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12월 26일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들의 정보를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우리 주변 생활 속 곤충도감’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9년부터 매년 한반도 자생생물의 다양한 최신 정보를 담은 학술도서인 ‘생물지’를 발간 중이다. 올해는 온 국민이 실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곤충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그간 생물지에 수록됐던 종들을 선별해 국민 친화형 도감으로 발간한다. 이번 도감에는 집 안팎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참매미, 호랑나비부터 최근 여름철에 대발생한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 동양하루살이까지 주변에서 자주 관찰되는 곤충 300종의 생태정보를 담았다. 도감에는 표본 사진은 물론 형태학적 특징, 생태, 주요 발생 시기 등 종합적인 정보도 같이 제공했다. ‘우리 주변 생활 속 곤충도감’은 발간과 동시에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도 공개된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에 발간하는 곤충도감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곤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기간 선제적으로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 방역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 소독초소 3개소, 알 환적장 1개소, 농장 및 통제초소 12개소,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1개소 등 총 17개소의 방역초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알 개별 환적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알 운반 차량과 사람 이동 동선을 구획했으며 차량 2차 소독과 축사 마당 자동 소독시설을 설치해 방역시설을 더욱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 병원체 농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야생조류 퇴치기를 17개소에 설치했다. 또한, 산란계 밀집단지 정밀검사를 강화(월 1회→ 주 1회)하고, 가금농가 주요 진출입로를 밀집단지 전용 축협 공동방제단, 농식품부 방역 차량 및 광역 방제기를 활용해 집중소독 함으로써 방역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방역에 취약해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발생 고위험 축종인 육용오리에 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은 지난 12월 18일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환경부 고시를 통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내면 자운지구 내 흙탕물 문제를 주제로, 추진사업 현황과 현실성 있는 대응 방안 및 향후 계획에 집중하여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은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으며, 관계 기관에서는 분야별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했다. 아울러 본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2026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 검토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효율적인 흙탕물 저감 관리 방향을 유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참여로 이뤄진 2025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홍태용 시장과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탄소중립 생활실천대회 4개 부문(공동체, 영유아, 초중등, 지역사회) 21개 우수단체에 대한 상장과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탄소중립 생활실천대회는 부문별 단체에서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활동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는 공동체, 어린이집, 초중등, 지역사회 4개 부문에 총 83개 단체가 참여해 21개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공동체 부문 최우수를 수상한 율현마을13단지LH아파트는 아파트 내 공용부 및 1,267세대의 전등을 LED로 교체해 단지 내 전기사용량을 6% 가량 절감하며 온실가스를 감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월산마을14단지주공아파트, 장려상은 김해율하2LH1단지아파트, 노력상은 장유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수상했다. 영유아 부문 최우수는 김해서부경찰서어린이집과 앤어린이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 최초로 극미세먼지(PM-1.0) 측정기술 표준화 연구를 진행하고, 정확도 높은 측정망을 확충해 민감 현안으로 떠오른 극미세먼지(PM-1.0)에 선제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공정시험 기준이 없어 측정방법의 불확실성과 기술 기반이 부족했던 극미세먼지(PM-1.0)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분석체계 표준화를 시도한 선도적 성과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극미세먼지(PM-1.0)를 두 가지 방법으로 시료 채취한 뒤 주사전자현미경 분석을 통해 입자 균일성을 검증하는 이중 체계를 적용해 측정방법 정립과 정확성 검증의 전 과정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정확도 높은 분석결과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측정기술 표준화를 위한 국가 기준 마련과 정책 방향 제시에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기술을 실제 환경 연구에 적용하기 위해 영종(배경지역), 송도(주거지역), 고잔(공업지역)에 극미세먼지(PM-1.0) 측정망 3개소를 신규 구축하고 기존 측정망과 연계해 총 6개소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인천 주요 지역별 극미세먼지(PM-1.0)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가수 홍지윤이 ‘현역가왕3’ 첫 무대에서 인상 깊은 무대를 펼쳤다. 홍지윤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 출연해 태극마크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현역 5년차로 ‘현역가왕’에 도전장을 던진 홍지윤은 머메이드 라인의 롱 드레스와 조개 껍데기 형상의 대형 백 장식으로 ‘비너스’를 형상화했다. 우아한 분위기에서의 등장과 다르게 백 장식에 뒤통수를 부딪히며 슬랩스틱으로 웃음을 선사한 홍지윤은 참가자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면서도 선의의 경쟁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현역들이 뽑은 가왕 후보 2위에 이름을 올린 홍지윤은 높은 기대감 속에 ‘뜬소문’ 무대를 선보였다. 홍지윤은 “국민들께서 지어준 ‘트롯 바비’ 앞에 한일전 국가대표 딱지 붙이고 싶다”며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는데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현역가왕’의 적임자가 아닐까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홍지윤은 “근거 없는 뜬소문이 많아서 억울함을 풀고 싶다. 열애설도 많았고, 선배님들도 진짜로 그 친구와 사귀냐고 하시더라. 방송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연락을 한 적은 없다”며 희자매의 ‘뜬소문’을 선곡한 이유를 밝혔고, 첫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은애하는 도적님아’ 속 도적 쫓는 대군 문상민의 부캐(부캐릭터의 줄임말) 라이프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파란만장한 취미 생활을 예고하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극 중 도월대군 이열은 대군이라는 신분에 걸맞은 외모, 기품, 능력을 고루 갖췄음에도 유유자적 재밋거리를 찾아다니며 한량 행세를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매일같이 포청을 들락거리며 범인을 잡고 궁궐 사람들에게 무용담을 늘어놓는 종사관 놀이에 심취해 있던 중 신출귀몰한 도적 길동에 대한 호기심을 품기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길동에 대한 수사에 매진하는 이열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은다. 그 동안 종사관으로 활약하며 숱한 범인을 잡아넣은 만큼 길동이 물건을 훔치고 남겨둔 그림들과 길동의 용모파기 앞에서 추리를 펼치는 이열의 얼굴에는 자신만만한 미소가 서려 있다. 특히 길동의 몽타주를 들고 고심하는 한편, 그를 잡기 위해 낮이고 밤이고 달려 나가는 이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도를 기다리며’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박서준, 원지안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 속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감정이 깊어질수록 보는 이들의 몰입 지수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이경도 역), 원지안(서지우 역)의 열정 가득했던 촬영 현장이 눈길을 끈다. 먼저 박서준과 원지안은 극 중 이경도와 서지우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그려내기 위해 진지한 얼굴로 대본을 분석하고 있다. 손을 잡는 각도와 시선의 위치 등 디테일한 부분을 상의하며 장면을 만들어가는 두 사람의 얼굴에는 진중함이 묻어난다. 또한 박서준과 원지안의 화기애애한 투샷도 관심을 모은다. 앞서 바닷가로 떠난 이경도, 서지우와 지리멸렬 친구들의 유쾌한 팀워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터. 비슷한 톤의 옷과 귀여운 브이(V) 포즈로 꿀 케미스트리를 발산 중인 박서준과 원지안의 환한 미소가 설렘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경도를 기다리며’는 끊임없는 대화와 모니터링, 리허설로 완성된 박서준, 원지안의 탄탄한 호흡으로 매회 모두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생성형 AI와 인간 창작자의 협업으로 탄생한 옴니버스 영화 '코드: G 주목의 시작'이 AI 배우들의 개봉 인사 영상을 공개하며 개봉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감독 : 김주신, 김영기, 권한슬/홍기선, 송영윤, 김광식 | 제작: MBC C&I/ 디 에이프 스쿼드/ 스튜디오프리윌루전/ MCA | 공동기획/투자 : KT | 배급 : KT스튜디오지니, 영화특별시SMC] 새로운 영화 세대의 탄생을 알리는 생성형 AI 유니버스 영화 '코드: G 주목의 시작' 은 생성형 AI 기술을 영화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완성한 프로젝트로, 다섯 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장르와 세계관을 통해 인간과 기술, 기억과 전쟁, 질서와 혼돈이라는 동시대적 질문을 던지는 옴니버스 영화다. 김주신 감독의 '프라임패턴: 에코'는 모든 인간이 사라진 미래의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진실을 추적하는 로봇의 여정을 통해 고독한 존재의 탐색과 생존의 긴장감을 그려낸다. 김영기 감독의 '기억관리국'은 기억을 관리하는 시스템 속 사회를 배경으로, 배우 이선빈의 출연을 통해 기억과 감정, 정체성의 균열을 밀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독특한 휴먼 감동 판타지 '튜즈데이'가 2026년 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독창적인 감각과 재능의 할리우드 신예 데이나 오. 푸시치 감독과 웰메이드 제작진의 만남으로 개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죽음을 배웅하는 특별한 존재 앵무새 ‘죽음’과 죽음이 다가온 10대 소녀 ‘튜즈데이’의 만남을 그린 '튜즈데이'가 할리우드 신예 감독의 등장을 알리는 데이나 오. 푸시치 감독부터 웰메이드 제작진이 함께해 화제다. '튜즈데이'는 불치병에 걸린 ‘튜즈데이’와 점점 다가오는 딸의 죽음을 거부하는 엄마 ‘조라’ 앞에 모든 죽어가는 존재의 마지막 순간을 배웅하는 앵무새 ‘죽음’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A24 X BBC FILM의 독특한 휴먼 감동 판타지. 먼저 '튜즈데이'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데이나 오. 푸시치 감독은 크로아티아 출신의 감독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단편 (2011)로 첫 감독에 데뷔했다. 이후 단편 (2015)로 로스앤젤레스영화제 최우수 단편 영화상부터 자그레브영화제, 슬램댄스영화제 등 수많은 영화제의 주목을 받았다. 단편 (2016)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