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오는 27일까지 ‘2026년 UAE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WHX Dubai 2026)’의 ‘케이메디허브 공동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동관은 최종 9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임차료 전액과 부스제작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관 참가기업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대표 누리집의 ‘고객소통'과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산 의료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개최된 ‘Arab Health 2025’ 공동관에는 6개 기업이 참가해 290억 원(1,98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공동관 사업이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참여 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동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는 51회 개최를 맞이해 명칭을 기존 ‘Arab Health’에서 ‘WHX Dubai’로 변경했다.
‘WHX Dubai 2026’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시센터(Dubai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다.