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완도군, 경남 산청군 및 고성군 등 우수 지자체 3곳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밀양시가 새롭게 구상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국장, 부서장, 담당 공무원 등 23명이 참여해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밀양시 벤치마킹단은 △(관광 분야) 완도군 해양치유센터·완도타워 △(문화예술 분야) 산청군 남사예담촌 △(생활인구 유치 분야) 고성군 유스호스텔 등 3개 분야 4개 우수 현장을 방문해 밀양시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전략과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첫날 방문한 전남 완도군의 해양치유센터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 공공 주도형 웰니스 관광 거점이다. 밀양시는 ‘국립산림치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국책사업 유치 및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국비 확보 전략 △치유 특화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확보 방안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맞춘 효율적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8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강릉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어르신이 일하는 행복이 강릉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강릉시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강릉시니어클럽을 비롯한 4개 수행기관(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강릉종합사회복지관, 유경노인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소통)이 통합하여 진행한 자리로, 6개 수행기관의 참여자 600여 명을 비롯한 김홍규 강릉시장, 조대영 강릉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노인일자리 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참여 어르신의 소감 사례 발표 ▲강릉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지원기관)의 우수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나,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보다 나은 노인 일자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18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제3회 강릉시경제살리기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13개 지역 기관·단체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경제 활성화 안건의 정책 반영 현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이 2026년 추진 예정인 경제활성화 실천과제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또한, 시민 체감형 정제정책 실현, 청년·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9일까지 연곡면 강북공설운동장 주차장 및 주문진해수욕장 주차장에서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는 총 736톤(920포/800㎏)을 매입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4일 기준 매입량은 261톤으로, 최종 매입물량은 농가 수매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해들, 알찬미 2품종이다. 건조벼 수매농가는 벼 수분 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포대파손 및 낙곡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규격용 새 포장재(800㎏)를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오는 11월 25일부터 수발아 피해벼 수매가 시작된다. 수발아 피해벼는 2차(11. 25.~11. 28. / 12. 8.~12. 10.)에 걸쳐 수매를 진행한다. 시는 앞서 벼 수확기 연속된 강우로 발생된 수발아 피해벼를 전량 매입키로 했다. 시는 지난 11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피해벼 매입신청을 받았다. 피해벼 예상물량은 1,600톤이다. 한편, 김홍규 시장은 18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거제시의 만 2-5세 어린이와 부모 47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육아나눔터와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편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알록달록 채소야, 내 몸을 지켜줘!’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채소·과일의 성장과정과 컬러푸드에 대한 이론교육, △오감활동1) 채소·과일을 만져보고 궁금박스 속 재료 맞추기, △오감활동2) 알록달록 무지개 샐러드 만들기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들이 평소에 먹기 싫어하던 채소들을 알록달록한 샐러드로 직접 만들어 거부감 없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오감으로 느끼며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경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거제시 모든 영유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대상별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거제로컬 누리센터 고현점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거제로컬 누리센터 아주점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제로컬 누리센터 아주점은 옛 아주동사무소 부지에 총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연면적 1,162.9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은 △1층 필로티 주차장과 소분실 △2층 로컬푸드 직매장 △3층 식생활교육장·학습공간·무인카페 △4층 방음공간·마주침공간·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직영으로 운영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먼저 개장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고현점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공휴일·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농업인의 원활한 납품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보완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호평동 주평강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과일 꾸러미 35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인들이 직접 정성을 모아 준비한 제철 과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과일 꾸러미는 귤, 사과, 감 등으로 구성됐으며, 따뜻한 손길과 함께 지역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받은 꾸러미는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외상)를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구 등 관내 저소득 35가구에 전달돼, 겨울을 앞두고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귀석 담임목사는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과일 꾸러미가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교회의 정성 어린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평강교회는 201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별내동 식송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별내식송마을 정원 주민협의체와 ‘별내식송마을 정원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시민주도형)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정원 조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마을정원 조성 및 사후관리 협력 △정원의 활용 및 정원문화확산을 위한 노력 등 양 측이 함께 이행하기로 한 사항들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중심의 정원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권 정원문화가 확산돼 지역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민협의체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커뮤니티센터 인근 유휴부지에 ‘커뮤니티정원’을, 식송마을 유휴부지에는 ‘블록정원’을 조성했다. 두 정원 모두 주민협의체가 정원교육과 설계를 함께 진행하며 가꿔 온 공간이다. 한천현 대표는 “별내동에는 지금까지 3개의 마을정원을 조성해왔으며, 첫 번째 곶나리정원의 보완점을 반영해 별내덕송마을 정원과 이번 정원을 점차 발전시켜 왔다”며 “오늘 협약을 토대로 시와 함께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17일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취약계층 20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참전 용사와 장애인 등의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여성회(회장 김신애)가 주도적으로 마련했다. 여성회는 매년 자체 봉사 프로그램인 포순이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 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100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 김치는 즉시 세대별로 전달돼 대상 가정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여성회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김신애 여성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계속 살피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지회와 여성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18일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서부권역(다산1·2동, 진건읍, 퇴계원읍) 내 주거취약 및 소외계층 80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나기 꾸러미 전달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상승과 생계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사회복지사는 이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난방용품, 위생·보건 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겨울나기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가구별 생활 상황과 안전 여부를 함께 확인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필요한 물품을 챙겨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직접 찾아와 안부까지 살펴주니 마음이 한층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세심한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복지재단 및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체감형 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