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천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2일 사천강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단원들은 사천강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하천 주변을 정비하는 등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천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일상 속 불편사항을 발굴해 정책 아이디어로 제안하고, 현장 모니터링 및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10기 참여단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실천형 정책’을 목표로 환경, 복지, 안전, 교통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체감도 높은 정책 제안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동훈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정화에 앞장서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사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마을 주민들과 8개 기관 공동으로 ‘2025년 기후행동인(IN) 고하도 썬셋 마켓’을 지난 18일 목포시 고하도에 자리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고하도 썬셋 마켓은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하고 운영한 행사로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여 명이 방문했다. ‘기후행동’을 주제로 열린 이번 마켓은 삶터와 생태계가 빠르게 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체험을 통해 섬과 도시, 생물들과의 공존을 위한 우리들의 참여와 실천 행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일대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 서약 캠페인과 더불어 폐그물로 만든 돗자리 제공 이벤트, 어린이 환경인형극 공연, 환경‧생명 캐릭터 포토존, 자원순환 과정 체험, 고하도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만난 새와 꽃을 그린 그림 전시 등의 탄소중립과 환경 지킴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고하도 농부와 어부들은 진도 금호도, 신안 지도 등 5개 이웃 섬, 이웃 마을주민들과 어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금호강 하중도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에서 도시농업 정원 ‘저탄소 녹색환경 모델관’을 조성해 운영한다. ‘저탄소 녹색환경 모델관’은 도심 속 식용정원을 주제로, 시민들이 손쉽게 가꿀 수 있는 다양한 텃밭 작물과 과수, 경관 작물, 초화류 등을 활용해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 연구회원 50여 명이 직접 모델관 조성에 참여해 전문가 자질향상과 능력 배양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도시농업정원 조성 외에도 농업기술센터 홍보부스와 도시농업연구회가 진행하는 도시농업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특히 24일부터 3일간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체험활동도 병행해, 반려 식물을 키우며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23일 14시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한-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라는 주제로 '2025년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KICCO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번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에는 아시아 및 국제기구 관계자, 국내외 해양수산 전문가 및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년 한국해사주간', 'BADA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아시아 해양 국가들과 해양수산분야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새로운 융합형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작년에 이어,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 비전인 'Korea - Ocean Economy Initiative'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후 위기, 생태계 보전 등은 인류 공동의 문제인 만큼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대응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는 해양환경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수산·양식업,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생태계 보전 및 활용, 해상안전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 등 분야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25 경북 기후테크 포럼’을 개최하고, 기후테크(Climate Technology)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포럼은 급속히 심화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기후테크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산·학·연·관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경북 기후테크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이현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기술의 현황 및 전망’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수형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 팀장의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현황과 기후테크 산업 동향’을 발표하고, 이성열 인지이앤티(주)대표, 황병봉 오운알투텍(주)대표 등 지역 기후테크 기업의 기술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경북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맞춤형 전략, 기술 실증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경북 기후테크 산업 혁신 전략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올해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의 원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사단법인 한국헤어디자인협회(이사장 최기수)와 KHDA 국제뷰티아트컬렉션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5 한반도 평화통일 K-뷰티 초대작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고성군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K-뷰티 소상공인의 우수 숙련 기술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의 핵심 동력으로 확산하고,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작가, 청소년,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해 한반도 평화와 통합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 (전)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이자 대전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기술 부위원장인 최기수 대회장은 태극기와 한반도기를 나란히 들고 가수 이승철의 ‘홀로 아리랑’을 열창하며 분단의 상처를 넘어 하나의 민족으로 나아가자는 평화와 주권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 대회장은 “남북이 걸어온 길은 달랐지만, 결국 우리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민족”이라며 “‘홀로’에서 ‘하나’로 향하는 통합의 마음을 K-뷰티의 예술과 기술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K-뷰티의 기술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사람을 치유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평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내년 2월) 동안 ‘고병원성 AI 현장점검반’을 운영하여 가금농장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위험이 높은 가금농장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현장관리와 점검을 실시해 도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경남도는 도와 각 시군에 24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내년 2월까지 매주 정기점검과 특별점검을 병행해 추진한다. 정기점검은 과거에 AI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방역시설이 미흡한 농장,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산란계 밀집지역 등 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국내 고병원성 AI 발생상황과 방역 여건에 따라 소규모 농가, 가금 거래상인 계류장, 가금판매 전통시장 등은 특별점검 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및 출입자 소독, 축사 출입 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부출입구 폐쇄, 농장 내·외부 및 진입로 소독, 야생동물 차단망 설치 등 ‘가금농장 핵심 차단방역 5대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개발센터는 오는 10월22일부터 JDC면세점 전 매장에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JDC면세점은 ‘제주 환경 보전’ 경영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단계로, 매장 내 종이영수증 발급을 전면 중단하고 전자영수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원 낭비를 줄이고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쇼핑 환경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 해 동안 발급되는 종이영수증은 약 128억 건에 달하며, 이를 위해 12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베어지고 약 2만 2천 톤의 막대한 이산화탄소가 배출 된다. 영수증 제작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환경 부담은 제주가 직면한 쓰레기 문제와도 무관하지 않다. JDC면세점은 이번 전자영수증 전면 도입을 통해 연간 약 630만 건에 달하는 종이영수증 발급을 ‘제로(0)’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약 15.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JDC면세점 전자영수증 시스템은 고객 편의성을 최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제군이 자원재활용 인식 개선과 생활‧영농 폐기물 감축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2년 도입한 유가 보상방식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올해 6대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상하수도사업소를 비롯해 북면‧서화면‧상남면 행정복지센터, 신남여객쉼터, 현5리경로당 등 총 6곳에 설치돼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재활용 가능 자원인 투명 페트병을 자동으로 수거하고, 수거된 개수만큼 포인트를 지급하는 자판기형 자원순환 회수 로봇이다.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 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또한, 투명 페트병 약 50개당 한국환경공단 탄소 중립 포인트 100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가공돼 플라스틱병, 포장재, 섬유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된다. 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무인회수기를 4대 추가 설치해 총 1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의 안정적인 폐기물 수거를 위한 영농폐기물 무상 수거 지원 사업도 운영 중이다. 점적호스, 차광막 등 영농 활동 중 발생하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익산시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불법 살포 방지를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수확기 이후 살포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가축분 퇴·액비 살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가축분뇨의 무단 살포나 유출로 인한 악취 민원과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역 축산농가와 액비 살포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 퇴·액비 과다살포 여부 △퇴·액비 부숙도 기준 적정 여부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 여부 △액비 저장조 유출 방지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하천·농수로 인근, 민원 발생 지역, 축산 밀집 지역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사전 계도와 현장 단속을 병행해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시는 지속적인 점검으로 가축분뇨의 친환경적 자원화와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퇴·액비는 적정하게 살포하면 유용한 자원이지만, 부적정한 살포는 악취와 수질오염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