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순조롭게 진행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8일 오전 9시 기준, 지급 대상 구민 36만여 명 가운데 35만여 명에게 지원해 96.8%의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
미신청자 파악, 추가 홍보를 통해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 모든 구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구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 중이다.
지역 복지망과 연계해 ‘찾아가는 신청’ 대상자를 자체 발굴하는 등 취약계층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 과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끝까지 노력하고,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