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시는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부터 일회용품을 줄이고 개인 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는 시민이 참여 매장 카페에서 개인 컵을 이용해 음료를 구입할 경우, 매장 자체 할인(100원 이상)에 더해 서울시가 서울페이 포인트 300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는 서울페이 가맹점 중 참여 신청한 카페에서 운영된다. 참여 카페는 최소 100원 이상의 개인 컵 이용에 대한 자체 할인을 진행하고,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적용을 위해 결제 단말기(POS)에 개인 컵 할인 설정을 해야 한다.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의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매장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서울페이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일반결제 시에도 300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금액은 시가 매장에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참여 매장이 자체적으로 월 1회 ‘텀블러데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30일 오후 1시, 태인동청년회가 태인동 도촌마을(태인동 1771-4) 일대에서 ‘향기 가득 태인동’ 조성을 위한 상록수 식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태인동청년회 회원 50명과 포스코 임직원 5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을 곳곳에 금목서 70주와 은목서 30주를 식재해 녹음과 향기가 어우러진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지섭 태인동청년회장은 “태인동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년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하고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금목서와 은목서를 식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록순 태인동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심고 환경을 가꿔주신 태인동청년회와 포스코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과 노력이 태인동의 미래를 더욱 밝고 향기롭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2,81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법' 제10조에 따른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조사는 국내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종류와 용도, 취급량, 취급시설 등을 파악하여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 사업장은 ‘화관법 민원24’ 시스템을 통해 전년도(‘24년도) 조사표를 작성·제출해야 하고, 제출 시기는 업종 및 규모에 따라 6월 말에서 8월 말까지이다. 제조업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은 연간 취급량에 관계없이 모두 통계조사 대상이고, 광업, 건설업 사업장 등은 연간 유해화학물질 100kg(일반화학물질 1,000kg) 초과하여 취급시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등록을 통해 입력된 자료는 보완과 검증을 거쳐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통계조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광주(6월 17일), 여수(7월 4일)에서 대면교육을 2회 실시하고, 별도로 비대면 교육을 화학물질안전원 유튜브를 통해 6회 실시하여 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기차(EV)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재활용한 친환경 에너지제품이 생활현장에 처음 시범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EV 사용 후 배터리로 제작한 농기구와 에너지저장장치 등 100대 가량의 친환경 에너지제품을 제주시 농촌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무상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제주시 지역 마을, 조합 등 관리 및 운영 책임이 명확하다고 판단되는 조직이다. 제품은 이동형 모델의 경우 고소작업 농기구 15대와 자율형 이송로봇 15대, 고정형 모델의 경우 공동시설형 ESS 10대, 보급형 소형 ESS 10대, 마을 단위 가로등 ESS 50대 등이다. 조건은 보급 후 5년간 의무 운영이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 통해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 지원사업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에너지센터로 하면 된다. 제주TP는 제품 홍보와 보다 많은 마을 참여를 위해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4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간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 주기로 마련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년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한국환경공단과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색 생태도시 조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포함 되어있으며, 총 5개분야(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업), 16개의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된 기후 위기 대응 대책도 마련했다. 향후 옹진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세부 이행계획을 추진하여 온실가스 감축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옹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옹진군청 홈페이지→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선제적 상황관리 ▲현장중심 예방·대응 ▲인명피해 최소화 ▲민·관 협력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귀포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에 즉시 돌입하는 한편, 단체 소통방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여 재난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재해예방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해위험개선지구(4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2개소), 하천정비(3개소) 등에 대하여 공사 및 발주 중에 있으며, 향후 재해예방사업장 4개소에 대해서도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등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우기 대비를 위해 저류지 6개소 정비, 도로변 맨홀·집수구 청소 및 11개 하천 지장물 제거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스마트 축산농장의 기록 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케이(K)-축사로 경연대회’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를 활용해 농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선도 농가들의 실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축산 데이터 기반 농장 관리를 확산하고, 시스템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4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며, 공모 주제는 ‘나만의 축사로 활용법’이다. 참가 대상은 한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 오리 등 ‘축사로’를 활용하고 있는 축산농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농장 소재지 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자와 함께 팀을 꾸리고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9월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국립축산과학원장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사)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한국식품안전관리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서부지방산림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에 설치·운영되며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우화시기 등을 고려하여 적기 방제할 예정이다. 또한,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 뿐만 아니라 공원, 주택가 등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 지자체 및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돌발해충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 총동원을 통해 산림?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겠으며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될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7일부터 16일까지 항‧포구, 해변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폐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어업인 등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수거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어촌계, 어업인단체, 해양환경단체(NGO) 등이며, 대회 기간 동안 지정된 장소로 수거한 폐어구를 가져오면 된다. 수거된 폐어구는 전량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촌계나 단체는 각 지자체와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누리집에 공지된 절차 및 방법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여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지자체에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폐어구의 총 수거량, 참가 인원별 평균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폐어구 발생 예방 및 어구 관리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에 따라 평가하여 우수한 24개 단체를 선정한다. 우수 단체에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상금으로 5,0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2년 연속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분야 국제 평가에서‘우수’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FAPAS)로,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들이 동일한 시료를 분석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 중 하나로,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 평가 방식은 주관기관이 같은 시료를 전 세계 참가 기관에 제공하고, 각 기관이 분석한 결과를 제출하면 표준점수(z-score)를 기준으로 분석 능력을 판정하는 구조다. 이 점수가 ±2.0 이내일 경우,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분석 역량을 갖춘 것으로 인정된다. 올해는 전 세계 49개 기관이 참여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총 13개 성분에 대해 분석을 진행했고, 모든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해 ‘우수’ 판정을 받았다. 센터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통해 매년 약 1,200건에 달하는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