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소공인2분과는 5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소공인을 위한 AI agent 활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소공인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활용법에 대해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문단 위원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ACG 정진우 대표가 ‘소공인을 위한 AI agent 활용’을 주제로 발표하며,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을 활용해 실제 업무에서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실습 위주 강연을 진행했다. 이택구 기업투자실장은 “AI는 비용·인력 제약이 큰 소공인에게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이끄는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관내 소공인의 AI 활용 확산과 현장 변화를 지속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천시는 12월 4일 시청 다올실에서 전문건설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종구 전문건설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읍·면·동 사업 예산과 건설공사 물량 간의 연계성에 대한 의견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 요청 ▲수의계약 시 부적격 업체 사전 검토 강화 건의 등 건설업계가 체감하는 다양한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김종구 이천시회장은 “이천시 전문건설업체들은 지역의 산업 기반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논의된 내용들이 향후 제도 검토 과정에서 참고되기를 바란다”라며 “협회 또한 안정적인 공사 품질과 신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장은 “건설업계가 겪는 어려움과 제안 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향후 제도운영과 협력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포시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 지원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오는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1명으로 공공근로사업 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 능력 있는 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근무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이며 ▲기록관 기록물 정리 및 전산화 지원 ▲거동불편자 안전사고 예방도우미 ▲시립도서관 운영지원 ▲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주 6시간 사업 또는 ▲골밀도‧방사선 검사 안내 ▲읍·면·동 환경정화사업 등의 주 4시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임금조건은 시급 10,320원, 부대경비 근무일당 5,000원 및 주휴·월차수당 지급, 4대보험 가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12월 16일~12월 24일)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라한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국정과제 대응 전북지역 일자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 고용·노동정책이 일자리 ‘양’ 중심에서 ‘질 제고’와 ‘지역 주도형 고용체계 강화’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전북지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도 및 14개 시군 관계자, 유관기관,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박사가 ‘현 정부 고용·노동정책 방향과 목표’를,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가 ‘지역일자리 정책 방향과 활성화 과제’를 주제로 발제해 지역 산업 기반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전북형 상징 일자리 정책 필요성 ▲청년 중심 성장지원 시스템 및 지역 실험공간 확대 ▲중소기업 임금·복지 격차 완화 ▲신중년층 일자리 확대 ▲지역 고용거버넌스 강화 등이 공통 과제로 도출됐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자치도는 정부 정책 변화에 발맞춰 농생명 산업 고도화를 기반으로 새만금·이차전지·바이오·AI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 세지멜론의 전국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가 농협중앙회 ‘2025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공선 조직 기반의 고품질 생산 시스템과 지역 농가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세지농협(조합장 이은상)에 따르면 멜론공선출하회가 ‘2025년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평가에서 우수 생산자조직으로 선정됐다.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생산, 선별, 출하, 운영 등 전반의 활동과 품질관리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조직을 선정하는 제도다. 산지 조직 활성화와 농업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적 평가로 꼽힌다.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1996년 결성된 이후 현재 6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주 세지멜론은 약 66ha 재배면적에서 연간 3200톤이 생산된다. 연평균 기온 15도, 풍부한 일조량 등 나주시 특유의 자연조건은 멜론 재배에 최적화돼 있으며 특히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향, 13브릭스 이상을 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제290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8,31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시정연설로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거창군은 올해 57건의 공약 중 26건을 완료하였고 공약 추진율 72.8%를 이행했으며, 1,422억원 규모의 공모 선정과 29건의 대외 수상으로 13억원의 상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가장 큰 성과로는 작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에 이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로 연달아 지정됨에 따라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대 친화도시에 지정됐다는 것과 거창 화장시설 ‘천상공원’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이 착공한 것을 꼽았다. 또한, 작년 시정연설에서 밝혔던 동서남북관광벨트를 활용한 관광산업도시로의 도약과 관련하여 거창에 On 봄축제 등 4계절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감악산 별바람언덕과 거창창포원, 산림레포츠파크, 항노화힐링랜드 등에 많은 내방객이 찾은 것, KBS 양대 음악회 브랜드인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의 연이은 개최로 군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관광을 통한 지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도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상황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복합 악재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건설업체의수주 기회 확대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업체가 건설공사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025년 1월 발주계획을 사전 제공하고 도 관련 부서·시군·공공기관에 조기발주를 독려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도내 공공공사 발주는 70%(2조 3,599억 원), 3분기는 88.6%(2조 9,866억 원)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운영 중인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부터 현장 중심의 운영을 강화해 2023년 37개소, 2024년 62개소, 2025년에는 68개소를 찾는 등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방문한 현장에서 2025년 88건, 1,123억 원 규모의 공사가 지역업체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2024년 63건(956억 원) 대비 증가했다. 특히, 대형건설사의 공사 하도급 구조가 협력업체 중심으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지원한 제주 화장품기업들이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국제미용박람회에서 35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 제주TP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홍콩 컨벤션 센터(HKCEC)에서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25)'에 제주화장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제주기업들은 68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 35억 원 상당의 수출협약 및 계약을 추진 중이다. ◌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996년 시작되어 올해 28회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 전문 박람회다. 올해에는 46개국에서 2,68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40개국 64,761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글로벌 뷰티 산업의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 한국은 492개 기업이 참가하고 KOTRA와 코이코 등 11개 기관에서 9개의 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으며, 한국관은 전시 규모와 방문객 수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K-뷰티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AI 인피니티 센터’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AI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시는 약 8,5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통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금융·AI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AI 인피니티 센터’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9만 7,000㎡ 부지에 조성되며, △AI 데이터센터 △업무시설 △R&D 연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가 완공되면 신한금융그룹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500여 명이 상주하게 돼, 실제 금융권의 AI 기술 개발·운영이 이뤄지는 핵심 업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의 혁신철학을 미래지향적으로 실현하고, 신한금융그룹은 AI 금융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남양주를 선택한 신한금융그룹에 놀랄만한 특별한 혜택과 적극적 행정지원을 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와 자카르타 주정부가 논산시와 함께 2026년 ‘논산시 농식품 해외 박람회’와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4일 오전, 자카르타 주 주지사 집무실에서 프라모노 아눙 자카르타 주지사와의 공식 면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그간 자카르타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아온 논산 농식품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카르타 주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농식품 박람회와 딸기산업엑스포가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라모노 아눙 주지사는 “논산 농식품은 이미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두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자카르타 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공동 개최 협약서 서명 후 이어진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2026 논산시 농식품 해외 박람회에 대한 자카르타 주의 공동 개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한 지지와 참여 약속 △양 도시 간 농식품 교역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