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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산시 탕정면, 민‧관 협력으로 고독사 예방 나서

고독사 예방 민‧관 협의체 회의 개최 및 홍보 캠페인 전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탕정면 고독사 예방 민‧관 협의체는 지난 3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고독사 예방 민‧관 협의체 회의’를 열고 예방 활동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10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위험군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공공기관에서는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파출소, 119안전센터, 우체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는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탕정면행복키움추진단, 생활안전협의회,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강사) △아산시 고독사 관련 사업 안내 △기관별 예방 활동 공유 △고독사 예방 홍보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고독사 현황과 해외 대응 사례,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주요 사업이 소개돼 위원들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했다. 이어 아산시 사업 안내와 기관별 활동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 후에는 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송현순 위원장은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아 고독사 예방 활동의 시너지를 높이고,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권 면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민‧관이 협력해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외롭지 않은 따뜻한 탕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