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배우 김준현이 ‘친절한 선주씨’ 종영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준현은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연출 김흥동, 강태흠 / 극본 서정)에서 첫사랑 피진주(김로사 분)의 고등학교 동창 정태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 집을 짓는 여자 선주 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로 지난 2일 종영했다. 극 중 김준현이 연기한 정태상은 결혼에 대한 트라우마를 벗어나 혼자 잘 살아보려는 인물이다. 못 하는 게 없는 ‘생활력 만렙’의 다재다능 캐릭터지만, 유독 프로그램 제작에서는 약한 예능 PD라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능청스러운 유머와 섬세한 생활 연기를 통해 정태상의 복합적인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첫사랑 진주와의 재회 이후 보여준 설렘 가득한 그의 연기는 평일 저녁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또한 장난기 넘치는 태상이 진주 앞에서는 진심을 담아 프러포즈를 건네는 장면에서는 김준현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하며 시청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 대표 ESG 캠페인인 ‘탄탄한남해로오시다’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8일(토) 남면 대마도 일원에서 ‘탄탄남해 줍줍 캠페인 1차’를 개최한다. 재단은 2022년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을 시작한 이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된다. ‘탄탄남해 줍줍캠페인’은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무인섬의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1차 캠페인은 남면 대마도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하여 해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1차 캠페인은 6월 28일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1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과 더불어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활동 후에는 남구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하여 라벤더 오일을 이용한 물파스 만들기, 라벤더 포푸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맛있는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울산지역 철새 정보 제공을 위해 6월 4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울산 새(鳥) 통신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鳥) 통신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새를 기록하는 활동을 하는 시민으로서 매월 1회 이상 탐조활동을 진행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울산으로 도래하거나 서식하는 새들을 보호하는 활동도 겸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조류 조사 경험이 있거나,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조사 경험, 활동 시간 배려 및 열정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울산생물다양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울산 새 통신원은 생활 주변에서 관찰한 새의 정보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기록하고 이를 네이처링 앱에 게재하는 활동을 한다. 또 신속한 구조 및 관리가 필요한 정보는 울산시 환경정책과,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카카오톡 등 단체 쪽지창(메신저), 문자 등을 통해 실시간 공유 등 새를 보호하는 역할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6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우리나라 민물 거북이인 ‘남생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생이는 가야국을 세운 왕에 대한 탄생 신화를 담고 있는 고대 시가인 구지가(龜旨歌)에서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에 나오는 거북목에 속한 파충류로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온 종이다. 머리 윗면은 암녹색, 녹회색 또는 흑색을 띠며 특별한 무늬는 없으나 머리 측면은 눈 뒤에서 목덜미까지 노란색의 줄무늬가 여러 개 있다. 성체가 된 수컷 중 일부는 흑화되어 몸 전체가 검은색인 경우도 있으며, 흑화된 남생이는 머리의 노란색 줄무늬도 사라진다. 등갑(등껍데기) 길이는 약 25~45cm로 암갈색, 황갈색을 띠며 여러 개의 판으로 나뉘어 있고, 등갑 정중앙과 양 옆으로 뚜렷한 3개의 융기선을 가지고 있다. 배를 감싸고 있는 단단한 껍데기인 복갑도 여러 개의 판으로 나뉘어져 있다. 네 다리는 넓은 비늘로 쌓여있고 발에 물갈퀴가 있다. 다리에 있는 취선에서 악취 물질을 배출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머리와 다리를 모두 등갑 안으로 숨겨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환경생명화학과와 스마트농산업학과는 5월 31일 경상국립대학교 내동캠퍼스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부지에서 제11회 토양조사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토양단면 판별·분류 능력을 교육하고 경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론 교육(1회)과 실습 교육(2회), 그리고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토양조사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가지며, 실질적인 토양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토양조사경진대회는 (사)한국토양비료학회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경상권, 전라권, 경기/강원권, 충청권 등 4개 권역의 대학이 돌아가며 맡는다. 이번 대회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25팀, 98명이 경상국립대학교 내동캠퍼스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부지에 조성된 단면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시상식은 8월 27일 (사)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전에서는 최우수팀(1팀)과 우수팀(1팀)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되고, 장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지구와 한층 가까워지는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기후 감수성을 높이고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각 지자체가 매년 환경의 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서초구 환경교육주간에는 구가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등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특별한 일주일을 기획했다. 지역 내 유아, 초‧중‧고 학생, 주민 등 전 세대가 모여 배우고 즐기고 나눌수 있도록 ▲환경사랑 골든벨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환경교육 체험한마당 ▲서울국제환경영화제 IN 서초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환경교육주간 첫날인 5일에는 방배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골든벨’이 열린다.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가 출제될 예정으로, 아이들은 문제를 풀며 환경 상식을 쌓고 기후감수성도 높이게 된다. 특히, 서초형 탄소중립 교육프로그램인 ‘탄소중립 보물찾기’ 교안을 토대로 한 문제도 출제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금천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에코라이프데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금천에코라이프데이’는 기후위기 대응의 시급성을 알리며 일상 속 탄소중립녹색생활 실천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다. 2012년 금천에코라이프데이를 시작한 구는 2020~2022년 코로나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금천에코라이프데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해 알기, 즐기기, 행동하기 등 세 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 ‘알기’ 주제에서는 기상청이 진행한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다양한 기상현상과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탄소중립 관련 OX퀴즈를 풀면서 탄소중립 관련 지식을 쌓고 금천 내 쓰레기 최소화(제로웨이스트) 상점인 ‘더금하제로마켓’, ‘느림보상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품도 둘러볼 수 있다. 탄소중립 ‘즐기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 미세먼지 잡는 공기정화식물 심기 ▲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배우며 펭귄 팔찌 만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왕의 집’이 충격적인 전개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어제(2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26회에서는 아들을 잃은 강재인(함은정 분)이 깊은 상실감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인은 뺑소니 사고로 아들 황은호(여시온 분)를 잃었다. 쓰러진 은호를 끌어안고 오열하는 재인의 절규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한 재인은 아들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황기찬(박윤재 분)의 방해로 장례식장에서 문전박대를 당하는 수난을 겪었다. 한편 강세리(이가령 분)는 아들 황지호(권율 분)의 말을 전해 들은 은호가 재인을 만나러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은호의 죽음이 지호와 관련 있다는 것이 드러날까 불안해진 세리는 아들에게 이 사실을 절대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김도윤(서준영 분)의 가족은 조용히 재인을 위로했다. 도윤은 재인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그의 엄마 정윤희(김애란 분)는 본인과 같은 아픔을 겪은 그녀를 끌어안으며 공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하늘과 고민시가 ‘정제’로 다시 돌아왔다. 어제(2일) ENA에서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 7회에서는 물심양면 서포트해 마음을 얻은 한범우(강하늘 분)와 삿포로에서 지난 추억을 정리하고 한층 가까워진 모연주(고민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ENA 방송 7회 시청률은 전국 3%, 수도권 2.7%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한범우와 모연주는 기분 전환을 위해 삿포로 밤거리를 걷던 중 우연히 성게를 넣은 라면을 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맛이 나는 라면에 가게 주인의 친구가 알려준 레시피로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은 모연주는 그 친구가 스승 타츠오(김인우 분)임을 깨닫게 됐다. 타츠오가 내내 그리워 했던 음식이 자신이 만들었던 스태프밀인 성게 라면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연주는 그제야 자신이 해야할 요리가 무엇인지 확신했다. 만들 음식을 결정하며 여유가 생긴 모연주는 삿포로까지 단숨에 날아와 함께 요리를 고민해준 한범우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톡파원 25시’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종횡무진했다. 어제(2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베트남 꽝빈성, 이집트 카이로, 스페인 코르도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여행하며 경이로운 자연과 필수 관광 명소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3.0%, 수도권 2.9%를 기록했다. 먼저 베트남 부부 톡파원은 하노이 남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꽝빈성에서 멋진 풍경이 함께하는 코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퐁냐케방 국립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퐁냐 동굴을 소개하며 카약을 타고 동굴을 탐험했고 동굴 지하수가 석회암에 스며들어 만들어진 진흙을 몸에 바르는 이색 체험을 했다. 더불어 오리 농장에서 오리들의 리더가 돼보기, 오리에게 발 마사지 받기를 경험했으며 꽝푸 모래 언덕에서는 모래 썰매를 타기도 했다. 출장 전문 톡파원 알파고는 이집트 카이로의 다채로운 모습을 파헤쳤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고고학 박물관인 이집트 대박물관, 피라미드 전경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카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