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역 내 사회단체·시민단체 및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를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축제장을 비롯한 주요 도로변, 공원, 하천 주변뿐만 아니라 도시 전역의 쓰레기 수거와 불법 투기된 생활 쓰레기 제거 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단순히 환경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펼쳐지는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깨끗한 환경은 곧 우리 도시의 얼굴이자, 축제 성공의 첫걸음”이라며,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면, 새로보미 축제가 더욱 빛나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한민국 대표 환경 축제인 새로보미 축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는 오는 9월 5일~ 6일,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80여 개의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나 올해는 9월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환경부가 주최하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