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양시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2차)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1일부터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올해 상반기 1차 사업을 통해 조기 폐차(280대)와 매연저감장치 부착(4대)에 총 9억 6,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차 사업은 잔여 예산 2억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 ▲5등급 자동차(경유, 휘발유, LPG)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제작된 비도로용 건설기계 2종(지게차·굴착기)이다. 지원은 폐차하는 차종에 따른 기본지원과 경유자동차 외 배출가스 1, 2등급 차량 신규 등록(‘24.11.1.이후)에 따른 추가지원으로 나뉜다. 5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되고, 4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RFID(무선인식)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기’를 연지청구2차아파트(연지동)에 5대 설치하고, 지난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무선인식(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기계로 투입하면 기계 안에서 자체적으로 음식물을 발효·소멸시키고 남은 잔재물은 퇴비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음식물쓰레기의 발효·소멸로 악취감소는 물론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인 감량이 가능하여 기존 대비 80~85%의 감량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수거 대행업체에 지급하는 처리비용도 절감하게 된다. 구는 가야유림아파트(2020. 10월), 가야삼정그린코아아파트(2021. 6월), 범천두산위브센티움(2021. 8월), 연지자이1차아파트(2022. 6월), 가야동원로얄듀크아파트(2024. 12월)에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11대를 설치한 바 있다. 이번이 여섯 번째로 부산진구 내 공동주택에 총 16대가 설치됐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사업으로 음식물쓰레기의 확실한 감량은 물론 재활용 효과도 높여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부산진구를 만들어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양특례시 행주어촌계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500번지 일대에서 처치 곤란한 폐어구를 수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2025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고양특례시 행주어촌계가 참여단체로 선정돼 이루어지게 됐다. 그동안 행주외동 500번지 일대 한강수변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폐기물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처리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30여명의 행주어촌계원들은 자발적으로 폐기물 및 폐어구 수거활동에 참여하기로 해, 장항습지 및 행주나루 인근 강가에서 폐어구 등을 수거해 선별 분리하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어촌사회의 주체인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활동으로 폐어구를 효과적으로 처리해 한강 어업환경의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서울 성남고와 올 시즌 최고로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 오는 21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2화에서는 서울 성남고와의 2차전에서 1점이라는 리드를 지켜야 하는 불꽃 파이터즈의 분투가 그려진다. 당초 서울 성남고에게 끌려가던 불꽃 파이터즈는 타선의 응집력, 지명타자 문교원의 역전 적시타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5:4, 1점을 리드하는 팀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은은 파이터즈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로 향한다. 2025시즌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이대은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한 상황.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대은의 연습 투구를 칭찬하면서도 예리한 분석으로 경기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그는 이대은이 이닝을 막는 데 필요한 필수 조건을 언급하며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흐름은 망가진다”라고 경고한다. ‘작두 해설’ 김선우 위원의 예언(?)대로 이대은은 이내 점수를 내줄 상황에 처하고 마는데. 한편, 서울 성남고는 1차전에 미출장했던 투수를 올려 경기의 분위기를 흔들고자 한다. 파이터즈는 이전 투수와 확 달라진 유형의 피칭에 크게 당황한다. 파이터즈의 더그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옥택연 심복' 윤태하가 허당미 가득한 카리스마 무사 역할로 '역대급 단짠 매력'의 사극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 / 극본 전선영) 마지막회에서는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과 차선책(서현 분)이 부부가 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마윤(윤태하 분)은 자신의 상관인 이번의 혼례식에 참석해 트레이드 마크인 '건치 미소'와 함께 진심 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훈훈한 결말을 완성했다. 윤태하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왕족인 이번에게 충성을 맹세한 심복 마윤을 소화했다. 마윤은 이번이 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열정과 진심을 다했다. 특히 이번과 함께 왕실을 위협하는 세력 흑사단의 배후를 쫓으며, 첫 회부터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날렵한 무예와 함께 묵묵하게 명령을 따르는 상남자 매력은 그에게 '조선 테토남'이라는 별칭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런데 듬직하고 과묵한 호위무사인 줄만 알았던 마윤이 이번의 명령으로 '세상 허술하게' 차선책을 미행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매회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오는 SBS '세 개의 시선'이 뭉크의 '절규'를 통해 전 세계 1억 명의 희생자를 낳은 대량 학살자의 정체를 파헤친다. 20일(일) 방송되는 SBS 건강 예능 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에서는 예술 작품 속에 숨은 '시대의 병'을 소재로, 역사와 과학, 의학이 만나는 특별한 시선을 제시한다. 이날 방송에는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활동했으며, 국내에서는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도슨트 이창용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창용은 우리에게 익숙한 미술 작품 '절규'를 시작으로, 삶과 예술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한 사건' 후 달라진 뭉크의 자화상 속 화풍을 살펴본다. 그리고 그 변화 속에 숨겨진 '범인'을 추적한다. 전 세계인을 공포에 몰아넣고, 1억 명의 희생자를 낳은 '대량 학살자'이자 '보이지 않는 살인자'의 정체는 바로 ‘바이러스’다. 1억 명의 희생자를 낳은 이 존재는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재동은 "바이러스가 단순한 감염을 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주력 산불진화 헬기인 러시아산 KA-32의 가동률을 높여 산불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국내 산불 진화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해 온 KA-32 헬기 29대는 그동안 러시아에서 부품을 공급받고, 정비 기술 지원을 받아 유지됐으나,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부품 공급과 기술 지원이 전면 중단되면서 헬기 운영에 어려움이 생겼다. 이에 산림항공본부는 타 국가기관의 KA-32 헬기 부품 일부를 관리 전환 받고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현장 사용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러시아 기술진이 직접 수행하던 '10년 주기 정밀점검'을 국내 기술진의 역량으로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점검 방법을 개발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인증 업체와 자체 점검을 수행했다. 이 같은 혁신적인 대응은 헬기 가동률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3월 산청 초대형 산불 당시 헬기 가동률 84% 유지했으며, 그 결과 기획재정부 주관 예산성과금 우수사례와 산림청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에 이름을 올려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 지역 학생들이 함께 직접 기른 조피볼락 치어를 중구 삼목항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 1월 20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해양교육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남중학교와 창영초등학교 학생들이 약 2개월간 기른 길이 6㎝ 내외의 조피볼락 치어 약 2천 마리를 삼목항에 방류한 것이다. 방류 행사에는 연구소, 중구청, 지원청 관계자, 교사 및 학생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최초로 학교 내에서 어류를 직접 키우고 방류하는 생태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교육적·환경적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직접 사육에 참여하면서 생명 존중과 책임감을 기르고, 조피볼락의 성장 과정에 대한 관찰력과 생태 이해 능력을 키우는 등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방류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기록한 사육일지, 성장 그래프, 관찰 노트 등을 전시하고, 활동 사례 발표와 생태 복원 서약문 낭독, 방류 기념 배지 착용 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청군생활개선회는 경남도생활개선회와 탄소중립 실현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현장 견학과 함께 이뤄진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탄소중립 공동대응과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조희주 산청군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아나바다 운동, 지역 농산물 활용 교육 등 실질적인 행동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생활개선회는 농작업 재해예방 체조 개발, 로컬푸드 홍보, 소비자초청 농촌 체험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양시는 농촌지역과 골목길 등 야간 안전 취약지역의 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취약지역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수요조사를 통해 각 읍면동에서 접수된 민원을 파악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유동 인구가 많거나 야간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시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제철로 황금지구 주변에 가로등 16등, 12개 읍면동 지역에 보안등 109등을 설치 완료했다. 시는 설치 대상지에 대해 빛 가림막 설치와 심야 소등 등의 조치를 병행해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 상반기 설치를 완료한 가로등·보안등 외에도 제철로 일대에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기부금 수입을 활용해 광양읍 덕례리 일원에도 보안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정민숙 광양시 시설관리과장은 “국민신문고와 읍면동을 통해 수시로 접수되는 민원 지역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