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6월 19일, 장마철을 앞두고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재해 우려지역의 시설 및 집중호우 범람 위험지역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장걸 위원장을 포함한 행정자치위원들과 시 자연재난과, 종합건설본부 및 중구 교통과, 건설과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현장점검은 중구의 하천 및 지하차도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다운초교 일원의 하천변 산책로, △신삼호교 공영주차장 및 하부도로, △번영교 하부도로 및 지하차도 등을 방문하여 인명 피해 우려지역의 통제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최근에 설치가 완료된 번영교의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과 배수시설도 점검하며 현장의 안전성을 면밀히 살폈다. 위원들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짧은 시간 동안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국지성 호우가 많아졌다”며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집행부와 유관기관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 확대를 위한 출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출연한 5억 원에 이어 5억 원을 추가 출연했으며, 충청남도 또한 전년에 이어 다시 한번 10억 원을 매칭 출연해 도내 축산농가 금융지원을 위한 재원을 대폭 확충했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충청남도, 충남신보, 농협은행, 축협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추진됐다. 지난해 조성된 농협은행과 충청남도의 출연금 15억 원(농협 5억, 도 10억)을 재원으로 올해 3월 180억 원 규모의 1차 접수가 이루어졌다. 180억 원 규모의 1차 접수분은 축산농가의 높은 관심 속에 361건의 신청으로 조기 마감됐다. 지난 12일 기준, 신청건 중 125건, 162억 원의 대출이 이미 실행됐고, 심사 규모는 190억 원에 달해 보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추가 출연금을 재원으로 올해 농협에서 취급 가능한 특례보증 사업은 총 360억 원 규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이 주관한 ‘2025 충청 종가문화 기초조사 제1차 전문가 세미나’가 지난 6월 17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세미나는 충청 종가문화 기초조사의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조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청 종가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자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차 세미나는 그 첫 번째 행사로, 학계와 충청종가협의회 주요 인사를 비롯한 지역 종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 종가문화 조사 현황과 사례 고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양미경 강사(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오석민 소장((사)지역문화연구소)의 발표와 ▲김문준 교수(건양대학교)를 좌장으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양미경 강사는 '충청지역 종가 조사현황과 제언' 발표를 통해, 충청 종가문화에 대한 조사 현황과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충청지역 특성에 맞는 종가 기준 수립과 현장 기반 종합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석민 소장은 '김장생의 종법 이해와 실천과정' 발표에서, 충청 종가를 대표하는 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19일 개포동 660-12번지 일대(규모 4,366.8㎡)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양삼(케나프)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원초, 개현초 학생을 비롯해 인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부지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구 개포1단지)에서 체육시설 용도로 강남구에 기부채납 예정인 곳으로, 준공 전까지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는 상태였다. 구는 이 공간을 정비해 양삼밭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민에게 임시 개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과 도심 내 녹지 확충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삼은 1년생 식물로 최대 3∼5m까지 자라며, 성장 속도와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 도심 내 기후변화 대응 식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식재 이후에도 학생과 주민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관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0월 수확 행사와 친환경 물품 제작 체험 등을 마련해 환경 실천의 의미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재 활동을 넘어 주민과 학생이 함께 도심 환경을 가꾸는 지속 가능한 생태 교육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조례연구회’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시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조례 입법의 실현을 목표로, 올해 새롭게 출범한 연구단체다. 본 연구회는 조례와 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입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부산시 조례 체계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활동의 연장선으로,‘부산광역시 조례분석 및 정책 효과성 연구’라는 주제로 정책연구용역을 본격화했으며, 이에 따른 착수보고회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자인 전경민 변호사(법무법인 율하), 이윤석 변호사(법무법인 동연)가 참석해 향후 연구의 방향성과 주요 쟁점을 공유했다. 두 변호사는 모두 ‘부산지방변호사회 지방자치법실무연구회’에서 활동 중인 자치법률 전문가로, 지역 입법에 대한 풍부한 연구 경험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연구를 이끌 예정이다. 본 연구는 ▲부산시 전체 조례 목록화, ▲조례에 따른 정책사업의 현황 분석, ▲입법-행정 연계성 진단을 통해 ▲실효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의회는 6월 19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김재욱 의원, 간사에 심창보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집중 심의할 예정이며, 첫날에는 탄소중립과를 비롯한 9개 부서의 추경예산안을 검토했다. 이번에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총 5,503억 8,500만 원 규모로, 당초 예산 대비 약 9.8% 증가한 490억 9,800만 원이 증액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4,803억 9,100만 원으로 437억 8,600만 원이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699억 9,400만 원으로 53억 1,200만 원 증가했다. 김재욱 위원장은 산업전사위령탑 관리사업과 관련해 “성역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시설물 정비 예산이 중복 사용되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건강위원회 건물 기능보강 사업에 대해서도 “보강 완료 후 건강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정연태 위원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물류기업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가 진해구 서컨배후단지(1단계)에서 첨단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이종욱 국회의원,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용호 ㈜엘엑스판토스 대표이사, 어재혁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엘엑스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와 LG전자㈜가 협력해 설립한 합작 법인으로 지난해 4월 22일 창원시, 경상남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금액 1,000억원, 신규고용 188명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물류센터는 12만 5,720㎡의 부지에 연면적 7만 1,962㎡의 규모로 친환경 자재, 탄소저감 식재 등을 사용한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로 건립되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물류센터 신설로 증가하고 있는 부산항 신항 처리 물동량을 소화하고, 반제품(半製品)을 가공·조립하여 완제품으로 재수출하는 고부가가치 물류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성북구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장지안)가 지난 6월 14일 국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8회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뛰고 웃으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아동들이 건전한 경쟁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민대학교는 대운동장을 비롯한 행사 장소를 제공하며 대회를 지원했으며,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참가 아동들을 위한 간식과 먹거리를 후원했다. 지역사회 각계의 협력으로 운영된 이날 대회는 명실공히 ‘함께 만드는 아동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이 진행됐으며, 운동장 곳곳에서는 아동과 학부모의 응원과 웃음이 넘쳤다. 장지안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아이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소방서는 다가오는 장마철 풍수해에 대비해 6월 19일 강진군 관내 터널 및 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 배수 불량, 지반 침하, 토사유출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터널 입구와 배수시설, 가시설의 안정성, 진출입로 안전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공사관계자들에게 “장마철은 예기치 못한 기상변화로 인해 터널 및 도로 공사현장에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배수시설 정비, 가시설 점검, 대피경로 확보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공사현장뿐 아니라 지반이 약한 급경사지 등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5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토론 수업’ 연수를 운영했다. 본 연수는 학생의 삶과 연계된 수업 실천을 위해 수석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설계 및 운영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활용한 토론 수업(김 수석교사, 의정부호동초) ▲토의·토론 수업(정 수석교사, 배영초) ▲질문과 탐구가 있는 토론 수업(진 수석교사, 고산초) 등 총 3개 강좌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강좌별 2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특히 신규 교사와 저경력 교사들이 우선 선발되어 실천 중심의 연수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토론 수업이 막연하게 느껴졌었는데, 수석교사의 실제 수업 사례를 보며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질문하고 토론하는 수업을 자신 있게 시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순자 교육장은 “교원의 수업 전문성이 곧 학생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현장 밀착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교실 속 수업 혁신이 실현되도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