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 평생학습관이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18일 ‘하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을 개강해 12월 5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올해 하반기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방문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최종 54개 과정(주간 30개, 야간 24개)에 690명이 프로그램을 수강할 예정이다.
이번 학습프로그램은 12월 5일까지 과정별 주 1~2회 진행되며, 교양, 건강, 언어, 기능 4개 분야에서 요가·기초생활요리·음료트렌드와 레시피가이드·라인댄스·아크릴화·드럼·우쿨렐레·회화(영어,일본어,중국어)·한지공예·홈패션·부동산 경매와 생활법령 등 5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강료는 과정별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가족,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는다.
김재미 교육체육과장은 “주민들의 학습 수요를 충실히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양양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에는 상반기 30개 과정, 하반기 31개 과정이 운영되어 809명이 수강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50개 과정에 662명이 수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