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는 지난 5월 28일 ‘용산초와 함께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 5월 활동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원순환 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과제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용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 39명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우유팩 분리배출 요령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환경사업소와 협약해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디딤돌 봉사회(회장 이진수) 회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안녕캠페인 자원순환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6월 안녕캠페인 때까지 학급별로 우유팩을 모아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우유팩을 잘라보니 잘 모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집에서도 우유를 마시고 나면 깨끗이 씻어서 재활용하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25 경남안녕캠페인’은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문제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개선하는 협력사업으로,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용산초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및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평창군은 꽃매미 등 농림지동시발생 병해충으로 인한 입목피해 최소화를 위해 평창군 산림과,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합동 방제 활동에 나선다. 합동 방제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에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5명을 동원해 생활권 주변 12ha 범위에 꽃매미, 소나무좀 등 돌발 병해충에 대한 방제를 추진했으며, 병해충의 피해가 커지는 장마철 이후에도 돌발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에 대하여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평창군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8월 여름철에 예찰 조사를 강화하고 적기에 방제 활동을 펼쳐 병해충의 확산을 저지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기타 외래 병해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예찰·방제를 추진하고, 미국흰불나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산림과 농경지에서 동시 발생해 피해를 주는 병해충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방제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을 통하여 산림병해충에 의한 산림‧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로 확산 중인 산림병해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전북자치도는 6월부터 8월까지 14개 시군 산림부서와 함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본부는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외래병해충과 돌발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마련됐다. △방제사업의 현장 기술지원 △긴급병해충 발생 시 현장진단 △주민 대상 예방홍보 등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 방제대책의 핵심은 농림지에 동시에 피해를 입히는 외래해충에 대한 공동대응이다. 특히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미국흰불나방 등은 농작물 피해뿐 아니라 산림 생태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어, 전북자치도는 농업부서와 협업해 행정 경계를 넘어선 통합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북자치도 내에서는 이들 해충으로 총 2,615㏊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이러한 전례를 반면교사 삼아 올해 4월부터 선제적 예찰활동에 돌입했으며, 병해충 발견 즉시 알덩이 및 유충 제거, 수간주사, 포획트랩 설치 등 적기 방제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5월 30일 완주군 비봉면 일부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개선 조치에 나섰다. 도는 완주군 비봉면 2개 지역 총 93,093㎡를 악취관리지역으로 고시하고, 해당 지역 내 악취배출시설 5곳에 대해 강도 높은 개선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23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완주군과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이후, 한국환경공단이 1년간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조사에 따르면, 일부 퇴비제조시설 등에서 발생한 악취가 인근 주거지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환경부는 지난해 6월 전북자치도에 지역 지정을 권고했다. 도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해당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사업장은 6개월 이내에 설치신고 및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하고, 1년 이내에 방지시설을 갖추는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조치를 미이행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은 물론, 개선명령‧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또한, 일반지역보다 더 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금산군은 5월 30일 금산군재향경우회와 함께 남이면 육백고지전승탑 주변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곳은 6·25전쟁 직후 공비 토벌 작전 당시 남이면 육백고지 기슭에서 장렬히 전사한 276명의 호국영령을 추모고자 조성됐다. 이날 이홍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은 전승탑, 공적비, 충혼비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을 청소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정성을 다했다. 군 관계자는 “현충시설 환경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나서주신 회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는 오는 4일부터 새롭게 운행되는 102번 시내버스(김제역~새만금 33센터) 신규 운행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새만금 동서도로를 경유하는 신규 노선 개통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이번 방역을 추진했다. 또,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과 정류장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진행했으며 주 1회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해충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취약지역 및 주거지역, 빈집, 하수구, 쓰레기장, 마을권 등 위해해충 다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102번 노선은 새만금과 김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망인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는 장례식장의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례식장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자원재활용법령에 따르면 장례식장은 조리·세척 시설이 없어 1회용품 사용이 허용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전국 장례식장에서 연중 배출되는 1회용 폐기물량은 3억 7천만 개로, 그 무게만 해도 2,300톤에 이른다. 특히 이러한 1회용기들은 음식물로 인한 오염도가 심각해 재활용이 불가능하며, 대부분 소각되는 과정에서 다량의 유해 배출가스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부터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장례식장 조문객에게 제공되는 식기 전반(그릇, 접시, 수저, 컵 등)을 다회용기로 교체하는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한화이글스 다회용컵 세척대여 용역’, ‘MLB 한국 개막전’ 등 대규모 세척사업을 수행한 전문 세척업체인 ‘주식회사 지이엔티’와 협약을 맺고, 다회용기 공급·수거·세척·재공급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1박2일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탐조캠프 ‘갯벌의 숨결을 따라서’를 성황리에 열었다. 고창갯벌 탐조캠프는 초·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 탐조 활동과 생태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1박2일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신청한 152개팀, 477명 중 최종 선발된 10개팀, 32명의 초·중학생 가족이 참여했다. 특히 신청 시작 3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첫날 참가자들은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 모여 고창갯벌과 탐조에 관한 이론 교육을 듣고, 탐조 전문가와 함께 고창갯벌 일대에서 직접 탐조 활동을 펼쳤다. 이어 고창갯벌 철새 블록 만들기와 가족 단합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2일차에는 ‘숨탄것들의 숨결을 따라서’ 워크숍을 통해 생물종 다양성에 관한 강연을 듣고, 고창갯벌의 철새를 한글로 직접 그려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창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과 그 생태적 가치를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여군이 노후 공용차량의 친환경 전환을 본격 추진하며, 관내 7개 면에 전기자동차를 새롭게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의 친환경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그리고 현장 중심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외산면, 구룡면, 옥산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세도면 등 총 7개 행정복지센터에 전기자동차 1대씩을 신규 도입했다. 이번 교체 대상은 대부분 10년 이상 운행된 노후 차량으로, 잦은 고장과 높은 유지비, 배출가스 문제가 지적돼 왔다. 부여군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연료비 및 유지비 절감 △조용하고 쾌적한 행정 서비스 환경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전기차는 단순한 친환경 수단을 넘어, 복지·민원 현장 방문 등 주민 밀착형 업무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도입은 행정 실무 현장의 불편을 줄이고, 친환경 행정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읍·면 전체로 전기차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