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상남분수광장에서 운영한 일자리 팝업스토어 ‘창창일기장’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신청자와 현장접수자를 포함해 6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역 내 구인기업 5개사가 참여해 직무별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한 참여기업은 “오늘 면접을 통해 정규직 2명을 채용했다”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여성창업을 위한 아이템 제작 체험, 증명사진 촬영, AI 사진변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창원시 일자리센터,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전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팝업카페는 구직자들이 따뜻한 음료를 나누며 정보를 교류하고 긴장을 풀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 대표 맘카페인 줌마렐라가 운영한 프리마켓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34)은 “프리마켓 구경차 들렀다가 구직 상담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됐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706개 기업·기관이 인정받은 가운데, 경상북도에서는 총 44개소가 선정되어, 17개 시도 중 서울시(160개소), 경기도(106개소)에 이어 세 번째 규모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으로 선정되면 공식문양(엠블럼) 사용 및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농협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법무법인 디엘지, 한국무역보험공사, IM금융그룹, 중소벤처기업인증원, 한국인정지원센터,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경북도는 다음 달 개최될 ‘경상북도 사회공헌활성화 워크숍’행사 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1시 30분 종하이노베이션 6층 유-스타(U-star)홀에서 ‘사회적기업 대표 교육 & 교류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간 연결망(네트워킹)과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 대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선구매 제도 활용 교육과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 성공 사례 발표에 이어, 선배기업과 후배기업 간 상담(멘토링) 등도 진행된다. 최근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제품과 서비스 우선구매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나,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회적기업도 있어 교육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사회적기업이 사업을 수행할 때, 투명한 회계 관리를 갖추는 것은 지역사회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만큼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이후 진행되는 지역 내 성공한 사회적기업들의 우수사례와 상담(멘토링)을 통한 경험 공유는 기업들의 매출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전한 운영 체계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1시 30분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제9회 울산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테크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추진 중인 2차 공동협력사업(2020~2025)의 마지막 해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부터 시작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동남권연구본부 설립’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강성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원장,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미포조선, 에스케이(SK)에너지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지난 2017년부터 기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이어오며 자동차·조선·화학 등 지역 주력산업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전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2차 공동협력사업 기간 동안 ▲제조데이터 보호 거래 기반 기술 ▲인공지능(AI) 체계(프레임워크) 기반 제조 지능화 기술 ▲현장 실증 자율제조 기술개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울산시는 이번 테크데이를 오는 2026년부터 추진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온산국가산업단지에 근로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11월 28일(금) 오후 3시 울주군 온산읍 울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울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울산에서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해 마련된 복합문화 시설로는 첫 사례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문을 여는 복합문화센터는 온산읍 화학3길 38에 부지면적 9,707㎡, 연면적 1,271㎡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근로자들의 여가 및 편의를 위해 휴게실, 세미나실, 문화교실, 운동시설 등을 구비해 퇴근 후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센터 건립은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국비 26억 원 포함해 총사업비 61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3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2024년 12월 준공됐다. 이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11월 28일, 가천대학교와 ‘창업 교육 혁신 및 디지털 제작 기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도립대학교 최종균 총장과 가천대학교 김충식 특임부총장이 참석해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및 창업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두 대학은 △창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3D프린터·레이저가공기 등 실습 기반 디지털 제작 장비 공동 활용 △시제품 제작–테스트–시장 검증으로 이어지는 실전 창업 교육 환경 구축 지원 협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과 청년 창업자의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 인재 배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제조·디자인·디지털 제작 기반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해 멘토링, 창업경진대회, 메이커톤, 실습 워크숍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예비 창업자에게도 개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창업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아울러 산·학·연이 함께하는 공동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해 신기술 기반 지역 문제 해결 모델 개발, 시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전면시행 되면서 지방재정 확충, 강원특별자치도 출범(`23년 6월)과 함께 지속적 지역 성장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원특별법 특례발굴을 통한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 1.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 누적 모금액 15억 원 돌파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로 침체된 지역의 열악한 지방재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고자 시행된 정책이다.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역에서 성장한 출향인과 강릉 응원 기부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온 결과, 제도 시행 3년 차에 누적 모금액이 15억 원(`25년 11월 기준)을 돌파했다. 올해에도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어난 모금실적을 보이고 있어, 연말에 기부가 집중되는 성향을 고려할 때 누적 모금액이 2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어 역대 최고 모금액 갱신이 유력하다. 시는 누적된 모금액을 활용한 기금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지난 2024년에는 중증장애 아동용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지원과 경로당 입식가구 지원을 했으며, 오는 2026년에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는 기업 성장 지원과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투자 환경 개선, 전략산업 R&D 강화, 산업입지 확충을 중점 추진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1. 기업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 환경 조성 강릉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조성 중인 1,500억 원 규모 ‘강원 전략산업 투자펀드’에 3년간 50억 원 출자를 확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를 해소하고, 강릉 전략산업의 투자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신규 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의 확장 등 지방 이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전기업 정착안정금 지원, 기업상담 기반의 업무협약(MOU) 체결 준비, 대규모 산업박람회 부스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여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확충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라는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2.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적 R&D 체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수영구 호메르스 호텔에서 '제13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시와 부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포럼에는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을 비롯한 5개 시도의 경제 관련 부서장, 시도 출연 연구원, 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은 영남권 5개 시도가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협력 플랫폼이다. 2011년 부‧울‧경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경제 관계관 회의를 5개 시도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이후, 2012년 경남을 시작으로 5개 시도가 순번제로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영남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영남 경제권 공동 발전 방안 협약 체결 ▲2026년 공동 연구과제 선정·발표 ▲2025년 공동연구 수행 결과 발표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내년(2026년) 공동 연구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28일 오후 1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2025년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상장 지원 인사이트 데이(INSIGHT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이 그간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기업상장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행사로, 혁신기업이 코스닥 등 자본시장 진입에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상담과 직·간접적인 교류 자리를 마련했다. 상장 추진을 준비하는 예비상장기업·유망기업과 지역투자자, 증권사, 회계법인 등 자본시장 핵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상장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진입 비법을 전수하는 통합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코스닥 상장 및 기업공개 실전에 정통한 국내 유명 증권사와 회계법인이 다수 참여한다. ▲삼성증권, 케이비(KB)증권, 엔에이치(NH)투자증권, 아이비케이(IBK)투자증권 등 증권 업계와 ▲삼정케이피엠지(KPMG), 회계법인 더올 등 회계·자문기관에서 상장 전문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