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이경애 의원이 15일 오전 삼례농협 일원에서 출근길 주민을 대상으로 완주-전주 통합 반대 캠페인을 벌이며 강력한 반대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유 의장과 이 의원을 비롯해 완주-전주 통합 반대대책위원회, 완주군 라온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주시 부채 6,000억, 완주군민은 거부한다!’, ‘강제통합 결사 반대’,‘잘 살고 있는 완주군 함께 지켜요!’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주민들에게 통합 저지의 필요성을 알렸다. 국영석 전)완주지킴이 본부장은 “통합 논의는 군민 삶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지만 충분한 공론화나 설명이 없었다”며 “밀실에서 추진되는 통합은 명분도 실리도 없다. 군민과 뜻을 모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을 지나던 한 주민은 “통합이 되면 완주가 전주의 변두리로 전락할까 걱정된다”며 “의회와 군민이 함께 목소리를 내줘 고맙다”고 말했다. 유의식 의장은 “통합은 행정 편의나 외형 확장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며 “군민이 주체가 되는 토론과 공론화가 선행되지 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15일 위축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집중 지급기간’을 두고 9월 17일까지 부안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총 521개 마을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진행하여 민생안정지원금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집중 지급기간중 민생안정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주민들은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전액 군비로 환수된다. 민생안정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사용지역은 부안군 관내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사업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지급되는 민생안정지원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는 다르게 연 매출 30억 이상 점포와 관내 모든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제한 업종은 유흥업종, 주류판매점,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등), 인터넷쇼핑, 상품권, 귀금속, 교통요금, 공공요금 등이 해당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2일 부안군청에서 부안군 문화예술과와 담양군 문화체육과 소속 직원들이 100만 원씩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담양군 문화체육과 직원들이 부안군의 지역문화 진흥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행정 협의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양 기관은 지역 간 우호와 협력의 상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에 뜻을 모았다. 기탁식은 부안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양측 직원들은 동종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 부서 간 연대와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뜻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간 상생과 동반 발전을 도모하는 상호 신뢰의 표현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윤재득 담양군 문화체육과장은 “부안군의 창의적인 문화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간 우애는 물론, 문화행정 교류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숙 부안군 문화예술과장은 “기부를 매개로 지자체 간 신뢰와 연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15일 간부회의에서 새만금 기본계획 반영 사전 검토,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 관리, 가을 축제 안전관리, 용역 추진 관리 등 군정 핵심 현안에 대해 전 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권 군수는 최근 법원의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을 언급하며, “새만금 기본계획에 우리군 사업이 반영되는 것은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반영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검토와 쟁점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철저히 관리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성과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안 국가유산 야행, 곰소젓갈축제, 곰소만 왕새우축제, 붉은노을축제 등 가을철 축제·행사와 관련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교통·화재·위생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상 악화에도 대비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현장 대응체계를 갖추고, 책임자를 명확히 지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군민이 쉽게 건강 정보를 익히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본 이벤트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부안톡톡에 게시된 QR코드 및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홍보물을 증정하며, 당첨 결과는 9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건강 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앞서 보건소는 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 레드서클 홍보 가두캠페인, △ 부안군청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운영, △ 워크온-레드서클 캠페인 연계 운영 등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 가능함을 강조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이 해양생명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 해양생명자원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해양생명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권익현 군수의 개회사와 원광대학교 전병훈 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국수산자원공단 남수민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장의 '수산종자산업의 미래 전략', ▲군산대학교 이지훈 교수의 '수산용의약품 현황과 미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박완규 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김정애 팀장, ▲원광보건과학대학교 최한길 교수, ▲한국어촌어항공단 김성민 실장, ▲충남 보령시청 신산업전략과 김희진 팀장, ▲진도국민해양안전관 김민서 운영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각 분야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남수민 센터장은 수산종자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전략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 측면에서 종자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지훈 교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군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 “민원과 친절 다짐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교육시작 전 민원과 전직원이 친절 다짐의 시간을 가지고 “민원과는 친절의 시작점이다.” 라는 친절 모토와 이달의 친절문구인 “친절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다.”를 함께 낭독하며, 친절한 공직자상 확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날 교육은 친절한 인사와 응대, 정확한 안내와 신속한 처리,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감정조절 및 갈등 대응, 개인정보 및 민원내용 보호 등 민원과 직원들이 알아야 하고 민원인에게 대하는 공무원의 자세에 대해서 교육했다. 민원과는 월 1회 정기적으로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친절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우리의 태도이자, 공직자의 기본이다.”고 말하며, “민원해결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하고 신속·정확한 민원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3일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장기간 쌓인 쓰레기와 곰팡이로 건강을 위협받던 대상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사회복지과 희망나눔팀과 변산면이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에는 부안 4개 로타리(서해,변산,부안,해당화) 회원, 부안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체 회원 등 50여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몰아치는 비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거운 쓰레기를 치우느라 발걸음을 바삐 움직였다. 심각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부안군은 안전 확보가 시급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복지과 희망나눔팀을 중심으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며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주거뿐만 아니라 생계, 의료, 교육 등 다각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확대하겠다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통합적 접근을 통해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오는 19일~20일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된 동문안·서문안 당산을 비롯한 당산유산 밀집구역에서 ‘2025 부안국가유산 야행’이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부안야행’은 2022년부터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문화행사로 ‘2025 부안야행’은 부안군과 백두기획이 추진한다. ‘부안야행’은 국가유산이 밀집된 도심에서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부안야행’은 부안읍 내에 밀집된 당산유산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조성된 부안의 다양한 유·무형유산과 자연유산, 부안의 역사와 변천 등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공연체험 등 총 3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부안야행’은 당산유산의 의미를 알리고 이를통해 당산문화의 핵심인 대동단결을 콘텐츠화한 행사이다. ‘부안야행’의 구성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설(夜設)·야사(夜史)·야화(夜畵)·야식(夜食)·야시(夜市)·야숙(夜宿) 총 8가지이다. 각 구성은 ‘야경, 빛으로 물든 국가유산거리를 걷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부안군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2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특히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한다. 부안군은 △부안형 지역정착 청년일자리 사업 △결혼장려금 및 출생축하금 지원 △청년 행복UP클래스 운영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지원 △청춘실험실·부싯돌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참여예산학교, 청년포럼 등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과정에 적극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