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연구원과 서울시설공단은 6월 10일 오전 10시,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청계천 복원 20주년, 지속 가능한 관리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2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은 서울의 주요 정책 이슈와 시의성 있는 사회적 현안들에 대한 연구성과를 널리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운영 경험을 돌아보고 향후 청계천을 어떻게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연구원과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3월 청계천 및 시설관리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포럼은 양 기관 간 공동 협력의 첫 번째 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양윤식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장의 환영사 ▴김용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 ▴김수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강준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Shaun Donovan Department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시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찾아가는 동행 음수대’ 2대를 설치했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이 시원하게 아리수를 마실 수 있도록 음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음수대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박람회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아울러 텀블러 사용을 유도해 일회용품 사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동행 음수대’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과 함께하는 아리수’라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고정식 기존 음수대와 달리 동행 음수대는 행사 기간 내 한시적으로 다수의 시민이 음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장소에 설치하여 이용 효율을 높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람객 통행이 많은 정문 삼거리와 중앙광장 트랙 옆에 각 1대씩 총 2대가 배치됐다. 시는 박람회가 종료되는 오는 10월 21일까지 동행 음수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음수대의 수도꼭지는 텀블러형 3개, 분수형 1개로 구성됐다. 이 중 텀블러형 1구는 어린이와 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낮은 높이로 설치했다. 동행 음수대는 텀블러 사용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 품목에 ‘완구류’를 추가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6월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플라스틱 완구류를 제조·수입하는 사업자는 내년(2026년) 1월 1일부터 환경부가 매년 산정·고시하는 재활용의무율만큼 해당 품목을 회수·재활용해야 한다. 다만, 연간 매출액 10억 원 미만이거나 출고량 10톤 미만인 제조업자, 수입액 3억 원 미만이거나 수입량 3톤 미만인 수입업자는 회수·재활용 의무가 면제된다. 2003년에 도입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는 20여 년간 종이팩·유리병 등 포장재 4종, 제품 24종(형광등, 수산물 양식용 부자 등), 전기·전자제품 50종의 생산자에게 폐기물의 회수·재활용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 따른 재활용 의무를 지게 되면 제품의 제조 단계에서뿐만 아니라, 사용 이후 단계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데까지 생산자의 책임이 확대된다. 그간 환경부는 완구업계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12개 재활용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 및 시민사회와 함께 6월 10일 오후 피스앤파크컨벤션(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민관 협력 이행협의체 ‘2025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의 날은 국민과의 제품 안전약속 이행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토론의 마당이자 참여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행협의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2025 우리의 도전, 기업·제품 소개를 통한 함께 만드는 안전약속 운동(캠페인), 소비자 신뢰 향상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소비자 안전약속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지자체(서울시, 군산시) 관계자가 참석하여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도전이란 주제로 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민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은 안전한 화학제품 시장 조성의 필요조건”이라며, “앞으로 이행협의체 활동 다각화 등을 통해 화학제품 안전관리 실천 노력을 널리 알리고, 많은 기업과 소비자 동참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제53회 환경의 날(6. 5.)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일회용 컵 줄이기 SNS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페, 사무실, 가정 등에서 텀블러 또는 머그컵을 사용한 인증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시 이름, 휴대전화번호, 인스타그램 ID, 인증사진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당첨자는 오는 27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시는 일상 속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문화를 시민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회용 컵 사용 카페거리 조성, 시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SNS를 통해 저탄소 생활 실천이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곧 탄소중립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행동”이라며, “이번 SNS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과 어구관리 제도 이행 독려를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에 걸쳐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실태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에 배출된 폐그물, 통발 등은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를 유발하거나 물고기가 걸려 죽는 유령어업 및 해양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수산자원의 감소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지방해양수산청, 어업관리단, 해양경찰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의 적법 처리 실태 확인, 어구 생산ㆍ판매업 신고제 및 어구보증금제 이행 여부, 스티로폼부표 신규 사용 금지 등의 어구・부표 관리제도의 현장 이행 실태점검과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1월부터 시행 중인 어구보증금제의 경우 통발어구에 보증금 표식 부착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점검에 앞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1주간 사전 계도기간을 갖고 폐어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조업 중 발생한 폐어구는 육상으로 되가져와 처리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자구리공원, 희망어린이공원에 폭염대응 쉼터를 6월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40백만 원 중 국비 70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여름철 도시공원 이용객 중 폭염 대응력이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폭염 대비사업으로 작년 칠십리시공원 어린이 놀이터 인근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에 이어, 올해는 ▲자구리공원에 미스트 파고라 2개소 ▲희망어린이공원 산책로에 미스트폴(기둥형) 3개소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특히, 미스트 파고라는 미세한 물을 안개 형태로 분사하여 주변 온도를 저감시키고 대기중의 미세먼지를 포집하여 흡수·제거하는 시설로 분사된 미세물입자는 체감온도 5~7도, 주변온도는 최대 10도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쉼터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폭염 등 기후위기 대응 사업과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환경보전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2025년도 서귀포시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목표를 0.1278kg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분리수거량 목표 0.1218kg보다 5% 증가한 수치이다. 서귀포시에서는 매년 읍·면·동의 재활용품 분리실적을 수합하여, 실적에 따라 우수 읍·면·동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서귀포시의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설정 목표는 폐건전지, 종이팩, 폐형광등 3개의 재활용품을 수거 대상으로 환경유해성, 회수 효율성 등을 반영하여 선정했으며, 반영 비율은 ▲폐건전지: 50% ▲종이팩: 30% ▲폐형광등: 20%이다. 서귀포시의 2025년 재활용품 분리수거 목표량은 총70,331kg으로 폼목별 수거 목표량은 ▲폐건전지: 21,531kg ▲종이팩: 26,365kg ▲폐형광등: 22,435kg이다. 2024년 기준 서귀포시의 1인당 분리수거 실적은 전국 타지자체 평균대비 약 50% 정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전국 지자체별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측정 실적은, 지자체 합동평가 및 읍·면·동 성과관리(BSC)평가, 생활환경종합평가 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 서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지난 5일 자문위원, 주부환경연합 봉사자, 북한이탈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봄맞이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서구청 후문 마실거리에서 출발하여 서인천농협~삼성․광명아파트~서구청 일대의 대로변, 상점가, 주거지가 밀집한 골목 곳곳을 돌며 마구잡이로 버려진 생활쓰레기, 담배꽁초와 일회용품 등 많은 양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유정학 회장은 “오늘같이 미세먼지 하나 없는 청명한 하늘만큼 쾌적하고 깨끗한 서구를 바라며, 나아가 우리 모두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일상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라고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여러분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우리 서구가 빛이 나고 있다”라며 “깨끗하고 살기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매년 지역사회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도 상·하반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가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5일, 주민자치회 위원 일부와 구의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청소 캠페인(경서동 일부지역 대상)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경서동 녹청자박물관 입구에서 아시아드대광로제비앙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인도와 인근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인도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뿐 아니라, 산간 지역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폐기물까지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 힘썼다. 이를 통해 마을 곳곳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정성미 자치회장은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검암경서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 역시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깨끗한 거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