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4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창작 뮤지컬 ‘슬도의 꿈 버블라디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울산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슬도를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동구 문화예술단체 더 아트가 주관하고 울산 전문예술단체 플러그인 사운드가 협력했다.
‘슬도의 꿈 버블라디아’는 방어진항의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섬이자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해 ‘슬도’라 불리게 된 섬의 전설을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김현미 관장은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울산을 더 깊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