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0일 오후 1시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민의 안전문화 조성과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제2회 실버 안전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시대 도래에 따라 안전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 강화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교육과 ‘안전신문고’ 사용법 안내, 설장구 공연 및 어쿠스틱 기타중창단의 어르신 맞춤형 문화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콘서트 시작 전에는 행사장 내 체험 부스에서 혈압 측정, 건강 상담,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한 피부 질환 처방을 병행한 무료 진료가 제공돼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 체험 활동을 더욱 확대해 도내에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