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남도는 5일 안산 풍도에서 경기도와 함께 ‘서해안권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해양 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 9월 체결한 ‘베이밸리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앞서 양 도는 2023년 경기 안산 풍도, 2024년 서산 가로림만에서 12톤의 해양쓰레기를 운반·처리했으며, 이날은 해양쓰레기 처리 업무 협의에 이어 50여 톤을 운반·처리했다. 운반 등은 도의 환경정화운반선 늘푸른충남호와 경기도 전용수거선 경기청정호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 양 도는 하반기에 한 차례 더 공동 수거 활동을 진행할 계획으로, 행사 정기화 및 구역도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해양 유입투기 방치된 쓰레기에 대한 예방, 수거처리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해서는 해양쓰레기 전용 수거선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부산, 인천, 경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타 시도는 정부 지원을 받아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을 건조해 보유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5일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시대, 낙동강과 함께하는 복지·동행·희망’을 주제로 김해시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해 환경교육, 전시,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합창단 ‘소리향기예술단’의 환경동요로 문을 열었으며 경남도의 ‘플라스틱 오염 종식’ 영상을 비롯해 환경보전에 공헌한 유공자 포상, 희망의 낙동강 다짐 및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걸맞게 탄소중립도시 김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행사장에 다회용컵 음수대를 설치하고 행사 홍보물과 부스 현수막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무료 커피를 제공하고 페트병과 병뚜껑,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제출하면 업사이클링 기념품으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교육 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5일 포항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과 환경단체, 기업,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이 제정한 세계 환경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로 30회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축제로 기획했다. 친환경 업사이클 의상으로 구성된 패션쇼로 문을 연 이날 기념식은 이어 개회식,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환경선언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와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선언문 낭독에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한 실천의 필요성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체험 부스는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포항환경학교,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시산림조합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다정동 내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와 ‘함께 걷고, 함께 줍는 다정동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4세부터 7세까지의 원생 263명을 포함해 교사,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집별로 출발해 다정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트레킹 활동과 하천 정화를 위한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등 실천 중심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수거한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하고,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에코마켓’을 열어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깨닫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만들 푸른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동 지구지킴이’ 캠페인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천안시는 5일 천안시청 구내식당 오룡홀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수신멜론’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 대표 농특산물 하늘그린 품목 중 하나인 수신멜론의 출하 시기에 맞춰 멜론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의 대표적 프리미엄 농산물인 수신멜론은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홈런스타’ 품종으로, 높은 당도와 엄격한 품질 관리로 지역 소비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시식 행사를 통해 시청 직원들이 직접 맛보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기업인 그린베이스(대표 양신현)와 이온어스(대표 허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베이스는 대용량 배터리의 성능 및 안전성을 진단‧평가하고 수명을 예측하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동형 ESS 전문 기업인 이온어스와 손잡고, 이동형 ESS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운영관리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온어스는 이동형 ESS(Energy Storage System) 개발 기업으로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디젤 발전기를 대체하는 기술인 인디고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이온어스의 허은 대표는 "이동형 ESS인 에너지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서 전기차 및 ESS 사용자들이 더 나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린베이스와 전략적인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린베이스는 자사의 PMS/EMS(전력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평가 진단 기술을 이동형 ESS 분야로 확장 적용한다. 이동형 ESS 운영 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구현뿐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6월 6일부터 ‘전기차 이용 캠페인’을 시행, 친환경 전기차를 임차해 제주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선착순으로 지역화폐 등을 보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주도가 선포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함으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범국민 ESG 여행 캠페인이다. 도와 공사는 이번 캠페인에서 전기차 2,500대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제주방문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국인 관광객 7,000명의 설문 응답자 중에서 일반 렌터카 이용률은 81.9%에 이르는 반면, 전기차 렌터카는 2.3%에 그쳤다. 이에, 도와 공사는 전기차 이용률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2016년 환경부가 수행한 ‘자동차 온실가스 라이프 사이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분석 연구’에 의하면 차량이 1㎞ 주행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전기차가 86.9g이고, 가솔린차는 177.4g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전기차가 최소 90g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4일,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종이없는 월간회의’를 추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종이 회의자료 없이 회의실 스크린을 활용해 자료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추후 태블릿PC 등 전자기기 도입을 통해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문원일 원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생활에 정착되도록 공공영역에서부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모두의 인생영화로 온라인 상에서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른 팀 버튼 감독의 아름다운 판타지 영화 '빅 피쉬'가 오는 6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과 스틸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감독: 팀 버튼 | 출연: 이완 맥그리거, 알버트 피니, 빌리 크루덥, 제시카 랭, 헬레나 본햄 카터, 알리슨 로먼, 마리옹 꼬띠아르 | 수입/배급: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평범한 삶 너머 상상력으로 가득한 세상을 그리며, 팀 버튼 감독 특유의 환상적인 미장센과 감성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허풍쟁이 아버지 에드워드 블룸의 이야기 속에는 거인, 마녀, 유령마을, 그리고 1만 송이 수선화로 가득한 프로포즈 장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이 이어진다.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스틸컷은 영화 속 따뜻한 감정선과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보여준다. 사랑을 약속하는 수선화밭의 명장면부터, 에드워드 블룸이 겪는 기이한 모험의 순간들까지 다양한 장면이 담겨 있어 관객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색감과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예고편과 스틸은, '빅 피쉬'가 단순한 판타지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양락이 우여곡절 끝에 개그맨 부부 협회장으로 확정됐다. 어제(4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2회에서는 그토록 바랐던 개그맨 부부 협회장을 꿰찬 최양락부터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라라와 손민수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팽현숙, 최양락이 개그맨 부부 협회의 초대 협회장 자리를 위해 연합 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이봉원은 최양락이 좋아할 더덕주를 집들이 선물로 준비해 팽현숙의 낯빛이 이내 어두워졌다. 김지혜와 박준형은 시즌1의 ‘초코양락’을 이어가라는 의미로 최고급 초콜릿 세트를 건넸으나 최양락이 당뇨가 있었고, 이은형과 강재준은 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무선 청소기로 분위기를 수습하려 했지만 청소를 더 할 미래를 직감한 최양락은 이를 거부했다. 최양락은 “뜻은 고마운데 저거 사 오는 바람에 맨날 그냥 청소 더 시키고”라고 하자 팽현숙은 “그게 선물 사 준 후배한테 할 소리예요?”라며 스튜디오에서 갑자기 부부싸움을 시작했다. 예전과 다르게 한마디 대꾸도 하지 못하던 최양락은 팽현숙이 시키는 대로 강재준에게 공식 사과를 해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