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JTBC ‘러브 미’가 서현진도 끌린 옆집 남자 장률의 매력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에서 서준경(서현진)의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이 첫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어느 순간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멜로의 새로운 얼굴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 서현진은 그런 그를 두고 “자꾸 마주치는 거, 못 이기는 것 같다”며 옆집 남자가 주는 현실적 설렘을 포인트로 꼽기도 했다. 이에 주도현의 ‘입덕 유발 포인트’를 짚어봤다. 자연스럽게 컬이 들어간 헤어, 루즈한 후드 티, 힘을 뺀 표정까지, 도현의 외형은 화려하지 않은 ‘옆집 남자’의 현실감을 극대화한다. 이처럼 멋을 내지 않아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분위기와 편안함 속에서 드러나는 은근한 존재감이 첫 번째 매력 포인트다. 장률은 이에 대해 “도현은유행이나 멋을 의식적으로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의미 있는 것에만 마음이 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장률은캐릭터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 황보름별의 로맨스에 변수가 떠오른다.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측은 4일 한자리에 모인 강민학(김요한 분), 주연산(황보름별 분), 지니(방민아 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포착했다. 이와 함께 강민학과 주연산 앞에 나타난 또 다른 불청객 박창이(손정혁 분)의 모습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9회부터 12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설레는 로맨스를 시작한 강민학과 주연산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해를 풀고 진심을 전하며 입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상승시켰다. 여기에 예기치 못한 지니의 재등장은 이들의 삼각구도를 예고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주연산의 자취방에서 포착된 강민학, 주연산 그리고 강민학의 ‘구여친’ 지니의 세상 불편한 분위기가 담겨있다. 주연산과 지니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에 어쩔 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아이돌아이’ 최수영, 김재영이 무죄 입증 운명 공동체가 된다. 오는 22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4일, 맹세나(최수영 분)와 도라익(김재영 분)의 애틋하게 설레는 무죄 입증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그널’ 등 화제작을 꾸준히 선보인 에이스토리가 제작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예고는 ‘최애’ 도라익과의 만남을 꿈꾸는 맹세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담양군이 학생들의 생활공간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수북초등학교와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클린존(Clean Zone) 캠페인’을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행정-학교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수북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12명과 함께 교 주변을 점검하고 불법광고물 정비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한 학생의 “현수막을 만들지 않으면 불법 설치도 줄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는 제안으로 현수막 대신 휴대용 LED 전광판을 활용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활동의 상징성을 높였다. 또한 군은 담양소방서와 협력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고,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신고 방법을 안내해 학생들이 생활 속 안전 실천에 필요한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학생들은 수북면사무소를 방문해 정선미 면장과 사회 수업 시간에 고민하고 토론한 지역의 문제를 건의했다. 정선미 수북면장은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협력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린 학생들의 작은 행동이 어른들에게도 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남 함평군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은 광주과학기술원과 지난 3일 함평군청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 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 간의 상호 보완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교육 및 기술협력 ▲지역 산업 육성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 교육과정 협력 및 장학생 선발 등 지역 인재 양성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 연구 협력 ▲4차 산업 기반 농생명 연계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협력 등 산업과 교육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은, GIST가 미항공우주국(NASA)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국내 최초 ‘토양수분 검증 연구사이트’를 함평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평구가 인천 최초로 추진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치고, 30년 만에 콘크리트 안에 잠자던 굴포천을 구민들에게 돌려준다. 구는 4일 부평1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구간 시점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물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차준택 구청장은 사업 경과를 보고받은 뒤 복원구간 시점부 악취차단시설을 확인한 뒤 유지용수 제수변을 개방, 굴포천 복원구간에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도시화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덮여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하천을 도심 속 수변·친수·생태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1.5㎞구간이며, 총 845억원(생태하천 복원사업 666억원·하수관로 정비사업 179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굴포천 복원구간의 하천수는 굴포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취수해 별도 재이용시설에서 소독처리를 통해 일 4만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복원된 구간은 하천의 자정능력 회복과 악취 저감에 더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기상청은 2025년 가을철(9∼11월)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가을은 10월까지 이어진 고온과 잦은 비, 11월 적은 강수량 등 계절 내 큰 변동성이 주요 특징이었다. 가을철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0 ℃ 높은 16.1 ℃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 사이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졌으나,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됐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서쪽으로 확장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다. 특히, 10월까지도 고온이 이어지면서 서귀포는 13일에 관측 이래(1961년∼) 가장 늦은 열대야를 기록했고, 연간 열대야일수는 79일로 가장 많았다(2위: 2024년 68일). 한편, 10월 28~29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발달하여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며 서울, 대구 등에서 작년보다 9∼10일 일찍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다. 11월 전국 평균기온은 8.5 ℃로 평년보다 0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고전 속 꽃식물을 원예학적으로 분석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내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옛 문헌에 등장하는 일부 꽃식물 한자 이름은 한문학자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할 정도로 번역 과정에서 뚜렷하게 구별되지 않았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꽃식물 한자 이름만 보고 어떤 꽃인지 제대로 알기 힘든 경우가 있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옛 문화와 지식이 국가 주도로 제대로 정리되지 못해 정확한 꽃식물 정보가 전승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농촌진흥청 화훼기초기반과는 2021년부터 5년 동안 그간 잘못 알려졌거나 번역 과정에서 확실히 구별하기 어려웠던 고문헌 속 꽃식물 한자 이름과 특성 등을 분석, 정리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정보는 고려 중기, 조선 전기,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3개 문헌 속 꽃식물을 총망라하고 있다. 고려시대 화훼 문화를 알 수 있는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은 화훼나 화단 가꾸기에 관심이 많았던 이규보가 쓴 문집이다. 이 문집에 등장하는 살구꽃, 배꽃, 해당꽃 등 35종의 꽃 정보와 관련 시를 실물 사진과 함께 소개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2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매실나무(Prunus mume Siebold & Zucc.)’를 선정했다. 매실나무는 겨울철에도 단정한 수형을 유지하며, 이른 봄이면 분홍색과 흰색 꽃이 가장 먼저 피어 정원에 생동감을 전해주는 대표적인 낙엽 활엽 교목이다. 매실나무는 관상 가치뿐 아니라 열매를 통한 실용성까지 갖춘 다용도 식물이다. 이른 봄의 꽃은 꿀벌과 같은 수분 매개 곤충의 중요한 먹이가 되며, 열매는 새들의 먹이로도 활용된다. 심는 시기는 12월 초부터 중순 사이가 가장 적합하다,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원활한 곳에 넓고 깊게 구덩이를 파고, 유기질 비료를 토양과 고루 섞어 심으면 뿌리가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초기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이후에는 토양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정원의 중심부 식재, 과수원 조성, 또는 테라스 주변의 장식용 식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매실나무는 배수가 나쁜 토양에서 뿌리 썩음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토양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겨울철 심한 한파가 예상될 경우 뿌리 주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전국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12.1.~12.15.)’에 맞춰,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파쇄기 무상 임대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지방자치단체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산림 인접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줄이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파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는 캠페인 취지에 맞춰 관내 농업인이 누구나 쉽게 파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북부·남부·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총 13대의 파쇄기를 배치해 무료로 대여한다. 임대 기간은 1회 3일 이내이며, 전화·홈페이지·방문 접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농업인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와 파쇄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농업인이 스스로 파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