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오는 9월 24일까지 ‘2025년 진주시 신중년 인생이모작학교’(이하 인생이모작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인생이모작학교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일, 여가, 재무, 건강 등 생애설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신중년의 은퇴 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교육은 10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배움으로 시작하는 명품인생 ▲그림으로 알아보는 소통법 ▲스마트폰으로 감성사진 찍기 ▲음악 한 스푼, 내 마음 두 스푼 ▲디지털 숏폼 영상, AI로 첫걸음 ▲재무 : 연금 및 적금 이야기, 건강보험 폭탄 피하기 ▲직업의 세계 미리 맛보기 ▲ 귀로 보는 건강관리 ‘이혈테라피’▲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공고일 기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50세 이상 64세 이하(1961~1975년생)의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입학신청서 서류심사를 통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배움과 만남을 통하여 생애전환기에 놓인 신중년 세대의 불안감이 기대감으로 바뀌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생이모작을 꿈꾸는 신중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