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10월 2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 공동주택 시설물 소방 및 방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의 공동주택 내 범죄 및 화재 발생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설물 안전, 소방 안전, 방범 크게 3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시설물 안전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태봉 강사가 맡아 고층 건축물 화재사례,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관리 방안 등을 강의했다. 소방 안전 교육은 도봉소방서 곽지우 소방위가 나서 공동주택 화재사례 및 공동주택 화재 대피요령 등을 안내했다. 끝으로 방범 교육은 한국경비지도사협회 박상진 강사가 맡아 공동주택 범죄예방 방법, 공동주택 시설 경비 주요 업무 등을 설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025년 서울시 정신건강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 내 정신건강 예방과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데 따른 결과다. 구는 미동의 정신(의심)사례 평가, 중증 정신질환자 대상 서울형 집중사례관리(ICM), 재난 심리지원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미동의 정신(의심)사례 평가 체계를 마련‧운영한 점과 중증 정신질환자를 위한 서울형 집중 사례관리(ICM) 사업을 전문적으로 진행한 데 대해 평가단으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도봉구민의 정신건강 회복과 성장을 위해 도봉구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6년 개소 이래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2018년부터는 도봉구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하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상담, 자살예방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11월 14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5 도봉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도봉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포럼은 국내외 학계, 국제기구 관계자, 지역 청년, 학생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다양한 실천 경험을 나누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이다. 올해 포럼 주제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로서의 스마트 도시 재설계(Redesigning Smart Cities as Sustainable Communities)’다. 포럼에서 참여자들은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하고 향후 정책과 현장 실천으로 연결할 방안을 모색해 본다. 포럼은 환영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 강연 ▲사례발표(한국·일본) ▲청소년 발표(‘목소리를 높여요!’) ▲프로젝트 느루 중고등부 유엔모의회의(MUN) 협의문 발표 ▲도봉-대학 ESD 캠퍼스 성과발표로 이어진다. 기조 강연은 전 인도 국가환경교육센터 수석 전문관 아부다시 쿠머 박사가 맡으며, 강연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의 비전, 기술·환경·시민 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도시 모델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금천구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며 30일 독산동에 위치한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강연과 부대행사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공연, 명사초청 정신건강 강연, 정신질환 인식개선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행사 시작에 앞서 펼쳐지는 샌드아트 공연은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주민에게 따뜻한 감동과 마음의 여유를 제공하여 정서적 위안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은 방송 프로그램 ‘알쓸신잡’, ‘유 퀴즈’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맡는다. ‘내 인생이 꼬였을 때 오히려 좋은 이유’라는 주제로, 뇌과학적 관점에서 감정과 생각의 작용을 이해하고,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전후에는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 관리법에 관심있는 주민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우덕수·김태후)가 주최하고, 국제인류평화봉사조직위원회·뉴스문화·뷰티엔패션·WGS미디어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 (재)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 코리아아트뉴스, 한중교류협력센터, 국제뷰티전문가총연합회 등 다수 기관이 후원해 국제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 박철언 전 장관 “자유와 평화는 인류의 문학적 사명” 행사의 1부인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에서는 제10대 정무제1장관과 제9대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역임한 박철언 (재)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박 이사장은 ‘미래의 인류평화를 위한 전쟁 없는 행복한 지구촌 염원’이라는 주제 아래 자유평화와 문학을 주제로, 평화와 인류애의 근본적 가치를 문학적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헌신과 나눔의 공로를 기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4박 5일) 의성교육지원청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교류단 25명(중·고등학생 및 인솔자 등)이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셴양시(咸陽市)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셴양시는 중국 최초의 통일국가인 진(秦)나라의 수도였으며, 한(漢)․당(唐) 시대까지 수도권에 속해 있던 유서 깊은 역사도시로 의성군과는 2003년 10월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2005년 4월 ‘교사․학생 정기교류 합의서’ 채택 이후 14번째 연수로, 지난 5월에는 중국 셴양시 교사·학생 대표단이 의성군을 9번째로 방문했다. 이러한 교류는 양 도시 학생들에게 서로의 교육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기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류단은 셴양시 리취안 제2학교 등 3개 학교를 방문해 양 지역 교사․학생 상호 간 우호교류 활동을 펼치며, 또한 병마용, 대안탑 등 셴양시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해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지난 10월 24일, 청년 창업기업 ㈜스노우볼(대표 이설)이 2025년 의성마늘마라톤대회 수익금 일부인 300만 원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설 대표는 “의성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자 한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주민과 출향인사의 기탁금, 그리고 의성군 출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11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재단은 매년 500여 명의 학생에게 5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과 35억 원 규모의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며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25일 안계면 안계행복플랫폼과 전통주 양조장에서 열린 ‘술래길 작은 양조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년 7월 새롭게 조성되는 전통주 양조장을 기념하고, 지난 3년간 의성에서 개최된 전국 전통주 경연대회에서 발굴된 양조인들이 참여해 의성 특산물인 산수유‧복숭아‧마늘‧사과‧가지를 활용한 전통주를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시음과 함께 양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의성의 술과 양조장’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으며, 안계행복플랫폼 2층 영화관에서는 ‘쌀 소비 활성화 포럼’이 개최돼 전통주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특산물인 의성마늘을 활용한 안주 경연대회인 ‘전국 안주자랑 : 의성마늘편’과 지역 로컬 및 전국 각지 양조장들이 한자리에 모인‘술리마켓(술로 이로운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행사장은 많은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방문하며, 2026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한다. 올해 격려 행사는 '너의 꿈을 응원해!'를 주제로, 수험생들이 끝까지 자신을 믿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충북교육청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첫 걸음으로 28일, 보은고등학교(교장 윤여찬)를 방문해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3학년 교실을 돌며 학생들을 만나고 진로, 진학 지도를 위해 애써온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수능 다짐문을 발표하며 각자의 각오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시간이 여러분의 힘이다. 남은 기간에도 자신을 믿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길 바란다. 최선을 다한 모든 순간은 분명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향후, 윤건영 교육감은 10월 29일과 31일, 그리고 11월 7일에는 각각 음성과 청주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원하는 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청주 장성지구 내 (가칭)장성초 신설 사업이 최종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가칭)장성초 신설 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개교 전 학생 임시배치계획*과 통학안전대책 마련 등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가칭)장성초등학교는 청주장성지구 및 인근 개발에 따라, 청주장성지구 내 15,829㎡부지에 54학급(유 5, 초 45, 특수 4), 학생 1,162명 규모로, 총 사업비는 603.6억원이며,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박상준 행정과장은 “(가칭)장성초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청주 장성지구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