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음폐수 처리 수익과 함께 바이오가스 생산실적 약 7억 5000만원을 제공받으면 연간 14억 500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 에코타운‘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지역 내 폐기물업체의 음폐수는 2027년부터 활용된다. 시는 담당부서와 사업시행자 간 추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운영순이익과 수익배분 등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연천군, 주식회사 새팜이 공동으로 추진한 ‘농림위성 영상 AI 분석기술 활용 생산단지 의사결정시스템’이 세계적 기술 전시회 ‘CES(세스) 2026’ 개최를 앞두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 기술 전시회다. 주관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출품 제품과 기술의 디자인, 기술력, 고객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 Energy Transition)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은 경기도 시스템은 0.7m 고해상도 농림위성 영상과 AI 분석기술을 활용해 작물 생육 상태를 일별로 측정하고 이상징후를 조기에 탐지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연천군·새팜이 올해 연천 지역에 적용해 연진 벼 168농가, 연천 콩 52 농가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카카오톡 기반 알림 서비스는 농업인이 이상 발생 상황을 즉시 확인하도록 돕고, 자동 영농일지 작성 기능과 농작업 이력 관리 기능은 농업인의 부담을 줄인다. 생육 변화 분석과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하남·진곡·평동 1·2차 산업단지·평동 3차 일반산업단지가 2027년 11월까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광산구 4개 산업단지는 지난 20일까지 지원 대상이었으나,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심의위원회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년 연장을 결정했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오는 2027년 11월 20일까지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체결 등 계약 우대 혜택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광산구는 지난 2023년 11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법정 관리 사태로 협력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자, 광주시와 함께 해당 산업단지가 신속히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했다. 그 결과, 광산구의 △하남 △진곡 △평동1·2차 △평동 3차 일반산업단지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