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기존에 버려지던 벤치를 자체 인력을 활용해 리사이클링하고, 재탄생한 ‘새생벤치’를 28일 공원 내에 재배치 및 필요 기관에 기부했다. 특히, 재생 작업에는 공단 직원을 비롯하여 송도글로벌캠퍼스 로잔컬리지에잇 학생들도 목재 도색 등 재생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공단은 리사이클링이 완료된 벤치와 함께 송도 공원 내 ‘꿀벌정원’에서 자체 생산한 꿀을 사회복지시설 ‘혜성보육원’에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앞으로도 폐기 벤치 리사이클링 사업 등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친환경 경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장뜰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업사이클링 시장바구니 1000장을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시장바구니는 사용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군은 증평군새마을회와 협력해 폐현수막 수거부터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하며 자원순환 실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장을 찾은 한 주민은 “시장에 올 때마다 비닐봉투를 여러 개 사용했는데, 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는 튼튼하면서도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더 좋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현수막 발생량 감소는 물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6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는 총량관리제의 효율적 시행과 지자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며,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 및 할당부하량 준수 여부 △오염원 관리 실적 △수질개선 특별 시책 추진 사례 등이 포함되며, 김천시는 전반적인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질오염총량제는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을 설정해 오염부하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개발부하량을 반드시 할당받아야 한다. 특히 김천시에 할당된 오염물질 배출부하량을 초과할 경우 개발사업이 제한될 수 있어 각종 지역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김천시에 있어 매우 중요한 행정 절차이다. 김천시는 그동안 정밀한 오염부하량 분석과 배출시설 관리 강화, 하천 수질개선 시책 추진 등 총량관리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의 균형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북단 청정 고성군이 항구적인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소재 아연) 어구 추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 결과, 가성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동해안 전역으로 확대 사용이 기대되고 있다. 고성군은 2022년 세계 최초로 각종 어망에 달던 추의 재료를 기존 납에서 친환경 소재인 아연으로 대체 개발한 오션테크와 협업을 맺고 최북단 청정 고성군 해역의 어구 추로 교체하고 시범 운영했다. 이와 관련, 고성 관내 주요 연안 어장을 대상으로 오션테크의 친환경 어구 추를 달아 운영한 결과, 기존 납추는 파도에 닳아 서서히 녹으면서 중금속 오염원의 주범으로 꼽혀 그 일원에는 백태 현상으로 해초가 자라지 않는 대신, 친환경 아구 추는 반영구적 제품으로 강도가 기존 추보다 40배나 높은데다, 교체 주기도 10배나 길어 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관내 주요 대형 정치망 어장들은 시범 사업을 통해 사용한 아연 추가 기존의 납을 대신하면서 해양 오염원 방지를 통한 어장의 환경보존은 물론 생산성까지 높여 사용 어업인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거제시는 12월 1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직후, 거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63명이 함께한 가운데 ‘1회용품 제로화 청사 선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중단 △다회용품과 친환경제품 사용 생활화 △공공기관의 친환경 행정환경 조성 △직원대상 교육․홍보 강화 △민간기업․시민단체․지역사회와의 협력 등 실천할 것을 공동으로 다짐했다. 선언식은 거제시장의 선언문 서명을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1회용품 제로화 실천’ 피켓을 들고 구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거제시는 ‘제로컵 청사’ 추진계획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시청 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모든 음료를 다회용 컵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텀블러 세척기 추가 설치와 직원 대상 텀블러 보급 등을 통해 일회용 컵 미사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앞장서 1회용품 저감 정책을 실천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의 인식변화까지 이끌어 거제시 전역의 1회용품 사용 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11월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한우·돼지고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이다. 이번 수출은 우리 한우·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축산물 수입 기준이 엄격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7일 오후 서면2번가 일원에서 도시환경정비 및 ‘내 집(점포) 앞 내가 쓸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단, 공무원, 환경관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면2번가 일원에서 시민들과 인근 상인들에게‘내 집(점포) 앞 내가 쓸기’ 운동의 필요성을 홍보하며 시민의식을 강조했다. 또한 부산환경공단과 함께 '환경은 꽁生꽁死' 환경정비를 연계 진행하여 내·외부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각 점포를 방문해 ‘내 집(점포) 앞 내가 쓸기’ 참여 인센티브를 홍보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점포주들의 일상생활 속 캠페인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점포 특성에 맞는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여 상권 활성화는 물론 민관이 협력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4회계연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강진군 등 5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총 2,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성과평가는 광주광역시 등 9개 지자체의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상수원관리지역 관리사업, 비점오염 저감사업 4개 사업이 대상이며, 사업관리실태 및 성과 달성 등을 고려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사업별 순위 순으로 △주민지원사업의 화순군․보성군․담양군,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의 화순군, △상수원관리지역 관리사업의 강진군․장흥군․보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미선정됐다.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은 사업추진 중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민원을 최소화하고,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상수원 상류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성과평가 결과를 토대로 '25회계연도 성과평가 시행 전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일 시청 광장에서 ‘밀양시 1호 수소저상 시내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승식은 수소저상버스의 본격 운행에 앞서 차량의 운행 준비 상황과 주행 성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주민자치회, 운수업계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저상버스는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차량으로,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객들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차체가 낮은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돼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버스는 2일부터 동 지역 일부와 읍·면 주요 노선에 정식 투입된다. 시는 올해 개소한 수소충전소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행 체계를 확보했으며, 이번 1호차 운행을 시작으로 매년 친환경 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입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더불어 시가 추진 중인 버스 노선 개편, 어린이·청소년 요금 무료화, 무료 환승제 도입 등과 연계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수소버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통영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선정 2025년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 결과,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통영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에서 전국 69개 시설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는 국고보조사업의 사후관리 및 폐기물처리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소각시설 등 6개 분야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항목은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5개 항목 14~16개 지표이다. 통영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일 처리용량 40톤으로 음식물을 사료화하는 방법으로 자원화하고 있으며, 리뉴어스(주) 외 2개 공동도급사가 2025년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노력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