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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증평군’...제4회 청아대 성료

권리의 주체는 우리! 아동·청소년이 직접 말하고 듣는 자리 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은 지난 27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제4회 청아대(청소년·아동참여기구 대화의 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권리 교육과 참여기구 간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연합회 등 증평군 내 주요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시작으로 각 기구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아동권리 교육에서는 ‘권리의 주체는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의 권리 인식 제고에 집중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팀별 활동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며 참여기구 간 유대감을 높였다.

 

아동참여위원회 한 위원은 “다른 기구 친구들과 교류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우리의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