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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명 몰린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어린이 워터밤’

물총놀이‧물풍선‧EDM 파티 등 풍성… 23일부터 2차 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 ‘우리동네 어린이 워터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2,4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물놀이와 예술의 향연을 함께 즐겼다.

 

행사는 공연 예술팀 ‘조이풀’의 타악 퍼포먼스로 흥겨운 분위기를 띄우며 시작됐고, 이어서 물총놀이, 물북 체험, 물풍선 릴레이, 어린이 EDM 풀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EDM 풀파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물놀이가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터널 등 인기 시설도 마련돼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펼쳐진 이번 어린이 워터밤 행사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무료로 운영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 편의도 제공되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안전과 즐거움을 모두 고려한 운영이 돋보였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차 ‘어린이 워터밤’ 행사를 열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삼례문화예술촌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