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광주·전남의 대기오염 우심지역 집중감시와 함께 관리취약 대기배출사업장 45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대기환경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대기오염 우심지역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대기환경관리 취약시설 및 고농도 대기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드론, 이동식 측정차량, 복합가스 측정기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주요 산업단지와 공장밀집지역의 대기오염도를 실시간 확인하고,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과 고농도 대기배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의 설치·운영,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여부, 사업장 내 폐기물 불법소각 및 보관 적정여부 등이다. 점검과정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할 지자체에 즉시 통보해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환경 법령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적발된 영세사업장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기관 간 협력 확대 등 분야별 고강도 대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제한하며, 무인단속시스템을 통해 위반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 저공해 조치 완료 차량과 긴급자동차·장애인차량·보훈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휴일은 미시행) 무인 단속시스템을 활용해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2일 수도권 3개 시도와 체결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시행하면서 과도기적 안정화 장치를 두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예외적으로 직매립이 허용되는 생활폐기물의 기준을 만들도록 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2월 5일부터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예외적 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을 정한 ‘생활폐기물을 바로 매립할 수 있는 경우에 관한 고시’ 제정안도 함께 행정예고한다. 이번 입법 조치는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재난 발생, 폐기물처리시설 가동 중지 등 예외적으로 직매립이 허용되는 기준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기준은 △재난이 발생하거나 폐기물처리시설 가동 중지로 처리가 곤란한 경우, △산간·오지 또는 도서지역 등 제도이행이 불가능한 지역, △그밖에 생활폐기물의 처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지난 11월 1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12월 5일에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한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자료도 공개한다. 2026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93,896명으로 재학생은 333,102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60,794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490,989명, 수학 영역 471,374명, 영어 영역 487,941명, 한국사 영역 493,896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473,911명, 직업탐구 영역 3,646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50,144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84,535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08,353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81,023명이었으며, 응시자 대부분(99.16%)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국어 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영선)과 함께 12월 5일, 서울에서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국제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토론회(세미나)는 최신 교육 동향을 탐색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교육 포럼(2025 Global AI Talent & Education Forum, 2025 GATE Forum)」과의 연계 개최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교육 정책에 대한 논의를 한층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인공지능(AI) 시대, 한국 교육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등 기술의 발전에 따른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한 안전하고 책임 있는 기술 활용 원칙과 미래 교육체계의 재설계 방향을 찾는 국제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기조강연은 스테판 뱅상-랑크랭(Stéphan Vincent-Lancrin) 부센터장(경제협력개발기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2월 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4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한다. ※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25년 회장: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는 국·공립대학교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의 대학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회로 전국의 국·공립대학교 40개교로 구성되며 분기별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장협의회에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37개교가 참석하며,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회의에 참석한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에게 국민주권정부의 주요 고등교육 정책 방향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국·공립대 학교의 주요 현안에 대해 대학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국·공립대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지방대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대학 간 공유·협력을 촉진하여 지역의 국·공립대와 사립대가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라고 하며,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국・공립대학의 주도적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2월 4일, 숭의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총회를 통해 회장단을 비롯한 전체 전문대학 총장들과 첫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과의 사전간담회를 통해 고등직업교육 혁신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전문대학 지원 확대 등에 대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개회식 축사를 통해 전문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교육성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전문대학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전문대학은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동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전문대학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AI·디지털 전환과 특성화 분야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고등직업교육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평창군은 오는 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비 보조 사업으로 도암댐 상류에 대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와 흙탕물 저감 사업 국비 5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비점오염 저감 사업은 초기 강우 시 하ㆍ폐수종말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처리하지 못하는 오염물질을 인공습지 등의 시설을 통해 저감 및 제거하며, 흙탕물 저감 사업은 고랭지 밭에서 발생하는 토사 유실로 인한 흙탕물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도암댐은 체류 기간이 긴 댐의 특성상 부유물질, 총인 유입으로 인한 녹조 발생 등 수질이 좋지 않아 총인 제거에 효율적인 인공습지 추가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도암호 유역은 전구 최초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07년 8월)된 이후, 2017년 관리 대책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재지정(‘18년 2월)된 지역으로 비점오염원 관리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창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약 5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암댐 상류 지역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인공습지 3개소)과 흙탕물 저감 사업 6종류(사면 녹화, 돌망태, 수로 시설, 경작지 지표 피복, 양파망 보급,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총회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 광주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빛고을 기후위기 대응 시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총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기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행정 중심의 대응을 넘어 시민이 주체적으로 대응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고 우수 정책을 발굴해 실행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성별·계층·직업 등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아우르는 민주적 참여와 사회적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다. 특히 그동안 의견수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청소년·여성·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확대해 시민 주도형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도이다. 시민총회에는 강기정 시장, 윤제정 광주기후에너지지흥원장, 최지현 광주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비롯해 청소년, 대학생, 에너지전환마을 주민, 넷제로 프렌즈, 사회적경제기업, 종교계, 자원봉사자, 광주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대구시는 포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게 된다. 이 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관리하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올해는 전국 10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폐수 유입률, 처리 효율, 방류수 수질, 안전 관리 등 33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대구시는 시설용량에 따라 분류된 1그룹 평가에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 및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요 평가 대상 시설은 ▲성서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일일 60,000톤 처리 규모, 2018년 7월 준공) ▲달성2차산업단지 ▲테크노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각각 일일 4,500톤 처리 규모) 등으로, 이들 시설의 2024년도 관리 실태 전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2월 4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개최된 ‘공공폐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