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통영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에 따른 일부 통학노선을 신설하고, 그동안 시내버스 운행 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노선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조정 내용으로는 충렬여중고 학생 통학을 지원하는 740, 754번 통학노선이 신설되고, 아침 등교시간의 140번 통영중학교·통영고등학교, 409번 충무중학교·충무여자중학교, 940번 도산중학교 운행시간이 각 1회 증회된다.
그 외에도 시민 요청사항을 반영해 신봉·영운리 노선(104, 105번), 금평 노선(534, 535번), 풍화리 노선(541, 543번) 변경 등 이외에도 12개 노선의 운행시간 변경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특히 내달 1일 시행되는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와 합리적인 부분 노선 개편 등으로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시내버스 이용 전에 변경된 노선에 대한 정보를 통영시 홈페이지 또는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