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예방해 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실은 체험활동을 곁들인 감염병 예방 교육으로, 학령기 아동이 예방 수칙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기별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관련 체험활동 △손 씻기 교육 기구 뷰박스(View-box) 활용 △천연 모기 기피제 키트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손 씻기용 비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