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자용)는 지난 27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청년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의 미래’를 주제로 ‘2025년 탄소중립 활동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주최·주관한 자리로, 올해 서울시립대학교가 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해온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며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센터는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해당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분석체계를 구축해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 동대문구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기후봉사단(클라이유스)’의 활동성과 발표와 우수 활동자 시상이 진행됐다. 봉사단은 홍보, 캠페인, 교육, 기술연구, 정책연구 등 5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했으며, 총 800여 시간의 봉사 실적을 달성하는 등 청년들이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해 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이 늘어나는 환경 민원과 도시화로 인한 오염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청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명예환경감시원과 환경위생과 직원 7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위촉식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한 환경감시 교육이 진행됐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읍·면별 4~5명씩 총 56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환경오염행위 감시, 주민 계도, 순찰 등 사전 예방 활동을 맡게 된다.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지역 리더들이 참여해 책임성과 대표성을 강화했다. 인구 10만 명을 넘어서며 도시민 유입이 늘고 있는 완주군은 축사 악취, 대기오염 등 도시화에 따른 환경 민감도가 높아 자율적 환경 감시와 신속한 민원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축사 매입,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명예환경감시원들이 지역의 환경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환경감시와 주민 계도 활동 등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2월 1일부터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여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대기질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계절관리제(‘24년 12월 ~ ’25년 3월) 기간 동안의 남부지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광주 19.8㎍/㎥, 전남 14.5㎍/㎥, 제주 16.1㎍/㎥으로 관내 모든 시도가 전국 평균농도인 20.3㎍/㎥ 이하를 기록했고 특히 전남은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관리제를 처음 시행한 1차(‘19.12.~’20.3., 19㎍/㎥) 때보다 약 12% 감소한 것으로 계절관리제를 시행 이후 감소 추세이다. 그러나 최근 6년간 남부지역의 12월부터 3월까지(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8.4㎍/㎥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인 15.4㎍/㎥ 대비 약 20% 높은 수준이다. 여전히 고농도 기간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산업현장과 국민 생활 속에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성군은 11월 28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성동외어린이집 및 아이사랑어린이집 원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임, 그이상’ 종이팩 분리수거 및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분리수거하여 종량제 쓰레기봉투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활동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직접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은 함께 준비해온 우유팩 15kg과 폐건전지 1.6kg을 현장에서 분리수거하여, 고성군에서 지정한 기준에 따라 종량제 쓰레기봉투 66장으로 교환받았다. 교환한 쓰레기봉투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주순애원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명주 주순애원 원장은 “어린이들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 함께해 준 고성군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외어린이집 김도명 원장도 “어린이들이 직접 실천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11월 28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싱가포르 교육부와 함께 '제1차 한-싱가포르 교육공동위원회(Joint Working Group, JW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7월 체결된 '한-싱가포르 교육협력 양해각서(MOU)'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첫 공식 공동위원회이다. 양국의 교육 협력을 정례화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양국 교육부 국장급을 수석대표로 한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정책 공유, △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협력, △ 학생‧교사 교류 확대, △ 한국어 교육 도입, △ 아세안(ASEAN)+3 협력 강화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한다. 우선 양국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최근 교육정책 동향을 공유한다. 한국은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을 목표로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AI)·데이터 기초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용적 인공지능(AI) 교육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싱가포르는 ‘평생 동안 배우다(Learn f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아이돌아이’ 김재영이 정상급 아이돌에서 한순간에 살해 용의자가 됐다. 오는 12월 22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28일, 반전의 두 얼굴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도라익(김재영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그널’ 등 화제작을 꾸준히 선보인 에이스토리가 제작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최수영과 김재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흥미로운 만남에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쏠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 관계에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이 앙숙에서 익명의 비밀 친구가 된 임현준(이정재 분), 위정신(임지연 분)의 특별한 관계성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던 임현준과 위정신은 현실에서 여전한 앙숙미를 뽐내면서도 서로에게 한 발짝 가까워졌고, 익명의 채팅창에서는 둘도 없는 비밀 친구가 되어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아무 조건 없이 서로의 편이 되어줬다. 지난 방송에서 임현준이 ‘영혼있음’의 정체를 알게 되며 관계의 새 국면을 예고한 가운데, 임현준과 위정신의 다이내믹한 관계성 변화를 엔딩 명장면과 함께 되짚어봤다. #‘앙숙’ 이정재X임지연 관계 변화 시작?! ‘연예계 알못’ 임지연 ‘강필구’ 입덕 엔딩(2회) ‘연예계 알못’ 위정신의 연예부 생활은 시작부터 다이내믹했다. 정식 발령 전부터 ‘국민 배우’ 임현준의 영원한 흑역사 생성에 일조하며 기막힌 악연이 시작됐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 매 회 경연을 넘어선 감동의 무대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가 4라운드 진출자를 확정 짓고 반환점을 돌았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빅매치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재미를, 자신만의 개성과 스토리가 녹여진 무대는 경연 그 이상의 감동을 안겼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 살아남아 4라운드에 진출한 무명가수는 17호, 18호, 19호, 23호, 26호, 27호, 28호, 30호, 37호, 44호, 55호, 59호, 61호, 65호, 76호, 80호였다. 방송 직후 공개된 클립 영상 역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다채로운 해석과, 무대를 씹어먹은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시킨 ‘요 쏘 섹시’ 화제의 무대를 짚어봤다. #“원곡 심심해서 어떻게 들어” 원곡자 태연의 앙탈 심사 유발! 소울 충만 27호 버전 ‘사계(Four Seasons)’ ‘보컬 괴물’ 37호에 맞선 27호의 승부수는 강력했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BL 드라마 ‘천둥구름 비바람’이 첫 공개와 동시에 강렬한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오늘(28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 ‘천둥구름 비바람’(총 8부작) 1, 2화에서는 서로를 향한 감정을 마주하게 되는 이일조(윤지성)와 서정한(정리우)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요동치기 시작했다. ‘천둥구름 비바람’은 동정에서 시작된 관계가 질투와 독점욕으로 변화하는 청춘들의 강렬한 로맨스를 다룬 BL 드라마. 체심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돌아가신 작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재회한 사촌 이일조와 서정한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한은 사촌 일조의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누구와 견줄 수 없이 초라한 모습의 그를 마주하고 자신의 집에 데려왔다. 잠든 정한에게 키스를 하고 만 일조의 행동은 갈등의 불씨를 당겼고, 분노한 정한은 그를 집에서 내쫓으려 했다. 그럼에도 다음 날 갑작스러운 담석 통증으로 쓰러진 일조를 보며 수술비까지 대신 내주는 정한의 모습은 이미 둘 사이에 시작된 감정을 암시했다. 퇴원 후 친구 승재(장원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6일 대의면 쓰레기위생처리장에서 화재 및 화학사고에 대비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환경과 직원과 쓰레기위생처리장 근무자 등 36명이 참여했으며, 시설 내 화재 및 염소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화재 대응훈련은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 대피 유도를 중심으로 단계별 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어진 화학사고 대비훈련에서는 염소 가스 누출을 가정해 보호장구 착용, 부상자 구조, 주민 대피 등 인명 보호 체계를 중점적으로 숙달했다. 군 관계자는 “화재와 화학사고는 단기간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전형 훈련은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