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6일 유성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가족·친구들과 교류하며,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2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계주·줄넘기 등 실내 체육활동과 에코백 만들기·페이스 페인팅 등 야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추억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급식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기관으로, 현재 유성구에는 22개소가 운영 중이며 63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