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신규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공직에 정착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다질 수 있는 실무 교육과 함께,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지역 탐방, 최신 사회적 흐름을 반영한 외부 전문가 교육이 포함되어 교육 내용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는 모든 수업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이 85%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만족한다’는 응답이 13%로 나타나, 전체 ‘만족’의 비율이 98%를 보였다.
실무 교육은 민원 응대, 회계, 복무 등 공직에 필요한 기본 직무 교육을 포함하며, 청렴 의식, 전산, 개인정보 보호 실무 등 공직자의 기본 소양을 다질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역 탐방은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강화역사박물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에서 진행됐다.
또한, 강화군이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유치를 위해, ‘강화에서 만나는 고려’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되어 교육의 풍부함을 더했다.
이번 교육에는 외부 전문가 특강도 포함됐다.
‘챗GPT와 인공지능 혁명’ 등을 주제로 한 강의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임용자들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정 목표인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