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생활개선회(이명심 회장)는 지난 2일 남해읍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활개선회원 10여 명은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며 쿨타올 200여 개를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행정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에게 폭염 대응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명심 회장은 “남해군 생활개선회는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홀몸 어르신가정과 농업현장을 방문해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생활개선 실천운동과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