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천시는 8월 8일,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KOREA-ITC)과 함께 첨단 드론 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KOREA-ITC 조태호 수석대표를 비롯해, 이천시의장·첨단미래도시추진단장·군관협력정책자문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드론 산업을 이천시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앞으로 ▲드론 전문기업 유치 ▲기술 이전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KOREA-ITC가 보유한 정보보안체계 및 협력 기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첨단기술을 보유한 드론 기업들이 이천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 외에도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 세미나, 컨퍼런스 개최에 협력하여 이천시가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드론 교육 시설 구축, 관련 교육과정 개설, 전문 강사 지원 등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자원 교류도 활발히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부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유관기관,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중견기업 5개사가 참여한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8월 8일 14:30에 개최했다. 릴레이 현장 간담회는 기업성장과 역동성 제고를 위해 과감한 규제·지원제도 개선방안을 공론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앞으로 릴레이 현장간담회는 업종별·지역별로 개최하고, 관계부처·기업·유관기관이 폭넓게 참여하여 중소기업 지원제도, 기업 규모별 규제, 지주사 규제 등 개선방안을 심층 토론할 계획이다. 오늘 간담회는 참석기업이 실제 기업 성장 현장에서 겪어왔던 어려움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주저하게 만드는 세제·R&D 등 중소기업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건의하고, 관계부처, 유관기관과 함께 심층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중소·중견기업 대상 세제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 기업은 정부가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을 연장하고, 중소기업 졸업 후 세제 지원 점감구간을 마련한 점, 올해도 조특법상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 상향 등 중소기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8월 8일 오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을 방문하여 미국계 외투기업들과 만남을 가졌다. 오늘 만남은 지난 7월 30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암참 및 외투기업들과 공유하고, 한미 양국간 발전적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대해 환영과 지지의 뜻을 전하며 “이번 합의 이후에도 민감한 통상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국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우리 기업의 단기적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경쟁 조건을 확보했다”고 언급하며, “조선·자동차·반도체·바이오‧배터리‧원전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한미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 본부장은 특히 미국기업이 지속 제기하는 비관세 장벽과 관련하여 “미국 기업들의 불만과 애로를 적극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US Help Desk’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히며, 한국에 진출한 외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진주시 소재 K(케이)-기업가정신센터에서 경남도,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케이)-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 실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은 이병철・구인회・허만정・조홍제 생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창업주 관련 스토리와 승산부자마을, 솥바위 등 거상 연계 관광자원을 보유한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을 하나로 이은 K-거상 관광루트 코스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지역 연계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 진흥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진행사항에 대한 용역사의 과업 추진경과 보고 ▴3개 시군의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K-거상 관광루트 중장기 관광상품 발전 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와 시군, 사업 관계자 등이 본 용역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 시간을 별도로 가져 K-거상이 남부권 대표 특화 관광상품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참여조직 간 협업 필요성과 향후 역할 등에 대해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시설 예비 운영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7월 24-25일, 8월 7-8일 총 26시간에 걸쳐 ‘2025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심화과정 이론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 품질인증을 목표로 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기초과정(100시간)과 심화과정(50시간)으로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교육 26시간과 실습교육 24시간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론교육은 치유농업 관련 복지·상담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대상자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사회서비스 연계 전략 △유관기관 및 전문가의 역할 이해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론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10월 24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자율 실습을 진행한 후 실습보고서를 제출해야 심화과정을 최종 수료할 수 있다. 실습은 도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대상자 관찰, 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8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들과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지자체 대응 정책을 논의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계 부서장, 최병윤 충북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미 양국 간 관세 조정이 지역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안건으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공공구매 확대 요청 △사천동 산업용재유통단지 전통시장 지정 등 지원 공백 해소 △청주 중소유통물류센터 확장 이전 지원 △대형식자재마트와 상생방안 마련 △충북 교육희망사진전 개최 관련 청주시 지원요청 △청주시 소재 아스콘 제조업체에 대한 허가 신속 처리 △LPG배관망 구축사업 확대에 따른 문제점 보완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조성시 지역업체 참여 등이 논의됐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은행은 최근 베트남 최대 규모의 중고오토바이 거래 플랫폼 기업 ㈜오케이쎄(대표이사 김우석)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케이쎄는 오프라인 중심의 중고오토바이 거래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광주은행이 금융과 모빌리티를 융합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존 금융의 틀을 넘어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는 해외 유망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채널을 확대하고, 생활 속 금융 접점을 더욱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광주은행은 JB금융지주와 함께 이번 투자를 진행하며, 이번 투자 체결을 계기로 오케이쎄 플랫폼 내 금융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공동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베트남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지난 2020년, 첫 해외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JBSV)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회사채 발행주관, 온라인 증권거래 중개, 마진론 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도는 8일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 미래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교육’ 입교식을 열고, 미래차 산업을 이끌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기반의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국제 표준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AUTOSAR) 등 미래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주요 완성차 대기업에서도 재직자 교육 과정으로 운영할 만큼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육과정으로, 경기도는 이러한 교육을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공공 주도의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교육은 위탁운영기관인 현대엔지비(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내)에서 실습 위주의 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행 기술 개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구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센서 융합 기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국제 표준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실습까지 산업 수요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끌 실전형 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8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진도군 대대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애란)의 ‘진도홍주58도’를 선정했다. 생산자인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은 재래식 제조법과 한국과 일본의 주류 전문가들이 연구한 첨단 주조 기법을 접목해 ‘진도홍주38도’, ‘진도홍주 아라리’, ‘진도홍주 루비콘’ 등의 다채로운 제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그 결과 인천, 싱가폴 등 해외 면세점에 입점해 2억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으며, 미국과 중국 등을 집중공략해 수출량을 확대하고 있다. ‘진도홍주58도’는 진도 쌀과 지초로 빚은 순곡주로 시간이 지날수록 풍미가 좋아지며 장기간 숙성으로 부드러운 향, 강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홍주의 주재료인 지초는 산삼에 버금가는 신비한 약초다. 세계에서 유일한 붉은색 증류주로, 맛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이며 독특한 향기를 낸다. 특히 고도주로 믿기지 않을 만큼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으며, 알코올 향도 강하지 않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얼음과 함께 온더록스로, 맥주, 탄산음료, 토닉워터 등과 함께 칵테일이나 하이볼 등 다양한 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은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광주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서 진안 흑삼·홍삼 특산품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의 대표 특산품인 흑삼·홍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도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흑삼·홍삼 전문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홍삼 제품은 물론 3회 이상 증숙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흑삼 제품, 여름철 이색 건강음료로 주목받고 있는 인삼라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구워먹는 흑홍삼 치즈 등 진안만의 특색 있는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현장 시음 및 소비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제품 개선 방향을 모색해 향후 수도권 및 온라인 유통 판로 확대의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진안 흑삼·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기적으로는 흑삼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홍삼뿐만 아니라 인삼을 활용한 신소득 작목인 흑삼의 규모화 및 상품화를 위해 2023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