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배양실 운영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진행한 이번 컨설팅은 유용미생물 배양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품질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종균 관리 및 품질관리 방법 △배양장비 점검 요령 △미생물 생산 관련 준수사항 등으로, 전문가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현장의 실질적 문제 해결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가에 고품질 유용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시군 배양실 품질 점검, 공급체계 개선 협의, 담당자 실무교육, 현장 지도 등 다양한 품질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도연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시군 농업미생물배양실의 운영 효율성과 품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우수한 미생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