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영종하늘도시 초록길 일원(중산동 1883-11)에서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하반기 첫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1·2동 통장자율회, 하늘도시 상가연합회를 비롯한 50여 명의 주민들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초록길 주변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하는 한편, ‘내 가게 앞 치우기 및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환경정화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 앞서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은 지난 상반기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총 6회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로부터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그 성과를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하반기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지속된다. 10월 31일에 열릴 차회 캠페인에는 영종1·2동 주민자치회에서 참석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상반기 쾌적한 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주민대피 안내를 위해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동별 통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응요령 교육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분포도와 주민대피 대비물질 취급사업장으로 인한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6개 동(가좌1~4동, 석남 1~2동)을 선정 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요령과 역할, 주민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포함됐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통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관련 대응요령을 교육함으로써,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한 주민대피 및 피해 최소화 등 사고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여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철을 맞아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36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특별관리 공사장(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대상 최소규모의 10배 이상 공사장)을 포함하여 아스콘 제조업체, 폐기물 처리업체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점검의 투명성과 객관성 유지를 위해 민간인(인천자율환경연합회)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 등 신고 이행 여부 및 비산먼지 억제시설(세륜·세차시설, 살수시설, 방진벽, 야적물질 방진덮개 등) 적정 설치·운영 여부 등이다. 이번 가을철 민·관 합동 단속 결과 36개 사업장 중 3개 사업장이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기준 부적합한 상태로 운영 중 적발됐다. 서구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하여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것이며, 향후 개선사항과 이행관리 실태 확인 등 지속적인 사업장 관리를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이 조성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예년보다 앞당긴 10월 20일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단풍 관람, 등산객 증가 등에 따른 산행 증가 및 27일부터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등 산불 대비 태세 확립 필요성이 대두되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보다 2주보다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용됐으며, 이 기간 인천 서구에서는 연 평균 0.1건의 산불과 0.04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 서구는 이번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10월 20일부터 산림정원과ˑ공원과 공무원 32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을 동원한 상황근무 및 현장배치를 통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재고하기 위해 전광판, 현수막, 홍보물배부, 캠페인 등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열화상드론을 이용한 산불예찰활동,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근절하기 위한 불법소각단속 등의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와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오승환)는 지난 25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2025년 제14회 서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경연대회는 공연부문에 16개팀, 전시부문에 12개팀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부문에 한국무용, 노래교실, 라인댄스, 통기타, 풍물,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를 보여주었으며,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사진교실, 뜨개질, 말랑클레이 등 전시부문에서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승환 주민자치협의회장은 “행정체제 개편 전 서구의 주민자치센터가 상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서로 우수한 부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주민화합의 장이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심사 결과 전시부문에서는 먹을 사용해 내면세계를 문인화 7군자로 표현한 연희동 주민자치센터 문인화교실팀이 최우수상을, 공연부문에서는 음악의 리듬과 박자에 맞춰 통일된 동작으로 관객에게 시각적인 즐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11월 4일 화요일에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인천 서구 당하동 1325)에서 검단구 임시청사의 안전준공을 기원하는‘검단구 주민소통 DAY’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 검단구의 출발점인 임시청사의 안전한 준공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3시10분까지 ‘요기조기 음악회’의 아카펠라 문화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15시10분)에서는 버튼터치 세레머니로 안전준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단지역 자생단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2부 주민 화합의 장(16시40분)에서는 ‘검단구에 바라는 주민들의 희망 메시지 영상’이 상영되며, 지역 공동체의 목소리와 희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검단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미래의 검단구를 함께 그려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와 옥련1동 주민감시단은 지난 27일 중고차 수출단지 인근에서 고질적인 말소(무판) 차량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중고차 매매단지가 위치해 도로변과 골목에 번호판이 없는 차량의 불법주정차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도시미관을 해치고, 차량흐름 방해 및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감시단은 말소(무판) 차량이 주요 출몰하는 옥련1, 2동과 동춘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주민감시단체로 주민이 직접 지역 교통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교통 서포터즈’의 역할을 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감시단원은 “이번 캠페인으로 중고 수출차량의 불법행위가 바로 사라지기는 어렵겠지만, 주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감시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상 옥련1동장은 “앞으로도 옥련1동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순찰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오래된 이웃 : 위생업소 30년 기록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 30년 이상 운영해 온 식품·공중 위생업소들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30년 이상 운영해 온 37개 업소의 소중한 추억과 경험이 담긴 사진과 이야기가 전시되며, 구청을 방문한 구민들에게 오랜 시간 묵묵히 지역을 지켜온 업소와 지역의 변화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업소들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지속 가능한 건강한 음식문화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7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정 현안과 미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별빛 아래 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평소 구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평일 저녁 퇴근길 콘셉트 형식으로 마련된 소통 콘서트로, 온오프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구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재호 구청장은 구정 현안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구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30살이 된 연수구에 구민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질문과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답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소통은 연수구의 행정을 끌어나가는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구민과 교감하는 섬김 행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가 지역 사회 기부 문화에 새 지평을 열었다. 연수구는 인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사 내에 설치한 ‘기부 키오스크’ 설치 4개월 만에 총 기부 건수 378건, 누적 모금액 763만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기부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에게 더 쉽고 편리하게 나눔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 결과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터치 한 번’으로 기부 참여, 나눔 문화 혁신에 기여 ‘기부 키오스크’는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지난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 페이’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을 통해 천 원 단위부터 소액 기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구민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단 몇 번의 터치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기부 참여가 일상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는 ‘기부 릴레이’ 캠페인 등을 통해 어린이집과 구민, 단체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능허대 문화 축제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