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먼 이웃나라 아프리카 공무원들이 지난 10일 군을 방문했다.
아프리카 남쪽에 위치한 에스와티니 농림부 소속 공무원 10여 명은 이날 군 스마트팜 농장 시설과 과학영농 연구시설, 농업인 교육현장을 방문해 자국 농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KOICA 글로벌 연수 과정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의 안내를 받아 국내 농업기관을 방문하는 과정으로 꾸려졌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과 견학이 아프리카 농업발전의 소중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