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한려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보일러실이 야외에 있어 우천 시 빗물이 들어와 화재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한려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5일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노후 전선을 정리하고 화재감지기를 점검했으며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21일 보일러실에 문을 설치해 근본적인 위험 요소를 해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집이 낡아 늘 불안했는데 화재 점검도 해주고 보일러실 문까지 설치해줘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유기 한려동장은 “노후 주택이 많은 한려동에서 평소 취약 가구 발굴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